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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권3

‘신불사’, 송일국의 승마 실력? 사실은 어제 ‘신불사’ 3회는 송일국과 김민종의 승마장에서 보인 불꽃 카리스마가 압권이었습니다. 그러데 두 사람의 멋진 승마 대결은 방송 전부터 ‘언플’을 통해 승마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했는데, 방송을 보니 역시 기수는 대역이었고 송일국이 탄 말은 모형말이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난도 실력이라면 승마 경력 10년은 돼야 할 수 있는 일인데, 드라마 연출상 송일국과 김민종이 타는 것처럼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송일국은 다른 배우들과 달리 능숙한 승마솜씨를 보이며 다른 배우들에게 조언까지 해주며 촬영했다고 하지만 실체를 알고 보면 조금 실망할 것입니다. 송일국과 김민종이 승마경기를 한 것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대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불사’ 3회.. 2010. 3. 14.
'무도' 의형제편, 길의 분노의 멱살잡이 무한도전 '의좋은 형제'가 ‘의상한 형제’가 된 것은 김태호PD가 만든 반전이었습니다. 맴버들간 고마운 사람에게 ‘뭥미’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끝났다면 예능이 아니라 다큐가 되었을 것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맴버들을 쑥스럽게 만든 ‘뭥미’는 순식간에 쓰레기로 바뀌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대상이 가장 서운했던 맴버를 찾아야 하는 것으로 바뀔 때부터 ‘무도’ 특유의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맴버들 서로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길의 분노의 멱살잡이였습니다. 정형돈은 지난해 9월 품절남 특집에서 무용과 학생으로 변신한 길에게 분노의 족발당수를 날렸습니다. 배가 불쑥 나온 길이 포미닛의 ‘핫이슈’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췄는데, 길의 엽기적인 모습에 정형돈은 이를 참지 .. 2010. 1. 10.
‘1박2일’ 출신 CF스타 고추할아버지 정말 대단하죠? 의 ‘시청자투어’ 특집에 참여 신청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서 경쟁률이 무려 1만대 1을 넘는다고 하네요. 요즘 취업하기가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시청자투어’ 특집에 게스트로 선발되는 경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지난 2월에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 특집’에 일반인 게스트 100명이 출연해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웃음, 감동을 불러일으켰지요. 일반인이 예능 프로에 출연하면 재미가 없다는 속설을 깬 것이 바로 입니다. 최근 방송CF를 보니 낯익은 할아버지, 분명 연예인은 아닌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집으로’ 편에 출연했던 고기환(72세, 경북 영양군 기산리 노인회장) 할아버지입니다. 이 분이 이 배출한 CF모델 1호가 아.. 200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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