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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3

타블로, 도를 넘은 마녀사냥 또 시작되나?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은 성적 인증서류를 공개함으로써 진정 기미를 보였다가 이번에는 타블로형제의 병역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학력위조 논란 당시 네티즌들은 타블로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비난을 퍼부어 타블로가 대인기피 증세까지 보였다는데 도를 넘은 마녀사냥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타블로는 지난달 스탠포드대 졸업 인증서류를 공개하면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저와 제 가족의 삶은 망가졌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더 망가져야 마녀사냥이 중단될까요? 연예인 부부기 때문에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이 필요하지만 때로는 이런 시선들이 무서울 때도 있습니다. 학력위조 논란이라는 미명하에 타블로는 익명성에 기댄 악의적인 언어폭력에 무참히 희생됐습니다. 스탠포드대 졸업.. 2010. 7. 13.
'남격' 월드컵을 가다, 완성도가 떨어진 이유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첫 상대인 그리스를 2:0으로 통쾌하게 이겼습니다. 지난 주말밤이 정말 뜨거웠어요. 경기 내용이야 방송 뉴스시간에 수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제 외울 정도지요. 경기 내용 못지 않게 궁금한 게 바로 뒷이야기들입니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는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루죠. 예전에는 월드컵 경기가 끝나면 경기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이경규가 간다'가 인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경규가 KBS로 옮겨갔기 때문에 올해는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월드컵을 가다'로 어제 첫 방송됐습니다. 어제 '남격'을 보니 2002년과 2006년의 '이경규가 간다'와는 좀 달랐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SBS의 독점중계때문에 경기화면을 사용할 수 없어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 2010. 6. 14.
피겨퀸 김연아, 월드컵 국민 응원단장이 되나? 남아공 월드컵이 이제 D-26일입니다. 오늘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태극전사 출정식과 함께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이 있습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 신화의 재연을 바라는 마음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을 겁니다. 당시 서울광장에서 붉은 티셔츠를 입고 응원할 때 불렀던 노래가 윤도현의 ‘오 필승코리아’였습니다. 윤도현은 이 노래 때문에 2002년 월드컵 때 국민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김연아가 국민응원단장이 될 전망입니다.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아이스쇼, CF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요즘 김연아가 방송에 나오는 CF를 보니 무려 28개나 됩니다. 핸드폰, 냉장고, 요구르트, 우유, 은행, 항공, 운동화, 자동차.. 201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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