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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28

공주의 남자 문채원-홍수현, 뒤바뀐 운명과 연기력 요즘 '공주의 남자'에서 문채원과 홍수현을 보면 극중 운명은 물론 실제 연기력이 완전히 뒤바뀐 듯 합니다. 극 초반, 문채원이 국어책을 읽는 듯한 대사라고 비판을 받은 것과 달리, 홍수현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수양대군과 맞서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래서 홍수현을 주인공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역전이 됐어요. 극중 세령과 승유의 애절한 사랑에 촛점이 맞춰지다 보니 자연히 문채원의 연기 분량도 많아지고 연기력도 좋아졌다는 소릴 듣고 있습니다. 문종이 죽지 않았다면, 수양대군이 권좌에 대한 욕심이 없었다면 경혜공주가 승유의 낭군이 돼 알콩달콩 살았을지 모르죠. 그런데 경혜공주의 운명은 세령때문에 승유와 맺어지지 못하고 정종과 원치않는 혼인으로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 2011. 9. 4.
공주의 남자, 문채원의 명연기를 죽인 발편집 어제 '공주의 남자' 10회를 보면서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지 않았나요? 다른 드라마와 달리 '공남'은 지금까지 5분 정도 항상 재탕을 해왔는데, 어젠 '어, 이거 재방송인가?' 할 정도로 무려 15분간이나 9회분을 다시 보여줬습니다. 제작진이 말못할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초반 15분은 인내력이 필요했습니다. 요즘 쪽대본 등으로 배우들의 촬영 여건이 열악하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재방송을 방불케하는 편집이 방송분량이 모자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세령과 승유의 가슴아픈 사랑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이제야 제 모습을 보여준 문채원의 연기력까지 죽인 발편집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9회 엔딩장면은 수양대군의 장녀임을 알게된 김승유의 분노의 눈빛, 그리고 수양대군을 죽이려다가 붙잡힌 승유를 보고 어찌할.. 2011. 8. 19.
'1박2일' 성동일, 미친존재감 기대되는 이유 여배우 특집으로 대박을 터뜨린 '1박2일'이 이번주엔 명품조연 특집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여배우특집에서 김수미, 김하늘, 최지우 등이 예상 외로 큰 반응을 보인 가운데 조연 특집에선 누가 미친 존재감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조연특집의 게스트 면면을 보면 말이 조연이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연이나 다름없는 활약을 보인 배우들이죠. 성동일, 김정태, 안길강, 성지루, 고창석, 조성하 등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오는 배우들인데요,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배우가 아무래도 빨간 양말이 떠오르는 성동일입니다. 성동일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코믹 연기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방송 전부터 그의 예능감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그는 '은실이'에서 특유의 빨간 양말 캐릭터로 인기를 끈 이후 코믹 캐릭터이자 약방의 감초같은 명품 연.. 2011. 6. 8.
고현정, 비의 '도망자' 잡을 3가지 강점 오늘(6일)부터 수목드라마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 벌어지네요.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는 비와 이나영의 '도망자'가 고현정의 '대물'과 맞섭니다. '도망자'는 첫 방부터 20%를 뛰어넘어 무주공산의 수목드라마 제왕 노릇을 했는데, '여친구'때문에 2회는 17.9%로 하락했어요. 고현정의 등장에 비가 많이 긴장했나봐요. 어제 뉴스를 보니 비는 전지현과의 열애설 때문에 닫아두었던 트위터까지 재개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고현정의 '대물'이 만만치 않다는 거에요. 비가 이렇게 긴장하고 있는 것은 고현정의 드라마 파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겠죠. 고현정과 비의 대결은 작품성 그 이상의 흥미거리에요. 고현정은 '선덕여왕'에서 롤타이틀 이요원을 무색하게 하며 미실을 최고의 캐릭터로 만들어 지난해 연기대상은 .. 2010. 10. 6.
