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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2

선덕여왕, 덕만을 위해 두 번 죽은 소화 어제 47회는 소화편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예고대로 어제 소화(서영희)가 죽었습니다.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 무섭다더니 덕만을 대신해 끝내 칠숙의 칼에 죽었습니다. 매번 미끼를 던지던 제작진이 어제는 그렇게 야속할 수가 없었어요. 소화의 죽음이 차라리 미끼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소화의 죽음은 덕만이 뿐만 아니라 칠숙과 죽방에게도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었죠. 소화를 마음에 두었던 칠숙은 자신의 칼로 소화를 보낸뒤 갈등을 많이 겪는 듯 했습니다. 소화 없는 세상은 그가 살아갈 이유조차 느끼지 못할만큼 충격적이었으니까요. 오늘은 위기에 처한 덕만을 대신해 죽음으로써 '기른 모정'을 보여주며 눈물쏟게 만든 소화의 죽음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염종의 수하를 추적한 칠숙과 석.. 2009. 11. 3.
유인촌, 장관다운 언행이 필요하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문광부)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감사결과에 항의하기 위해 문광부 정문앞에서 지난 5월 22일 1인 시위중이던 학생에게 반말을 했다고 합니다. 유장관이 학생에게 반말을 하는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 유장관의 평소 언행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유장관이 시위중인 학생에게 반말을 한 것은 동생 타이릇이 한 말처럼 들리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왜 쓸데없이 데모하나? 가서 공부나 해!'라는 등 다소 억압적인 언성이어서 유장관의 평소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한예종 학생이 1인 시위를 한 것은 학과 폐지 감사결과에 항의 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뜻인데, '어디에서 나왔어?', '잘못 본거야, 괜히 고생하지 마' 라는 등 다소 불쾌한 감정까지 드러냈습니다. 현재 한예종 .. 200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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