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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5

'몽땅 내사랑' 조권-가인, 연기돌로 성공할까? 조권, 가인하면 아담부부가 먼저 떠오르죠? 그런데 시트콤 '몽땅 내사랑'(이하 '몽땅' 표기)에서 남매로 나온다면 평일은 남매, 주말은 부부로 나와 시청자들이 헷갈릴 게 아니에요. 그래서 조권과 가인이 시트콤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혹시 '우결'을 하차하는 게 아닌가 했어요. 그런데 하차는 아니라네요. 지난주 아담부부가 1주년 여행을 하면서도 또 다른 1년의 시작을 알렸잖아요. 그렇다면 예능과 드라마를 병행하면서 부부와 남매로 계속 출연한다는 건데, '우결'과 자꾸 크로스오버되지않을까 걱정됐어요. 아무리 인기가 많다고 해도 한 방송사에서 예능과 드라마에서 부부와 남매로 출연하는 것은 흔치 않아요. 그만큼 조권-가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고 볼 수 있겠지요. 어제 '몽땅 내사랑'이 첫 방송됐는데, 조권-가인.. 2010. 11. 9.
욕망의 불꽃, 김희정-신은경의 선과 악의 대립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보면 김희정과 신은경의 선(善)과 악(惡)의 대립을 보는 듯 해요. '막장'이라고 하지만 김희정의 청순 가련한 캐릭터가 막장을 덮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으니까요. 극중 윤나영(신은경)이 나쁜 짓을 저지르면 그 악을 윤정숙(김희정)이 다 처리하는 듯 해요. 드라마 제목 그대로 윤나영은 한 여름밤의 꿈같은 '욕망'의 불꽃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고, 윤정숙은 현실의 불꽃 속에서 윤나영이 낳은 딸 백인기(아역 김유정, 후에 서우) 때문에 아프게 살고 있어요. 나영은 자신이 낳은 딸 백인기를 모르고 있어요.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권고했지만 수술 흔적이 생기면 시집을 못갈까봐 난산 끝에 간신히 아이를 낳았어요. 그때 정숙은 나영에게 아이가 죽었다고 했지요. 그 아이가 바.. 2010. 10. 17.
‘지붕킥’, 최다니엘의 백만불짜리 백허그 지훈이 정음에게 백만불 짜리 백허그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현실 속에서 이런 백허그를 받는 여자친구라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어요. 어제 ‘지붕킥’ 98회에서 정음이는 지훈의 생일을 맞아 인나에게 치어리더 춤을 배워 깜짝 생일 축하쇼를 해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지훈과 정음이가 백허그를 촬영한 지난 27일은 황정음이 이미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황정음은 다른 출연자와 촬영을 하지 못하고 27일 새벽 3시까지 일부 스태프와 단독신을 촬영했어요. 그러나 극중 지훈의 생일과 관련된 촬영이었기 때문에 최다니엘은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음과 함께 촬영에 임했고, 이 장면이 바로 정음에게 해준 백허그였습니다. 원래 정음이가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지훈의 백허그가 아니라 정음이 지훈에게.. 2010. 1. 30.
강심장, 빽가 쾌유를 기원한 신지의 눈물 코요테는 김종민, 신지, 빽가(본명 백성현)로 이루어진 3인조 혼성 그룹입니다. 1998년 데뷔해서 지금까지 그룹이 유지되고 있는데, 김종민과 신지에 비해 빽가는 방송에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김종민은 ‘1박2일’, 신지는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서 활약할 때 빽가는 사진작가 생활을 하는 등 정적인 활동을 많이 해왔기 때문입니다. 빽가는 가수 비(정지훈)와 함께 백댄서 생활을 하다가 2004년부터 코요태의 래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종민이 공익근무로 2년간 자리를 비우자, 활동이 많지 않아 코요테는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할까요? 김종민이 지난해 말 공익근무 해제로 이제 코요테의 본격적인 활동이 기대됐는데, 빽가의 뇌종양 판정 뉴스는 팬들에게도 충격이었.. 2010. 1. 27.
‘일밤’, 일요일 예능풍속도 바꿨다 일요일 저녁 시간이면 웃고 즐기는 예능만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하 ‘일밤’)가 개편된 이후 휴일 저녁의 예능 풍속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재미와 웃음만 예능이 아니라 눈물 쏙 빼는 감동의 예능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휴먼 예능으로 ‘일밤’이 오락예능 vs 휴먼예능 구도로 중장년층 시청자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 코너를 통해 젊은 세대들은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고, ‘단비’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눈을 갖게 해줍니다.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헌터스’ 역시 그 좋은 취지를 살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매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단비.. 200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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