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초등학생6

무한도전 vs 1박2일, 최고 무식의 종결자는? 예능에서 하는 퀴즈게임은 리얼일까요, 아니면 설정일까요? 이런 의문이 드는 것은 초등학생도 아는 너무 쉬운 문제를 틀리기 때문입니다. '1박2일' 전남 나주편에서 했던 '세계의 수도 이름 맞추기'가 대표적인데요, 그리스의 수도가 어딘지도 몰라 무식의 끝을 보여줬던 이수근과 MC몽 때문에 방송 후 설정 논란까지 있었습니다. '무한도전' 훗카이도 특집 때 퀴즈배틀을 벌였던 길과 하하 역시 문제를 푸는 사람보다 퀴즈를 내는 유재석이 더 부끄러울 정도라 '무식의 종결자'로 낙인 찍혔습니다. 그렇다면 '1박2일'과 '무한도전' 중 가장 무식한 맴버(무식의 종결자)가 누구일까 재미로 한 번 생각해 봤어요. 먼저 '1박2일'을 볼까요? 복불복 중 자주 등장했던 게 '수도이름 맞추기'죠. 어찌보면 간단하고 쉬운 것 같.. 2011. 3. 3.
14세 걸그룹 지피베이직 데뷔가 우려되는 이유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걸그룹 열풍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예기획사에서 신인 걸그룹들을 계속해서 키우는 이유는 잘 만든 걸그룹 하나면 기획사를 먹여살릴 정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걸그룹들은 노래만 하는게 아니에요. 노래를 그야말로 기본이고, 연기, 예능, CF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진출하고 있습니다. 걸그룹이라 하면 대개 19세 전후의 나이였는데, 점점 연령이 어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데뷔한 f(x)의 평균 연령이 17.6세로 가장 어린데, 이보다 더 어린 걸그룹이 데뷔한다고 하네요. 평균 나이 14세 걸그룹 지피 베이직(GP Basic)이 데뷔한다는 뉴스를 보고 솔직히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네요. 6명의 맴버 구성을 보니 초등학교 6학년 1명, 나머지 5명은 중학교 2학년이랍니다. 이들은 2년.. 2010. 8. 5.
2PM 콘서트, 천박한 애로쇼였나? 박재범 탈퇴 후에도 2PM은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박재범이 9개월 만에 귀국해서 '하이프네이션' 영화 찰영을 하고 있는 사이 2PM이 지난달 31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뉴스에 나온 맴버들과 여성 댄서들의 사진을 보니 지드레곤 콘서트처럼 선정성 논란에 빠질만큼 파격적입니다. 지드레곤은 YG, 2PM은 JYPe 소속인데 우리 나라에서 내노라하는 대형 연예기획사에서 하는 콘서트가 천박한 애로쇼로 전락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아이돌이 이래도 되는 건가요? 지드레곤은 솔로 데뷔후 첫 콘서트(2009년 12월)에서 이른바 '침대 퍼포먼스'를 벌여 선정성 문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 지드레곤 콘서트는 12세이상 관람가였습니다. 12세라면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입니다.. 2010. 8. 3.
부친상 선예의 눈물이 안타까운 이유 원더걸스의 선예(민선예)가 부친상을 당해 싱가포르에서 활동중 급히 귀국했습니다. 유명 걸그룹 맴버의 부친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지만 그녀의 눈물을 보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지난달 '2DT' 앨범 발표차 한국에 왔다가 2주간 머무는 동안 선예는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을 겁니다. 짧은 체류기간 동안 음악무대는 물론 방송 3사 예능프로에 출연하느라 바쁘게 보냈기 때문입니다. 선예는 무남독녀지만 일찍 어머니와 사별했습니다. 그녀는 2001년, 초등학생일때 박진영의 영재 프로젝트에 도전했다가 눈에 띄어 6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원더걸스로 데뷔했습니다. 선예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JYP에 들어간 것입니다. 한창 부모의 품에서 어리광을 부릴 나이에 연습생 딱지를 붙이고 땀.. 2010. 6. 24.
초등학생들이 나무에게 쓴 이색 편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에게? 나무와 친구하자며 공원나무에 써서 달아 놓은 초등학생들의 편지가 참 이색적입니다. 분당 중앙공원에 있는 나무들은 초등학생들로부터 지난 11월초 편지를 받았습니다. 예쁜 나무 편지지로 쓴 편지는 나무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들이 참 재미 있습니다. 안녕? 느티나무야? 이 자리에서 몇 년 동안 있었니? 아마도 30년은 넘었겠지? 느티나무는 원래 1,000년을 넘게 산다니까 너도 오래 살아... 나무야 안녕? 내 생각에 넌 착한 것 같아. 사람들이 베어가고 때려도 넌 아무말 없잖아. 하지만 난 앞으로 나무를 소중히 할께. 나무야 사랑해!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도록 나무에게 편지를 써서 달아놓도록 한 선생님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 2008. 11. 15.
충격! 악플에 빠진 초등학생들 어른들이 쓰는 말이 아닙니다. X팔, X같은X, X지랄하네, X년, 미XX... 초등학생들이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입니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악플 문제가 수없이 제기 되었는데, 추적60분 방송을 보니 그 악플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악플 수준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연예인에 대한 악플러를 추적해서 잡고 보니 놀랍게도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악플을 달거나 욕설을 퍼붓는 대상은 유명 연예인 뿐만이 아닙니다. '담임선생님을 죽이고 싶은 모임(담죽모)', '담임선생님을 저주하기 위한 모임(담저모)' 까페를 만들어 선생님을 향한 비방이나 인신공격성 욕설로 가득했습니다. 이러한 악플의 진원지에 놀랍게도 초등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악플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 선택 지난 6월 3달.. 2008. 11.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