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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본능2

‘무도’ 자리 재배치, 유재석의 중앙본능?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곧 바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쇼트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인 7위를 차지한 후 프리에서 1위를 차지해 2위를 한 것도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의 저력때문입니다. 그런데 시상식에서 김연아가 자신도 모르게 1위 아사다 마오와 3위를 차지한 라우라 레피스토 가운데로 들어서자, 아사다 마오는 늘 2등만 해와서 그런지 김연아에게 1위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습관이란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김연아는 나중에 화들짝 놀라 2위 자리로 갔는데, ‘무릎팍’에 출연해 그때 중앙쪽으로 간 것에 대해 아사다 마오에게 미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김연아의 '중앙본능'입니다. 김연아의 중앙본능은 습관적으로 가운데 설만큼 .. 2010. 6. 27.
김연아, '무릎팍'에서 왜 눈물 흘렸나? 피겨 김연아는 말 그대로 완소녀입니다.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 제패, 피겨 그랑프리 우승 등으로 그랜드슬램을 이루었고, 연예인 저리가라 할 정도로 끼와 재능을 갖춰 그녀의 은퇴를 두고 벌써부터 이러쿵 저러쿵 말도 참 많아요. 그러나 김연아의 은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다음 올림픽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합니다. 결정권은 오직 김연아에게 있고, 한번 더 올림픽에서 일본이 자랑하는 아사다 마오를 꺾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은 사실 욕심인지도 모릅니다. 올림픽 제패 후 한달 만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김연아는 마음 고생을 참 많이 한 듯 합니다. 그 고생만큼 경기 결과도 좋지 않았는데, 우리 국민들은 김연아 하면 무조건 1등, 우승을 따놓은 당상처럼 여기고 있는 건 아닌지 모.. 201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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