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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3

'장키스' 김현중, 편성운에 울다 김현중의 '장난스런 키스'가 시청률에서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요. 전통적으로 MBC가 수목드라마에서 고전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김현중 이름을 걸고 하는 드라마가 애국가 시청률이라는 3%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제작진으로서는 충격적일 거에요. 어디 제작진 뿐이겠어요? 김현중 역시 '내가 이정도 뿐이 안되나?' 하고 고개를 갸웃할지 모르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시청률이 낮은 것이 어디 김현중만의 책임일까요? 동시간대 '제빵와 김탁구'가 50%대 시청률을 바라볼 정도로 인기이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역시 이승기를 앞세우고 있는 마당에 '장키스'를 꼭 주중에 편성해야 했을까요? '장키스'는 10대를 겨냥한 트렌디 드라마에요. 원래 여름방학 중에 방송해야 했는데, 여주 캐스팅이 늦어져 촬영이 지.. 2010. 9. 9.
엠넷 초이스, 서인영의 민망하고 낯 뜨거운 안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0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을 뽑는다는 취지와는 달리 한 마디로 아찔하고 민망하기 그지없는 3류쇼 같았습니다. SM, YG, DSP 소속 가수들이 시상식에 불참한 가운데 JYP의 2PM, 2AM 등이 상을 싹쓸이 해 그들만의 잔치란 비판을 받고 있는 마당에 선정적이고 아찔한 의상으로 10대 청소년들이 보기에 낯 뜨거운 장면이 너무 많았습니다. 공중파 음악프로는 가수들의 무대 의상이 선정적이기 때문에 관람등급을 12세에서 15세로 올리면서 지나친 의상은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엠넷은 캐이블 방송이라 그런지 '엠카'에서 민망한 무대의상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이정현이 란제리+망사스타킹 의상을 입고 남자 무희와 야한 안무를 추다가 질타를.. 2010. 8. 27.
신해철 나체발언, 도대체 제 정신인가? 가수 신해철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사람 같습니다. 연예인이지만 등에 나와 조리있게 말할 때는 '정말 개념 있다'라고 생각되다가 얼마전 일간지 특목고 학원 전면광고 등으로 구설수에 오를 때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광고를?'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 노무현대통령 서거시에는 누구보다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슬펐던 적도 있습니다. 신해철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면 도무지 종 잡을 수 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마치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종잡을 수 럭비공 생각이 오늘 또 들게 만드네요. 김구라가 진행하는 케이블 방송에서 '내 이외에 내 나체를 본 여자가 100명 이상이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뉴스에 아연실색했습니다. 더구나 자신이 스무살에 데뷔한 싱어송 라이터에.. 201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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