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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8

연정훈-한가인 이혼설, 얼마나 황당할까? 어제 연정훈-한가인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연예인부부의 이혼설은 가끔 인터넷 뉴스에 뜨기도 하지만 연정훈부부의 경우는 좀 황당했을 겁니다. MBC 'PD수첩'이 4대강 의혹을 밝히는 내용으로 보도될 예정이었는데, 방송 당일 갑자기 불방되면서 연정훈부부의 이혼설이 터진 것입니다.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국민들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가 강행해 온 사업인데, 'PD수첩'이 이를 다룬다는 것을 알고 외압에 의한 불방이 결정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증권가 '찌라시'에 'PD수첩'불방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연정훈-한가인 이혼설이 터질 것이라는 악의적인 소문이 실렸는데, 이를 보고 한 언론사가 그대로 보도해 이혼설이 급속도로 퍼진 것입니다. 아니 멀쩡히 잘 살고 있는 부부인데.. 2010. 8. 19.
'도망자' 이나영, 먹티 비 불똥 맞나? 비가 런칭했던 한 의류브랜드가 창고 정리로 5천원에 팔리면서 '비의 덤핑 굴욕'이란 기사가 어제 화제였습니다. 안 그래도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량을 매각해 '먹티 비'라는 도덕적 오명을 뒤집어 쓴 비가 요즘 입대 연기 등 부정적 기사가 계속되면서 점점 비호감이 되는 듯 합니다. 요즘 비에게는 월드스타라는 화려한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습니다. 현재 비는 '도망자'를 촬영하기 위해 외국에 머물고 있는데, 병역문제로 촬영이 끝날 때까지 귀국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비가 궁지에 몰리고 있는데 오는 9월부터 방영되는 '도망자'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비의 부정적 기사를 보고 이나영이 생각났습니다. 만일 비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도망자'가 흥행에 참패한다면 이나영은 '먹티 비'의 불.. 2010. 8. 17.
권상우에 대한 SBS의 이상한 자신감 아무리 생각해도 SBS가 이상합니다.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대물'에 그대로 출연시키기로 했다는데, 국민들의 정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나봅니다. '대물'은 고현정, 차인표와 함께 권상우가 출연한 가운데 다음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문제는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이 법적으로는 처벌을 면하였으나 도덕적으로는 이미 법 그 이상의 치명타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즉,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굳이 '대물'에 출연시키는 이유를 대중들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대물' 제작사가 따로 있지만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그대로 출연시키는 것은 '노이즈마케팅'인가요? 권상우는 일본 펜카페에 3차례에 걸쳐 먼저 사과문을 올린 후 한 달이 넘은 후에야(21일) 한국 팬들에게 친필 편지로 사과를 대신했습니다. .. 2010. 7. 23.
박재범 귀국, 영화보다 해명이 먼저인 이유 박재범이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오늘 귀국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9월 한국비하 논란으로 2PM을 탍퇴한 후 죄인처럼 쫓기듯이 미국으로 떠난지 9개월만입니다. 박재범이 떠난 후 JYPe 박진영은 '박재범이 돌아오면 2PM으로 복귀한다'고 했지만 올 2월에 '치명적인 사생활' 문제로 박재범을 영구탈퇴시켰습니다. 박재범이 영구탈퇴 당한 후 한국에서는 박재범과 관련한 무수한 소문들이 떠돌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있는 박재범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트위터를 통해 국내팬들과 접촉해왔습니다. 그의 인기는 국내에 있으나 미국에 있으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트위터나 유튜브를 통해 올린 박재범의 글과 사진 하나에 국내 팬들과 언론이 일희일비 해왔습니다. 한국을 떠난 후 국내팬들을 위해 유튜브에 올렸던 'Nothin.. 2010. 6. 18.
'박주미 발언', 오연수 대응 선배답지 못하다 박주미의 '나쁜 남자' 캐스팅을 둘러싼 발언을 두고 선배 연기자 오연수가 발끈했습니다. 그러자 박주미는 즉각 공식 사과하고 몸을 잔뜩 낮췄습니다. 박주미는 오늘 소속사를 통해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 누구보다 오연수 선배님께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크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연기자 선후배간에 일어난 볼썽사나운 모습은 연예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얼마나 몸가짐과 언행을 바로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연예계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선후배가 존재합니다. 박주미가 말 실수를 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넓은 마음으로 쿨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감정적이고, 뾰로통하게 반응한 오연수 역시 선배답지 못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는.. 2010. 6. 11.
최송현, 배우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지난주 무공해 드라마 에서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최송현입니다. 37회에 처음 등장 할 때 카메오로 등장하나 했는데, 39회에서도 강현수(정경호)의 대학 동창으로 출연해 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정인(이민정)이 현수와 결혼해버려 졸지에 닭 쫓던 개 지붕쳐다 보는 격이 된 이한세(이규한)와 짝을 이루려는지 한세와 첫 대면부터 녹녹치 않았습니다. 한세는 출근해서 자신의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던 최송현이 악수를 청했지만 받아주지 않고, '별 여자가 다 있네'라는 표정입니다. 그래도 이한세-최송현 라인은 잘 어울려 보입니다. 최송현은 아나운서로는 익숙한데, 아직 배우로는 낯설기만 합니다.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플러스' 등 예능 프로 MC까지 .. 2010. 2. 10.
유재석-강호동, 왜 자웅을 가리지 않을까? 김연아가 2009~2010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의 텃세 등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가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동계 올림픽을 앞둔 모의고사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피겨 등 스포츠 경기에서는 진정한 1인자를 가리고, 많은 선수들이 1인자가 되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디 스포츠 뿐이겠어요?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도 1인자는 존재합니다. 연예가에서도 연기자, 가수, MC 분야까지 1인자가 가려집니다. 그런데 예능 분야에서는 1인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공동 1인자, 예능계의 양대축이란 말로 어정쩡하게 자웅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왜 강호동과 유재석은 진정한 1인자를 가리지 않을까요? 언론사 연예부 기.. 2009. 12. 12.
섹시 디바, '아이비'의 재기를 바란다 가수 아이비의 복귀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포스트 이효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춤과 가창력을 인정받던 유능한 신인가수였습니다. 그녀는 비(Rain )를 키워낸 박진영과 팬텀이 합작해서 내세운 스페셜 가수로 데뷔앨범 의 타이틀곡 '오늘밤 일'과 후속곡 등으로 가요계 샛별로 떠올랐고, 그녀가 부른 '유혹의 소나타'는 손담비의 의자춤 열풍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였지만 언론보도와 악플로 인해 칩거중인 가수입니다. 그녀는 2007년말에 불거진 전남자친구 협박 동영상과 모가수와의 교제설 등으로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지난해말 복귀설이 나돌았으나 올초 작곡가 김태성과의 키스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잠시 잊혀졌던 그녀에 대한 파문이 또 다시 불거졌습니다. 아.. 2009.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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