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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13

평창 유치 성공, 김연아가 끼고 있는 반지의 비밀은?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뒤 국내외 모든 시선이 김연아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일거수 일투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방송과 인터넷에 쏟아지고 있는 김연아 사진과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오피스룩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그녀의 손에 반지를 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 경기때도 이 반지를 끼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반지일까요? 언뜻 보면 멋을 내기 위해 낀 것 같지만 이 반지는 천주교 신자들이 끼는 묵주반지로 기도를 할 때 사용하는 거랍니다. 지난해 6월 김연아는 '무릎팍'에 출연해 반지의 비밀에 대해 얘기를 한 바 있습니다. 김연아는 2008년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로 본명은 스텔라입니다. 묵주반지는 세례 후부터 끼기 시작했는데요, 항상 오른쪽 두번째.. 2011. 7. 8.
무한도전, 바다의 눈물과 인간미에 반하다 올해로 세 번째인 '무한도전' 가요제가 지난 9일 행담도에서 녹화가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죠. 방송 하루 전날 장소가 미리 새나가는 바람에 김태호PD가 '개고생' 한다며 오지 말라고 해도 많은 팬들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녹화 후 김PD는 트위터에 '무도' 7년 만에 가장 기뻤던 날이라고 했죠. 팬들의 격려와 환호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공연이 좋았다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어제 방송 초반에 살짝 맛배기로 보여줬는데, 정말 화끈하고 뜨거웠던 무대라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이런 화끈한 무대를 바로 보여줄 수 있나요? 준비과정을 보여주며 좀 뜸을 들여야겠죠. 어제 첫 편은 이름하여 제 1장 위대한 탄생(음악여행)으로 유재석 등 일곱명의 맴버들이 함께 노래 부를 짝과 만나 서로 .. 2011. 6. 12.
'위탄', 김태원사단의 오디션이 된 이유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Top5 대결에서 비쥬얼 데이비드오가 탈락했습니다. 이제 김태원 멘토의 3인방(이태권, 손진영, 백청강)과 신승훈 멘토의 셰인 4명의 대결만 남았네요. 5명의 멘토중 이은미, 김윤아, 방시혁 제자가 탈락하고 김태원, 신승훈 제자들만 남았는데 4명 중 3명이 김태원 멘티라니 놀랍네요. 그동안 진행돼온 '위대한 탄생'이 김태원사단의 오디션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어제 Top5 대결은 MBC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에 나왔던 명곡들을 부르는 미션이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오랜 합숙으로 피로도가 나타난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5명 중 어느 한 사람도 두드러지게 잘했다고 볼 수 없는 평범한 무대, 도토리 키재기였다고 봅니다. 데이비드오는 샤프의 '연극이 끝.. 2011. 5. 7.
'1:100' 퀴즈쇼, 박경림 눈물 비난 너무 잔인하다 박경림이 어제 퀴즈쇼 '1:100'에 도전해 최종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저단계 탈락을 예상했지만 1단계부터 차분히 문제를 풀어간 박경림은 최후 1인으로 남아 주부 심경숙씨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지요. 박경림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주부 심경숙씨와의 훈훈한 대결로 진행자 손범수는 '1:100'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대결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후의 1인이 된 심경숙씨가 박경림의 아들 민준이 과자값이 생각난다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자, 박경림이 눈물을 보였는데 이 눈물을 두고 치 떨리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왜 감동적인 눈물에 비난을 퍼붓는지 모르겠어요. '1:100' 퀴즈쇼 뉴스에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어제 방송을 봤는지 묻고 싶네요. 박경림이 비호감이라고 해서 무차별로 그녀.. 2011. 4. 20.
