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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4

'장키스' 김현중, 편성운에 울다 김현중의 '장난스런 키스'가 시청률에서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요. 전통적으로 MBC가 수목드라마에서 고전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김현중 이름을 걸고 하는 드라마가 애국가 시청률이라는 3%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제작진으로서는 충격적일 거에요. 어디 제작진 뿐이겠어요? 김현중 역시 '내가 이정도 뿐이 안되나?' 하고 고개를 갸웃할지 모르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시청률이 낮은 것이 어디 김현중만의 책임일까요? 동시간대 '제빵와 김탁구'가 50%대 시청률을 바라볼 정도로 인기이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역시 이승기를 앞세우고 있는 마당에 '장키스'를 꼭 주중에 편성해야 했을까요? '장키스'는 10대를 겨냥한 트렌디 드라마에요. 원래 여름방학 중에 방송해야 했는데, 여주 캐스팅이 늦어져 촬영이 지.. 2010. 9. 9.
'도망자' 이나영, 먹티 비 불똥 맞나? 비가 런칭했던 한 의류브랜드가 창고 정리로 5천원에 팔리면서 '비의 덤핑 굴욕'이란 기사가 어제 화제였습니다. 안 그래도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량을 매각해 '먹티 비'라는 도덕적 오명을 뒤집어 쓴 비가 요즘 입대 연기 등 부정적 기사가 계속되면서 점점 비호감이 되는 듯 합니다. 요즘 비에게는 월드스타라는 화려한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습니다. 현재 비는 '도망자'를 촬영하기 위해 외국에 머물고 있는데, 병역문제로 촬영이 끝날 때까지 귀국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비가 궁지에 몰리고 있는데 오는 9월부터 방영되는 '도망자'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비의 부정적 기사를 보고 이나영이 생각났습니다. 만일 비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도망자'가 흥행에 참패한다면 이나영은 '먹티 비'의 불.. 2010. 8. 17.
이승기, ‘강심장’을 떠나야 하는 이유는? 요즘 ‘강심장’의 이승기를 보면 ‘과유불급’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넘치면 모자람만 못합니다. 이승기는 토크쇼 ‘강심장’의 메인 MC입니다. 그제 ‘강심장’을 보니 이승기는 MC가 아니라 메인 게스트였습니다. 이승기는 ‘허당 개그’ 뿐만 아니라 아이스대포, 윤세아의 ‘이승기 닮은 남자와의 사랑 이야기’, 조정린의 ‘이승기와 있었던 일’, 이승기가 밝힌 ‘휴대폰이 없었던 에피소드’ 등 시작부터 끝까지 이승기 독무대였습니다. 메인MC 이승기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다 보니 사이먼D, 홍경민, 오지은, 김세아 등은 출연했는지조차 모를 정도였습니다. MC와 게스트가 주객이 전도된 것입니다. ‘강심장’에서는 이승기를 ‘황제’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황제’란 '예능의 최고'의 뜻입니다. 이승기.. 2010. 7. 15.
'박주미 발언', 오연수 대응 선배답지 못하다 박주미의 '나쁜 남자' 캐스팅을 둘러싼 발언을 두고 선배 연기자 오연수가 발끈했습니다. 그러자 박주미는 즉각 공식 사과하고 몸을 잔뜩 낮췄습니다. 박주미는 오늘 소속사를 통해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 누구보다 오연수 선배님께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크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연기자 선후배간에 일어난 볼썽사나운 모습은 연예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얼마나 몸가짐과 언행을 바로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연예계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선후배가 존재합니다. 박주미가 말 실수를 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넓은 마음으로 쿨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감정적이고, 뾰로통하게 반응한 오연수 역시 선배답지 못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는.. 201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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