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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4

천일의 약속, 첫 회부터 파격베드신 왜 나왔나 김수현작가의 '천일의 약속'(이하 '천약' 표기)이 첫 방송됐습니다. 시작한 지 불과 1분만에 김래원과 수애의 베드신이 나와 '이건 또 뭐야?'하고 실망을 했습니다. 천하의 김수현도 시청률 때문에 첫회부터 베드신부터 나오는건가 했는데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극중 박지형(김래원)과 이서연(수애)의 지독한 사랑에 그 베드신을 이해할만 했으니까요. 시청률을 위해 쓴 무리한 베드신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베드신을 많이 쓰는데요, '천약'이 베드신을 쓴 건 시청률 때문이 아니라 그만한 까닦이 있었습니다. '천약' 1회는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김래원과 수애의 대사도 많아 정신없이 지나갔는데요, 베드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볼까요? 지형과 서연은 3년간 사.. 2011. 10. 18.
선덕여왕, 여배우들의 탈모공포증 왜 생길까 미실 고현정이 하차한 후 은 덕만공주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현정은 지난 6개월간 미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매 회마다 가채(장식을 위해 올린 머리)를 머리 위에 얹고 나왔습니다. 시청자들이 볼 때는 옛날에 궁중에서 하던 헤어스타일이려니 할지 모르지만 가채 무게가 상상을 초월하지요. 극중 미실 새주가 자결할 때는 비극적이지만 안타까운 한 여인의 죽음을 여왕 포스못지 않게 보여주기 위해 미실을 위한 특별 한복을 맞추고, 머리 모양도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고현정은 평소에도 엄청난 가채 무게때문에 목 조차 제대로 가누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촬영때는 가채의 무게를 5kg이나 더 늘렸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작진이 평생 황후를 꿈꿨지만 황후가 되지 못한 채 죽어.. 2009. 11. 21.
김명민, 오직 연기로만 말하는 배우다 김명민의 가 지난 추석 극장가를 평정했습니다. 6일 현재 누적 관객수가 150만명을 넘으며 국내 개봉작중 가장 좋은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명민은 를 통해 자신의 최다 흥행기록이던 (2008년, 162만명) 관객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영화 개봉전부터 김명민이 20kg의 몸무게를 감량한 것으로 화제를 뿌리더니 개봉 2주도 채 안돼 150만을 돌파한 것은 김명민의 힘이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루게릭병 환자와 그의 곁을 지키는 장례지도사 여인(하지원)의 가슴 아픈 최루성 맬로 영화일 뿐인데, 만약 김명민이 아니고 원래대로 '권상우가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박진표감독은 참 운이 좋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박감독의 작품성보다 관객들은 배우 김명민을 보기.. 2009. 10. 6.
'무릎팍' 수애, 심청이같은 효심에 감동받다 우아함과 신비로움이 풍기는 배우, 전형적인 한국적 여인상을 떠오르게 하는 배우가 바로 수애입니다. 뛰어나게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이미지가 참해 남자들이 결혼 상대로 아주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수애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너무 우아해서 '드레수애'란 별명뿐만 아니나 신비감마저 풍겨 차세대 충무로 스타로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여배우입니다. 그녀가 예능 프로로는 처음으로 에 출연해서 단아함을 확 깨는(?) 충격의 라이브 랩퍼 공연과 눈물을 추제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던 가족이야기를 하면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를 반복했습니다. 수애가 '무릎팍'도사에 털어놓은 고민은 '단아한 이미지를 깨고 싶다'는 것입니다. 어제 '무릎팍'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니 기존에 갖고 있던 단아한 이미지와는 .. 200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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