자이언트 황정음, 발연기 잠재운 눈물연기 황정음 하면 애교와 발연기가 함께 생각납니다. 애교는 그런대로 봐줄만 한데, 이 마저도 너무 많이 쓰다보니 식상해졌어요. 이미지 과소비의 대표적인 예가 황정음의 애교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연기력이에요. '지붕킥'에서는 황정음 성격과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져 연기력 논란 없이 하루 아침에 20억 벤츠녀로 부상했어요. '지붕킥' 종영 후 황정음이 정극 '자이언트'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습니다. 시트콤과 정극은 다르기 때문에 그녀의 연기력을 걱정한 것이죠. '자이언트' 초반 황정음은 유난히 혀 짧은 소리가 거슬리기도 하고 연기력 또한 '글쎄요'라는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눈물연기를 보니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발연기' 평가를 한 번에 날려버릴 만큼 좋았.. 2010. 9. 8.
이승기, ‘강심장’을 떠나야 하는 이유는? 요즘 ‘강심장’의 이승기를 보면 ‘과유불급’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넘치면 모자람만 못합니다. 이승기는 토크쇼 ‘강심장’의 메인 MC입니다. 그제 ‘강심장’을 보니 이승기는 MC가 아니라 메인 게스트였습니다. 이승기는 ‘허당 개그’ 뿐만 아니라 아이스대포, 윤세아의 ‘이승기 닮은 남자와의 사랑 이야기’, 조정린의 ‘이승기와 있었던 일’, 이승기가 밝힌 ‘휴대폰이 없었던 에피소드’ 등 시작부터 끝까지 이승기 독무대였습니다. 메인MC 이승기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다 보니 사이먼D, 홍경민, 오지은, 김세아 등은 출연했는지조차 모를 정도였습니다. MC와 게스트가 주객이 전도된 것입니다. ‘강심장’에서는 이승기를 ‘황제’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황제’란 '예능의 최고'의 뜻입니다. 이승기.. 2010. 7. 15.
동이 박하선, 역대 최고의 인현왕후다 동이가 드디어 어제 재입궐했습니다. 감찰부 궁녀 신분으로 장옥정 남매의 살해 위협을 피해 도망갔다가 숙종의 승은을 입은 후궁으로 꽃가마를 타고 궁궐로 들어왔습니다. 남인들이 동이를 의금부에서 조사 하겠다고 해서 동이가 들어온 것이지만 동이를 염려한 숙종은 남인들이 동이를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승은을 입은 것처럼 꾸며서 입궐시킨 것이지요. 숙종의 마음은 이미 동이에게 가있습니다. 폐비가 된 인현왕후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목숨까지 마다앉는 동이가 고마울 수 있으나 숙종의 승은까지 헤아릴 정도로 마음이 어질고 깊습니다. 장옥정이 오직 자신만이 숙종의 여자로 남을 것이라며 욕심을 부리는 것과는 너무 다릅니다. 질투와 시샘으로 가득찬 장옥정은 이제 스스로 사약폭탄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 사약.. 2010. 6. 30.
박주미, 연예계 민페녀로 등극하나? 박주미는 2001년 결혼 이후 SBS '여인천하'(2002년)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8년 만에 영화와 드라마를 캐스팅 제의를 받고 고민한 듯 합니다. 영화는 김명민의 '파괴된 사나이'고, 드라마는 김남길의 '나쁜 남자'입니다. 공교롭게 남자 배우 두 사람은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배우들입니다. 인기면으로 본다면 박주미로서는 누가 파트너가 되든 그녀에겐 가문의 영광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7일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는 오버스런 발언을 했습니다. '데뷔한 이후 두 개의 작품을 동시에 한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복귀하니 작품 두 개가 동시에 들어왔다. 그래서 김명민과 김남길을 두고 고민했다'는 것입니다. 박주미 말을 워딩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연기본좌 김명민과 비담으로 인기 절.. 2010. 6. 10.
임성민 최송현, '발연기' 소리 듣는 이유 아나운서 입사 경쟁은 무려 1,000대 1이 넘습니다. 그래서 공중파 3사 아나운서 입사는 '로또'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들어가 남들이 선망하는 자리에 올라섰지만 이 자리를 과감하게 던지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임성민, 최송현은 그 용기 하나만큼은 높이 사줄만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지금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데, '발연기' 비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임성민은 사극 '동이'에서 감찰부 유상궁으로, 최송현은 '검사 프린세스'에서 주인공 마혜리(김소연)의 선배검사 진정선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임성민은 올해로 연기 9년차입니다. 1994~2001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일하다가 아나운서 생활에 정신적인 만족감이나 행복감을 느끼지 못해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를 거.. 2010. 5. 10.
