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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박해2

수원 북수동성당 설립 100주년을 맞다! 경기도 수원시에 천주교 수원 순교성지 북수동성당이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성당이 아니라 천주교 박해가 시작될 때 수원과 근교 지방에 있는 많은 천주교인이 고문과 처형을 당한 곳인데요, 그래서 천주교 성지로 지정된 곳이죠. 이런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북수동성당이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북수동성당은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인근에 있습니다. 도보 3분 거리입니다. 성당 정문에 천주교 수원 순교성지 간판이 맨 위에 있고, 그 아래 북수동성당 설립 100주년 새 가족·우리 가족 찾기 현수막도 보입니다. 정문 오른쪽에 종탑이 있습니다. 종탑 아래에도 ‘북수동성당 100주년 100년을 넘어 다시 첫 마음으로 100년을 시간을 넘어 영원으로’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종탑은 올라갈 수 없지만.. 2023. 10. 16.
경기도 수원시 북수동성당 뽈리화랑 수원화성 인근에 천주교 박해 역사가 있는 북수동 성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수원 성지 본당(옛날 포도청 자리)으로 정조대왕 사후 천주교 대박해가 시작되면서 수원화성으로 체포되어 온 천주교인들이 심문을 당하고 처형을 당하기도 한 곳이죠. 수원화성 천주교 순교지의 중심지로 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성당입니다. 천주교 박해가 있었던 곳이라 성당 경내에 돌 형구가 있습니다. 구멍이 크게 뚫린 앞쪽에 천주교인들의 목을 놓고 밧줄을 목에 건 다음 구멍이 작게 뚫린 뒤쪽에서 밧줄을 잡아당겨 목을 조이는 형구라고 하는데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오늘은 북수동성당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천주교 박해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뽈리화랑을 소개하려 합니다. 뽈리화랑 앞에 안내판이 있는데요, 이곳은 구 소화초등학교였습니다. 소화초등..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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