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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행6

용인의 숨겨진 명소 동산저수지 지리한 장맛비로 날씨가 습하고 덥네요. 장마가 끝나면 쨍하고 햇볕이 나면 더 덥겠죠. 올여름은 예년과 비교해 폭염이 18일이나 빨리 왔다고 하네요. 앞으로 불볕더위를 어떻게 견딜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덥다고 집에만 있으면 더 덥죠. 아내와 바람도 쐴 겸 해서 마가미술관이 있는 용인시 모현읍 동림리로 향했습니다. 마가미술관 옆에 있는 동산저수지를 가기 위해서죠. 지난해 마가미술관을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숨겨진 명소입니다. 용인 마가미술관은 자연 속 미술관입니다. 1998년 섬유 미술관과 판화 전문 미술관으로 개관을 했습니다. 미술관 주변에는 경치 좋은 문수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7월의 푸르름을 한껏 자랑하고 있습니다. 잔디밭 한가운데 'Museum of Maga'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미술관이 아니라 .. 2022. 7. 18.
을사늑약에 항거한 죽음, 민영환 선생 묘소 여러분은 충정공 민영환 선생을 아시나요? 충정공 민영환 선생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학생 시절 한국사를 좋아하거나 잘하지는 못했지만요,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된 후 자결한 민영환 선생의 이야기는 아주 가슴 아프게 느껴져서 교과서에 실렸던 사진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지난 3월에 서울 종로구에 갔다가 태화빌딩 앞에서 민영환 자결 터를 봤습니다. 이곳은 민영환의 자택이 있던 곳입니다. 칼로 자결했기 때문에 칼과 그의 주검을 형상화한 조각이 있습니다. 민영환 자결 터에는 한문으로 쓴 유서가 있는데요, 유서 내용을 보니 이순신의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민영환의 유언을 읽으니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민영환 자결 터를 본 후 그의 무덤이 경기도.. 2022. 7. 15.
가족과 피크닉 떠나자! 내동마을 연꽃단지 해마다 여름이면 용인에 가는 곳이 있습니다. 내동마을 연꽃단지입니다. 이곳은 여름이면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죠. 연꽃은 피지 않았지만, 남편이 바람 쐬러 가보자 해서 내동마을로 향했습니다. 시골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내동마을은 언제 가도 여유롭고 마음이 푸근합니다. 내동마을에 도착하면 내동마을이라고 크게 써놓은 입간판과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연꽃단지로 구성됐는데요, 연꽃이 피지 않아도 사부작사부작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내동마을 연꽃단지는 총면적이 8.2ha에 달합니다. 가람백련 등 10여 종의 연과 수련 15종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초화류 단지로 조성되어 있죠. 원래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는데, 경관농업단지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광지처럼 안내판 등이 잘 설치돼 있네요. 평일.. 2022. 5. 18.
용인 향수산 자락의 천년고찰 백련사 어느새 초여름입니다. 한낮은 벌써 여름처럼 느껴집니다. 2년이 넘게 거리두기,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제 전면 해제로 조금은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네요. 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보다 한적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그중의 한곳이 천년고찰 백련사입니다. 백련사에 주차장 좌측에 두 개의 비가 있습니다. 허남용 선생의 공덕비와 1985년에 세운 백련사 사적비입니다. 백련사 중건에 공을 세운 분들이라고 하네요. 사찰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범종각이 보입니다. 범종각은 불교 사찰 내에 범종을 달아둔 전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단층일 때는 각(閣)이라 하고 중층일 경우 루(樓)라고 하는데요, 백련사는 단층이기 때문에 범종각이라 합니다. 백련사는 신라 애장왕(801년) 때 신응선사가 세.. 2022. 5. 12.
용인시 벚꽃명소 정평천 벚꽃 나들이 다녀왔어요~ 2022년 4월 7일 오후 3시 용인 정평천 벚꽃 상황 온 동네 벚꽃이 만개했네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정평천 벚꽃도 유명하죠. 풍덕천2동 주민센터에 차를 세우고 신촌3교에서부터 정평2교까지 가봤습니다. 정평천 벚꽃길은 보행로와 자전거길이 따로 있습니다. 보행로에 용인시 역사가 담긴 사진도 전시했네요. 보행로에 예쁜 꽃도 심어서 기분이 좋네요. 벚꽃이 목이 마른가요? 하천쪽으로 자라고 있네요. 신촌2교 벽에 꼬마 화가들의 작품이 그려져 있네요. 지나가다 구경해보세요. 벚꽃뿐만 아니라 개나리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나도 있다는 듯이 말이죠. 정평천 벚꽃은 이번 주말에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 보면서 코로나 시름을 잊으시기 바랍니다. 2022. 4. 8.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남녘의 봄꽃 소식이 어느새 수도권까지 올라왔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매화, 목련, 개나리 등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봄꽃축제 등은 열리지 않지만, 주변의 봄꽃을 보며 힐링하고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쁜 카페에서 차 한잔해도 좋겠죠. 어디서 차 한잔할까요? 용인시 기흥동에 있는 보정동 카페거리 아시나요? 보정동 카페거리는 보정동 탄천 변에 죽전 택지 개발 지구가 들어서면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처음에 한 개씩 생기다가 이제 전국적으로 유명한 카페거리가 됐죠. 그래서 2014년부터 용인시의 대표적인 문화의 거리로 지정되었습니다. 카페 외에도 레스토랑, 베이커리, 의류, 소품 등 특색 있는 상점이 모여있습니다. ‘신사의 품격’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드라마 촬..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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