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재혼4

故 최진실 유골 도난, 그녀를 두 번 죽이다 故 최진실씨 1주기(10월 2일)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15일) 아침 갑자기 그녀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깜짝 뉴스를 봤습니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저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고 최진실씨는 전남편 조성민씨와의 사이에 남겨진 자녀와 유산 상속문제 등으로 죽어서도 편히 눈을 감지 못하고 있었는데,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고 최진실씨가 잠들어 있는 곳은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입니다. 그녀가 죽은 이후 많은 팬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일부 팬들은 최씨의 묘 옆에서 천막을 치거나 비박을 하며 그녀를 추모하기도 했습니다. 고 최진실은 죽어서도 영원한 스타로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골함이 없어졌다는 뉴스를 보니 ‘그녀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 2009. 8. 15.
설경구-송윤아 결혼으로 불똥 튀는 사람들 어제 영화배우 설경구와 송윤아가 결혼을 한다는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수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설경구는 연신 “송윤아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했고, 송윤아는 눈물을 흘렸지만 2세는 2명을 낳겠다는 등 기자회견 내내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설경구가 기자회견장에서 “죄송합니다.”를 연발한 것을 두고 뭐가 죄송한 것인지는 본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두 사람의 결혼 발표로 뜻하지 않게 불똥이 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송윤아를 공개석상에서 좋아한다고 했던 개그맨 김제동, 한때 설경구의 전부인의 오빠였던 배우 안내상, 그리고 송윤아와 비슷한 길을 걸었던 탤런트 김남주 그리고 송윤아를 잘 키워준 부모들입니다. 설경구씨 결혼으로 뒤에서 쓴 웃음을 지으며 가장 마음이 아픈 사람은 에서 바람둥이 한원수역.. 2009. 5. 10.
며느리, '여보! 아버님 결혼시켜 드려야겠어요' 월드컵이 열리던 해에 라는 영화가 나오면서 그동안 금기시돼오던 노인들의 성문제가 수면위로 등장하였습니다. 외로운 일상이 전부였던 영화속의 박치규 할아버지가 어느 날 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자신의 이상형 이순례 할머니를 만나게되고, 두 분은 첫 눈에 반합니다. 그러면서 젊은 사람들 못지 않은 뜨거운 사랑을 하며 우리 사회에 노인 성문제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었습니다. 요즘은 경제성장과 함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들은 이제 옛날처럼 혼자 지낼수만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용돈 많이 드리고, 자주 안부 전화드리는 것보다 혼로 계신 시부모나 친정 부모님께 여자친구 하나 소개시켜 주는 것이 '최대의 효도'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친구의 시어머니가 2년전에 돌아가신후 홀로 쓸쓸하게 지내시고 계시던 .. 2009. 3. 2.
시부모 4명 모시는 새댁 하소연 들으니 전통적인 가부장적 대가족제도가 무너지고 핵가족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결혼 적령기 여성들이 결혼대상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장남이나 외아들 여부를 여부를 따지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결혼후 시부모를 모시기 싫어 장남이라 해도 분가해서 따로 사는 것이 요즘의 세태입니다. 그만큼 시부모를 모시는 것은 고부간의 갈등 뿐만 아니라 요즘 젊은 새댁들에게는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 일입니다. 그런데 시부모를 두 분도 아니고 네 분을 모셔야 하는 며느리가 있습니다. 결혼전에 두 분인줄 알았던 시부모가 두 분이나 더 계신 것을 알고 이 새댁은 요즘 이혼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 사무실에서 지난해 5월 결혼한 K새댁은 요즘 시부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외아들이지만 .. 2009. 2.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