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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6

배기성의 경솔 발언, 박소현 자존심에 상처를 입다 김원준-박소현은 진짜 사귀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우결'에 출연하기 때문에 사귀는 척 하는 걸까요?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캔의 배기성이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마디로 '시귀는 거 아니래요'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이는 '우결' 제작진 입장에서 보면 박소현-김원준의 알콩달콩한 신혼 분위기를 깨는 재뿌리기와도 같은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결'이 가상 버라이어티라고 해도 지금까지 아담부부, 용서커플, 쿤토리아 등 많은 커플들이 실제로 사귀고 있는 것 처럼 착각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우결' 프로 설정상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요즘은 '쿤토리아'와 이장우- 함은정커플이 실제 상황과는 다르게 '우결'에서 대놓고 스킨십을 하고 있는 것도 다 이 때문이.. 2011. 8. 2.
'지붕킥' 준혁-세경, 아쉬운 첫사랑 키스 누구나 '처음'이라는 말은 가슴 설레게 합니다. 첫 만남, 첫 사랑, 첫 키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처음 그 때의 기억을 쉽게 잊지 못합니다. 이 가운데 첫 키스의 날카로운 추억은 그 첫 키스 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아마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첫 키스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고등학교때부터 대학 초년생일 때 많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 '지붕킥'의 준혁이 가장 첫 키스를 하고 싶어할 때죠. 가슴에 품어 둔 세경이와 첫 키스하는 꿈을 매일 밤 수없이 꿀 것입니다. 그런데 준혁이가 드디어 세경이와 꿈에 그리던 첫 키스를 했습니다. 얼마나 짜릿했을까요? 첫 키스는 사이다 맛일까요, 콜라 맛일까요? 키스를 하는 세경이와 준혁이보다 시청자들이 더 짜릿해 합니다. 아마도 키스하는 당사자보다.. 2010. 1. 18.
'우결', 닭살부부 vs 어색부부 vs 소꿉부부 가상 결혼버라이어티 (이하 '우결'로 표기)에 2AM의 조권과 브아걸의 가인이 합류함으로써 세 커플간의 색깔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어요. 먼저 합류한 박재정-유이, 김용준-황정음 커플에 이어 아이돌 스타 조권-가인 커플이 합류함으로써 커플간 ‘누가 누가 더 예쁜 사랑을 하나?’ 경쟁을 하듯 나날이 커플들의 애정지수가 높아가고 있죠. 어색부부 박재정-유이, 닭살부부 김용준-황정음, 소꿉부부 조권-가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혼부부들의 모습을 보이며, 가상 부부로서 조금씩 부부로서의 연륜을 쌓아가고 있네요. 세 커플들의 신혼집을 한번 들여다 볼까요? 닭살부부 김용준-황정음 ‘우결’ 시즌2에 가장 먼저 합류한 커플이며, 실제 커플이죠. 두 사람이 연인이 된지 3년이 넘었으니 권태감도 있을만도 한데,.. 2009. 11. 1.
20년 전 남편이 썼던 편지를 다시 보니 결혼 전 남편이 써준 연애편지는 낭만이 있었지만 결혼후 써준 편지에는 힘들고 어렵던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나 눈시울을 붉힐 때가 많습니다. 특히 신혼초 젊음 하나만 믿고 결혼한 우리 부부는 라면만 먹고 살아도 행복할 것 같았지만 그 낭만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라면보다 밥이 더 좋아보이면서 우리 부부의 삶은 낭만보다 자연스럽게 현실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20대 젊은 시절은 지금보다 훨씬 용감했는지 모릅니다. 부모님 도움 없이도 사랑만 있다면 세상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며 결혼할 생각도 쉽게 했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남편과 저는 대학 졸업후 먼저 취직한 제가 그동안 조금 모아 놓은 돈으로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식도 올리고 달동네에서 단칸방 하나 얻어 신혼 살림을 시작했습.. 2009. 5. 1.
바람피며 동거비용까지 요구하는 남편 보니 세상이 하도 힘들고 요상하게 돌아가다 보니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납니다. 먼 나라, 먼 이웃얘기처럼 들리던 부부간의 문제가 내 주위 사람에게도 일어나고 보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솔직히 여자로서 화도 많이 났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남자가 이혼도 안한 상태에서 사귀는 여자와 동거하겠다면서 당당히 동거비용을 요구하는 남자가 있다면 사람들이 믿을까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는 동아리에서 함께 그림을 그리는 동료(S씨)가 있습니다. 신혼때부터 허리띠 졸라매고 알뜰살뜰 살림을 한 끝에 아파트도 마련하고 아이들 모두 대학에 보낸후 남부럽지 않게 사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동아리에 나와 그림도 안그리고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습니다. "왜 그래요, ○○씨. 어디 아파요.. 2009. 4. 17.
'아내의 날'요? 아내 생일도 잘 몰라요! 오늘이 3월 3일, 보험회사에서 만든 날이지만 ‘아내의 날’이랍니다. 부부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건강한 가족상을 만들어 나가는 취지에서 만든 날이랍니다. 아침에 분주하게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남편과 함께 각기 직장으로 출근하여 오전에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결혼한지 3년차인 옆자리 동료에게 남편으로부터 달콤한 문자가 날라왔습니다. 그냥 혼자만 보면 되는데, 문자를 받고 사무실 직원들에게 자랑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녀의 핸드폰 문자는 이렇게 왔더군요. “자갸! 오늘이 '아내의 날'이야. 오늘 진눈깨비도 날리고 기분도 꿀꿀한데 저녁에 와인과 삼겹살 어때, 사랑해...♡♡” 그 동료는 바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닭살 멘트를 섞어가며 한참 통화하는 것을 사무실에서 어쩔 수 없이 듣게 되었습니다. 여자로서.. 200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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