'패떴2', 눈물감동 날린 민망한 짝짓기 원더걸스는 귀국하자 마자 공항에서 바로 '패떴2'에 합류해 수학여행편을 촬영했습니다. 초특급 게스트 원더걸스편으로 기대를 모은 '패떴2'는 예은 어머니까지 초대해 눈물의 상봉을 했지만 패밀리들과 원더걸스간에 벌어진 민망한 짝짓기로 감동을 날려버렸습니다. 예능 프로에서 짝짓기나 러브라인은 잘만 살리면 오글오글거리면서도 달달한 재미를 줄 수 있지만 약방의 감초처럼 너무 자주 등장해 이젠 식상한 아이템이 되버린지 오래입니다. '패떴2'가 시작될 때 새로운 맴버로 택연, 윤아, 조권이 캐스팅됐을 때 식상한 러브라인이 등장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이런 우려가 어제는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김원희와 지상렬은 시작하자 마자 패밀리와 원더걸스의 미팅을 주선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원더걸스를 초대해 기껏 한.. 2010. 6. 7.
1박2일 김C 하차, 강호동에게 위기일까? 어제 '1박2일' 하차를 결심한 김C의 캐릭터는 엄마, 중심, 다큐, 공기 등 여러가지로 표현됩니다. 그만큼 그가 '1박2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고, 그의 존재감이 컸던 것입니다. 그래서 김C의 하차에 대해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김C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것이 바로 엄마 캐릭터죠. 메인MC 강호동이 아버지에 비유되는 것에 비해 김C는 다정다감하게 맴버들을 챙겨주는 살가운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정에 어머니가 집을 떠난다고 생각해보면 남은 가족들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김C의 하차 소식은 지난 7~8일에 경주 수학여행 특집을 촬영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촬영 중 김C 하차소식을 들은 이승기와 이수근, MC몽이 펑펑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이는 바로 인간미를 드러낸 것입니다... 2010. 5. 13.
김연아, '무릎팍'에서 왜 눈물 흘렸나? 피겨 김연아는 말 그대로 완소녀입니다.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 제패, 피겨 그랑프리 우승 등으로 그랜드슬램을 이루었고, 연예인 저리가라 할 정도로 끼와 재능을 갖춰 그녀의 은퇴를 두고 벌써부터 이러쿵 저러쿵 말도 참 많아요. 그러나 김연아의 은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다음 올림픽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합니다. 결정권은 오직 김연아에게 있고, 한번 더 올림픽에서 일본이 자랑하는 아사다 마오를 꺾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은 사실 욕심인지도 모릅니다. 올림픽 제패 후 한달 만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김연아는 마음 고생을 참 많이 한 듯 합니다. 그 고생만큼 경기 결과도 좋지 않았는데, 우리 국민들은 김연아 하면 무조건 1등, 우승을 따놓은 당상처럼 여기고 있는 건 아닌지 모.. 2010. 4. 8.
친정어머니 '수의'를 보니 눈물이 쏟아지다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지요.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는데, 다만 그 시기가 다를 뿐이지요. 어떤 사람은 빨리 죽고, 어떤 사람은 천수를 누리기도 하는데 다 하늘의 뜻이 아닐까요? 요즘 사람들이야 죽음에 대해 준비를 별로 하지 않지만 옛날 사람들은 죽어서 묻힐 묘자리와 수의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죽음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삶의 한 부분으로 담담히 받아들인 거지요. 글쓴이 친정엄마도 올해 벌써 칠순 중반을 넘어서 날이갈수록 기력이 떨어지고 있어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친정어머니는 마흔 다섯에 남편을 잃고 6남매를 홀로 키워오실 정도로 생활력이 강했습니다. 당신 자식들이 이제 다 가정을 꾸리고 난 후 홀로 ○○에 살고 계신데, 큰 오빠가 모신다고 해도 한사코 손사래를 치시며 고향.. 2010. 3. 8.
강심장, 2PM 준호가 흘린 눈물의 의미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을 들자면 단연 2PM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박재범이 미국으로 떠난 후 2PM은 6명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짐승돌 옥택연이 있지만 어제 에서는 택연 대신에 준호가 있었습니다. 어제 준호는 눈물겨운 ‘6,500대 1’ 토크로 강심장이 되었습니다. 그가 가슴에 묻어 두었던 속 깊은 얘기를 하며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준호는 열일곱 살이던 지난 2006년에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에서 무려 6,500대 1을 뚫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준호는 ‘리틀 비(정지훈)’라는 별명으로 기획사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6,500명중 최종 12명 안에 들었는데, 그 12명 안에 택연과 찬성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10회 동안.. 2010. 2. 17.
