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알바4

전현무 아나운서, 비호감이 된 5가지 이유 어느새 '해피투게더3'가 200회를 맞았네요. 시끌뻑적한 특집보다 조용한 자축행사를 벌였는데요, 그 행사에 초대된 이가 김신영, 김태현, 정선희 그리고 아나운서 전현무였어요. 게스트 중 전현무는 아나운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해투3'에 여러 번 초대됐는데, 그 이유는 자사 예능 프로기 때문에 '싼맛'도 있지만 전현무만의 깨방정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과유불급'이라고 요즘 전현무의 깨방정이 너무 지나치다 못해 혐오감으로 비춰지다보니 점점 비호감으로 전락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전현무는 왜 비호감으로 보일까요? 먼저 너무 잘난 척 한다는 거에요. 200회 특집에서 전현무는 자신을 너무 지나치게 과시하는 모습이 썩 보기 좋진 않았어요. 정선희가 반농담조로 '결혼했냐?'고 물으니 전현무는 버.. 2011. 7. 2.
‘지붕킥’, 황정음 성장 드라마인가? 그래요. 이제 ‘지붕킥’이 다음 주면 끝나네요. ‘하이킥’보다 더 한 인기로 숱한 화제를 뿌렸던 ‘지붕킥’이 종방을 앞두고 용두사미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기획 의도를 보면 산골소녀 세경과 신애의 성장기를 다룬다고 했는데, 순재네 가정부로 들어간 세경은 주구장창 사골국만 끓이고 신애는 해리의 심심풀이 화풀이 친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3류대를 다니는 황정음은 공부보다 명품을 좋아해서 '된장녀'란 별명까지 얻었는데, 종방을 앞두고 쌩뚱맞게 180도 달라졌습니다. 황정음은 떡실실녀, 황정남, 팬더정음, 항의황, 거지황 등 숱한 캐릭터를 남겼습니다. 솔직히 특유의 오버 연기를 펼치던 황정음이 갑자기 시트콤이 아니라 정극 연기를 하며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지붕킥’ 재미를 뚝 뚝 떨어지게 했습니다... 2010. 3. 11.
'지붕킥', 청년실신 황정음의 눈물 요즘 대학가에서 유행하는 '청년실신'이란 말을 아시는지요? 청년 신용불량자라고 합니다. 이 말은 대학 졸업생들의 실상을 그대로 표현해 준 말입니다.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어요.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부모님께 용돈을 타 쓰고, 한 달에 몇 십만원 받고 주유소나 편의점에 가서 알바를 하는 대학졸업생들의 현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붕킥'에서 황정음이 요즘 보여주는 캐릭터가 떡실신을 넘어 이제 '청년실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정음은 서운대를 졸업했습니다. 정음이가 서운대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준혁의 과외도 더 이상 못하게 되었지요. 서울대라고 일부러 속인 것은 아니지만 어찌 어찌 하다보니 6개월간 서울대생으로 살아온 정음을 보니 우.. 2010. 3. 4.
KBS PD집필제, 프로그램 질 떨어뜨린다 방송 프로그램마다 스탭이 있습니다. 이 스탭진들은 저마다 맡고 있는 고유영역이 있습니다. 물론 이중 가장 중요한 사람은 PD(연출)입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습니다. 프로그램마다 다르겠지만 PD밑에 작가, 섭외, 기술, 카메라, 조사, 조명, 행정, 홍보 등 수많은 스탭진이 있습니다. 모든 스탭진들은 어느 하나 중요도를 놓고 볼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중 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우하는 PD와 작가가 그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KBS가 지난 3월부터 일부 프로그램에서 시행하고 있는 'PD집필제'는 명목상 경비절감, PD역량의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프로그램마다 고유 영역이 있는데, 작가가 해야할 역할을 PD가 한다는 말에 조금 어리둥절합니다... 2009. 6.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