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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궁2

'호화궁전' 논란, 성남시 신청사를 가보니 성남시가 총 공사비 3,222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신청사 건물을 완공해 오늘 개청식을 갖습니다. 지난 2005년 용인시가 1,974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신청사를 지을 때 '아방궁'이라는 비난을 받았는데, 용인시보다 무려 1,248억원이나 더 많은 비용을 들여 초 호화판 청사를 지은 것입니다. 성남시 신청사는 중원구 여수동 일대, 그러니까 성남 구시가지와 분당 신도시 중간 지점에 있습니다. 오늘 개청식은 안그래도 호화청사 건립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마당에 몸값이 비싼 인기가수 초청, 불꽃놀이 등으로 3억원에 가까운 비용을 써가며 개청식을 할 예정이라 또 다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개청식을 이틀 앞두고 지난 16일 성남 신청사를 방문해보니 시청건물이라기 보다 무슨 쇼핑몰 건물같은 인.. 2009. 11. 18.
호화 성남시청사 신축 현장 가보니 [현장취재] "시청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건물이 저렇게 커?", "난 무슨 쇼핑몰 짓는 줄 알았는데..." 경제가 좋으면 이런 비난이 덜할텐데, 요즘 가뜩이나 살기 힘든데 무슨 청사를 저렇게 크게 짓느냐는 것입니다. 요즘 성남시청이 호화청사 신축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다 짓지도 않았는데 4년전 '용인궁(宮)'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용인시청(총공사비 1974억원)과 비교된다는 성남시 신청사는 어떻게 짓고 있길래 이렇게 논란을 빗고 있는지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저도 분당에 살면서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꼬박 꼬박 세금을 내기 때문에 내가 낸 세금이 정말 잘 쓰여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 공정률 21%를 보이고 있는 성남시 신청사 건물. 지하 2층, 지상 9층규모로 총공사비가 3,.. 2008.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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