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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원2

신여성 나혜석을 만나다! 나혜석 거리 나혜석(1896~1948)을 아시나요? 경기도 수원이 낳은 여류 시인이자 서양화가입니다. 또한 대표적인 신여성으로도 불립니다. 그래서 수원에는 ‘나혜석거리’가 있죠. 소문난 맛 집이 즐비해 젊은 연인들이 많이 오는 나혜석거리로 가보실까요? 분당선 수원시청역 9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어가면 나혜석거리에 도착합니다. 대형백화점과 영화관은 물론 맛집들이 늘어선 번화가입니다. 나혜석거리 입구에는 커다란 안내석이 반겨줍니다. ‘정월 나혜석’ 소개와 함께 그녀의 작품 ‘개척자’(개벽 19호, 1921.7)를 붙여놨습니다. 소개를 보니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최초의 여성소설가, 최초 전시회 개최, 독립운동가, 여성운동가 등 최초 타이틀이 참 많습니다. 나혜석의 호는 정월(晶月)입니다. 1896년 일제 강점기에.. 2023. 2. 9.
수원시 효원공원으로 떠나는 여름 나들이 경기도 수원시 효원공원은 국내지만, 중국과 제주도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 중국식 전통 정원 ‘월화원’이 있고요, ‘제주의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효원공원으로 가는 길은 여러 곳인데요, 수원 시민이 아니라면 나혜석거리를 보신 후 가시는 게 좋습니다. 나혜석 거리에서 효원공원으로 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게 ‘제주의 거리’입니다. 처음 효원공원에 온 사람들은 “왜 수원에 돌하르방과 해녀상이 있지?” 하고 궁금해하실 텐데요, 조형물 아래 관련 설명이 있어서 이걸 읽어보시면 ‘아하~ 그렇구나’하고 이해하실 겁니다. ‘제주의 거리’ 유래부터 잠깐 설명해 드리면요, 수원시는 서귀포시와 1997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서귀포시가 기증한 돌하르방을 비롯해 물 허벅..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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