1박2일, 김종민 복귀로 김C는 병풍되나? 어리버리 김종민이 에 복귀했습니다. 그가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돼던 날 이미 요란하게 팀에서 곧 바로 혹한기 실전캠프로 납치했다는 떠들썩한 기사가 뜬지라 어제 은 김빠진 사이다 같았습니다. 그러나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종민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제작진의 환영은 보기 좋았습니다. 어제 은 한마디로 김종민 특집이었고, 김종민을 빨리 적응시키려는 제작진의 의도만이 돋보였습니다. 오프닝부터 김종민의 소집해제에 맞춰 그를 위한 세리머니가 다소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김종민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동안 그러지 않아도 존재감이 별로 없던 김C는 어느새 '새로운 병풍으로 전락돼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오늘은 김종민에 대한 얘기보다 김C에 대한 얘기를 하려 합니다. .. 2009. 12. 28.
‘붕어빵’, 문희준 어머니의 눈물과 사랑 스타들의 어머니는 스타들만큼 화려하고 멋질까요? 화려한 스타들의 이면에 가려진 어머니들의 사랑과 뜨거운 눈물을 본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표기)은 예능 프로지만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눈시울을 시큰하게 할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 ‘붕어빵’은 스타들의 어린 자녀들이 출연해 천진난만한 웃음과 재미를 주었는데, 어제(4일)는 성인 스타가 나온 여름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붕어빵'에는 H.O.T 출신 문희준, 카라의 박규리,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신동, 소녀시대의 수영, 샵 출신 가수 이지혜 등이 그들의 부모와 함께 출연했는데, 스타들의 사생활을 이야기할 때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했지만 마지막 편지낭독을 할 때는 눈물 바다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스타 어머니들의 .. 2009. 7. 5.
다큐 사랑, 위대한 엄마의 사랑에 눈물 나다 뇌종양에 걸린 딸 재희를 위한 엄마의 사랑은 위대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런 딸 재희가 뇌종양 선고를 1년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지만 재희는 수많은 고비를 넘기고 기특하게도 2년이 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된 MBC 다큐 사랑 을 보며 재희 엄마의 눈물만큼이나 필자 역시 눈물을 쏟았습니다. 재희가 위대한 엄마의 사랑으로 꼭 낳았으면 좋겠습니다. 손재희는 13살입니다. 재희는 어려서 예쁜 짓만 골라서 하던 착한 딸이었습니다. 춤도, 노래도, 공부도 잘하던 재희와의 행복한 시간은 너무 짧았습니다. 재희는 10살 생일날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 뇌종양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제 뇌종양으로 투병생활을 하지 2년이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이제 말도 못하고 먹을 것도 목으로 넘기지 못.. 2009. 5. 23.
삼계탕을 먹던 남편이 눈물을 흘리네요! 오늘이 삼복더위중 마지막 더위라 하는 말복입니다. 어제가 절기상으로 입추였는데, 말이 입추지 요즘이 가장 더운 때가 아닌가 합니다. 말복인데 가족을 위해 삼복더위 물리칠 음식으로 뭘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삼계탕으로 결정하려다 아니다 싶어 다른 메뉴를 생각중입니다. 복날이면 주부들이 가장 흔히 하는 삼계탕을 삼복더위 음식으로 선뜻 내놓지 못하는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습니다. 작년 말복때의 일입니다. 말복인지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저녁메뉴로 삼계탕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학원가고 남편과 둘이 삼계탕을 먹고 있는데, 남편이 삼계탕을 몇 점 뜯더니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삼계탕을 먹으며 눈물을 흘리는 남편을 보니 웬지 측은하게 느껴져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남편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고 있기.. 200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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