박신양, 출연료 소송 승소의 의미는? 배우 박신양이 길고 지루하게 끌어오던 출연료 소송 2심에서도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박신양의 출연료 소송은 그가 출연한 '쩐의 전쟁'(2007.5~7) 16부작에서 추가로 4회 연장을 하면서 회당 1억 5,500만원을 받기로 했으나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측이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박신양의 출연료 소송을 두고 '고액출연료' 논란이 일어 방송 3사는 출연료 상한제를 정하는 등 톱배우들의 고액출연료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한국 드라마 제작사협회는 거액의 출연료 요구로 드라마 발전을 방해하고 시장의 교란시켰다는 이유로 박신양에게 드라마 무기한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지난 2년여 동안 TV 드라마에서 박신양의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박신양의 출연료를 두고 이제.. 2010. 4. 15.
'검프' 김소연, 팔색조 연기력의 비밀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이하 '검프' 표기)에서 김소연의 팔색조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 공작원 김선화로 보여주던 그 눈빛 카리스마는 온데 간데 없습니다. '검프'에서 철 없는 검사 마혜리(김소연)는 부검(부킹검사), 꼴통검사, 된장녀, 똘아이 등입니다. 어제(3회)는 불법 도박장에 침투하기 위해 아줌마로 변신하기까지 했습니다. '아이리스'에서 보여주던 김선화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배역입니다. 그런데 김선화는 '검프'에서 능청스런 연기로 '김선화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녀가 보여주고 있는 팔색조 연기력의 비밀은 뭘까요? 사실 '아이리스'에서 보여주던 김선화의 모습은 김소연의 실제 성격과는 정 반대입니다. '검프'가 방송되기 전에 김소.. 2010. 4. 8.
여전사 김소연, 수목드라마 퀸 될까? 첩보 액션 드라마 는 김소연을 위해 만든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데뷔 16년차 중고 신인으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그동안의 무명 설움을 한꺼번에 날린 드라마기 때문입니다. CF로 대중적 인기가 많았던 김소연은 연기력에서 김소연의 경쟁이 되지 않았습니다. 데뷔 8년차 김태희와 함께 연기한 것이 김소연의 연기력을 오히려 더 돋보이게 하며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에서 김소연은 김선화역으로 겉으로는 차가워도 가슴은 누구보다 뜨거웠던 북한 공작원 연기를 아주 잘해냈습니다. 처음 김태희가 이병헌과 러브라인을 그릴 때보다 김소연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더 깊게 남았고, 이 때문에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보기와는 달리 털털하고 솔직담백한 일명 '속사포랩 소감'으로 .. 2010. 3. 19.
추노, 살인귀 황철웅이 진짜 주인공? 길거리 사극 를 1회부터 재미 있게 보고 있는데, 어느새 다음 주면 끝나네요. 초반에 이다해의 지나친 화장과 노출신 문제를 빼고는 퓨전 사극답게 긴장감과 해학이 넘치는 대사로 감칠맛 나게 봤습니다. 그런데 후반부에 들어서 조금 질질 끄는듯한 느낌도 드네요. 드라마 원래 목적이 도망 노비를 쫓는 것인데 추노꾼 천지호패거리가 모두 죽고, 대길패도 언년이를 찾았으니 더 이상 추노질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대신에 황철웅이 송태하와 원손마마를 쫓는 드라마로 바뀐 듯한 느낌입니다. 초반 드라마가 이대길이 인기를 주도했다면 후반부는 살인귀 황철웅(이종혁)의 섬뜩하고 똑똑한 연기가 보이지 않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종방으로 갈수록 주인공의 역할이 빛나야 하는데, 황철웅이 주인공처럼 이대길과 송태하를 쫓으며 극 .. 2010. 3. 18.
'남녀탐구' 정가은, 표정연기의 달인?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봄직한 생활속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 '남녀탐구생활'(이하 '남탐' 표기)에서 정가은이 표정연기의 달인으로 불릴만큼 리얼한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남탐'이 케이블 방송으로 공중파 방송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사실 정가은의 표정 연기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를 얻어 MBC '일밤' - 우리 아버지 코너 MC까지 진입한 정가은은 차세대 예능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녀의 예능끼는 솔직담백함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버스 안에서 갑자기 용변이 급한 상황이 온다면? 정말 난감한 상황입니다. 정말 안 당해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마세요. 정가은도 이런 경우를 한 번 당해본 듯 합니다. 이런 경우 남자들이야 부끄러운 .. 2010. 3. 16.
