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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가볼만한곳3

을사늑약에 항거한 죽음, 민영환 선생 묘소 여러분은 충정공 민영환 선생을 아시나요? 충정공 민영환 선생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학생 시절 한국사를 좋아하거나 잘하지는 못했지만요,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된 후 자결한 민영환 선생의 이야기는 아주 가슴 아프게 느껴져서 교과서에 실렸던 사진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지난 3월에 서울 종로구에 갔다가 태화빌딩 앞에서 민영환 자결 터를 봤습니다. 이곳은 민영환의 자택이 있던 곳입니다. 칼로 자결했기 때문에 칼과 그의 주검을 형상화한 조각이 있습니다. 민영환 자결 터에는 한문으로 쓴 유서가 있는데요, 유서 내용을 보니 이순신의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민영환의 유언을 읽으니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민영환 자결 터를 본 후 그의 무덤이 경기도.. 2022. 7. 15.
가족과 피크닉 떠나자! 내동마을 연꽃단지 해마다 여름이면 용인에 가는 곳이 있습니다. 내동마을 연꽃단지입니다. 이곳은 여름이면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죠. 연꽃은 피지 않았지만, 남편이 바람 쐬러 가보자 해서 내동마을로 향했습니다. 시골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내동마을은 언제 가도 여유롭고 마음이 푸근합니다. 내동마을에 도착하면 내동마을이라고 크게 써놓은 입간판과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연꽃단지로 구성됐는데요, 연꽃이 피지 않아도 사부작사부작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내동마을 연꽃단지는 총면적이 8.2ha에 달합니다. 가람백련 등 10여 종의 연과 수련 15종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초화류 단지로 조성되어 있죠. 원래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는데, 경관농업단지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광지처럼 안내판 등이 잘 설치돼 있네요. 평일.. 2022. 5. 18.
용인 향수산 자락의 천년고찰 백련사 어느새 초여름입니다. 한낮은 벌써 여름처럼 느껴집니다. 2년이 넘게 거리두기,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제 전면 해제로 조금은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네요. 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보다 한적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그중의 한곳이 천년고찰 백련사입니다. 백련사에 주차장 좌측에 두 개의 비가 있습니다. 허남용 선생의 공덕비와 1985년에 세운 백련사 사적비입니다. 백련사 중건에 공을 세운 분들이라고 하네요. 사찰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범종각이 보입니다. 범종각은 불교 사찰 내에 범종을 달아둔 전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단층일 때는 각(閣)이라 하고 중층일 경우 루(樓)라고 하는데요, 백련사는 단층이기 때문에 범종각이라 합니다. 백련사는 신라 애장왕(801년) 때 신응선사가 세..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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