'신불사', 비키니에 빛 바랜 송일국 연기 무려 100억원을 투입한 MBC 특별기획드라마 (이하 '신불사')가 첫 방송 이후 호평 보다는 악평이 많네요. 송일국, 한고은, 한채영, 김민종 등 출연진만 보면 첫 방송 후 호평 일색이어야 하는데, 의외입니다. 악평 중에는 조잡한 CG, 과도한 비키니 신, 수중 키스신 등 제작진이 나름대로 공들인 장면 들도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눈을 피해갈 수는 없었나 봅니다. 그런데 송일국의 연기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악평들로 인해 송일국의 연기력이 가려진 느낌이 있습니다. 송일국은 '신불사'를 위해 호박고구마를 먹으며 15kg 이상 감량으로 명품 뒤태 근육을 자랑하면 방송전부터 그의 몸매가 화제였습니다. 어제 첫 방송을 보니 감량 탓인지 얼굴이 심하게 주름이 갈 정도로 말랐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극중.. 2010. 3. 7.
추노, '민폐' 잠재운 장혁의 미친 연기 흔히 '미쳤다'는 표현을 쓸 때는 정신 세계가 보통사람과 다른 경우나 어떤 일에 몰두해 빙의가 됐다고 할 정도로 빠진 상태를 말합니다. 첩보 액션 드라마 에서 북한 공작원 팀장 김승우의 '미친 존재감'도 이병헌을 잡기위해 360도를 커버하는 그의 날카로운 눈매와 집중력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드라마에서 배우들에게 '미친'이란 표현을 쓸 때는 그만큼 연기력이 뛰어난 경우를 말합니다. 어제 13회에서 장혁이 10년 동안 찾아 헤매던 언년이를 발견한 후 오열하는 장면은 이다해의 눈물연기와는 차원이 달랐고, 말 그대로 장혁이 극중 이대길이란 배역에 완전히 '미친' 연기였습니다. 13회 방송 후 연예뉴스나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니 이다해가 보인 엔딩신 눈물 연기가 소위 '민폐언년'에서 벗어난 연기라고 호평가를 했지만.. 2010. 2. 18.
최송현, 배우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지난주 무공해 드라마 에서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최송현입니다. 37회에 처음 등장 할 때 카메오로 등장하나 했는데, 39회에서도 강현수(정경호)의 대학 동창으로 출연해 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정인(이민정)이 현수와 결혼해버려 졸지에 닭 쫓던 개 지붕쳐다 보는 격이 된 이한세(이규한)와 짝을 이루려는지 한세와 첫 대면부터 녹녹치 않았습니다. 한세는 출근해서 자신의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던 최송현이 악수를 청했지만 받아주지 않고, '별 여자가 다 있네'라는 표정입니다. 그래도 이한세-최송현 라인은 잘 어울려 보입니다. 최송현은 아나운서로는 익숙한데, 아직 배우로는 낯설기만 합니다.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플러스' 등 예능 프로 MC까지 .. 2010. 2. 10.
유이 해외진출? 실력부터 키워라 어제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에 출연해서 올해 해외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스트로 초대된 지상렬, 케이윌, 유이, 황정음 네 명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가장 기대되는 연예인이라서 초청했다는 자막이 나오던데, 솔직히 황정음을 빼고는 제작진의 자막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깜짝 놀랐던 것은 유이의 해외진출 꿈이었습니다. 유재석이 유이에게 올해 포부나 계획이 있냐고 묻자, 유이는 기회가 된다면 해외로 나가고 싶다고 했고, 어느 나라든 따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뭐, 우스개 소리로 '제주도도 해외'니까 하면서 봤는데, 일본 등 동남아나 미국 진출까지 염두에 둔 발언이었습니다. 데뷔 한지 이제 1년도 안된 신인으로 지난해 반짝 인기를 얻은 유이가 마치 국내에서는 이미 톱스타.. 201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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