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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52

1박2일 엄태웅, 왜 급한 진행을 할까? 요즘 '1박2일'에서 엄태웅을 보면 '우리 태웅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어제도 5명의 맴버 중 엄태웅을 좀 눈여겨 봤는데요,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강호동이 있을 때는 '호동빠'라 불리며 예능을 한창 배우고 있었는데요, 강호동 하차 후 이제 홀로서기를 하려나 봐요. 엄태웅 하면 예능감이 부족해 입 한 번 떼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요즘은 제작진도 깜짝 놀랄 만큼 빵빵 터뜨리고 있습니다. 방송 분량에 욕심이 난 걸까요? 엄태웅이 왜 요즘 갑자기 급한 진행을 하는지 생각해봤습니다. 어제 '1박2일'은 좀 색다른 여행을 떠났습니다. 100번째 여행이니 만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교수와 함께 천년 고도라 불리는 경주 남산으로 의미있는 여행을 떠났죠. 경주 남산을 올라가면서 .. 2011. 10. 17.
애프터스쿨 유이, 꿀벅지 날려버린 각선미 애프터스쿨의 유이하면 '꿀벅지'가 먼저 생각납니다. 유이는 꿀벅지란 말이 듣기 싫을지 몰라도 그녀가 뜰 수 있었던 건 '꿀벅지'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디 꿀벅지 뿐인가요? 2NE1의 박봄처럼 지난해는 뱃살 관리를 잘못해 출렁이는 굴욕 뱃살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디니며 핫이슈가 되기도 했지요. 그런데 얼마 전 '버디버디' 제작발표회 때의 유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통통한 얼굴은 갸름해졌고, 뱃살은 온데간데 없고, 무엇보다 꿀벅지 소리를 듣던 튼실한 허벅지도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6월만 해도 유이는 캐이블방송때 노출됐던 뱃살로 곤욕을 치뤘습니다. 검은 숏팬츠에 배가 훤히 드러나는 상의를 입고 파워플한 춤을 추다보니 뱃살이 그대로 노출된 겁니다. 유이에겐 꿀벅지보다 더한 굴욕이 아닐까 싶.. 2011. 7. 30.
고현정-신은경, 안방극장의 돌싱녀 파워 요즘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는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가수 비나 김현중, 배우 한효주, 황정음이 아니에요. 바로 돌싱녀(돌아온 싱글녀) 고현정과 신은경입니다. 고현정은 '선덕여왕' 이후 '대물'로, 신은경은 '하얀거짓말' 이후 2년 만에 '욕망의 불꽃'으로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어요. 고현정-신은경의 공통점은 개인적으로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 오직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에요. 고현정은 '대물'에서 미실 이미지를 벗고 카멜레온 연기로, 신은경은 '욕망의 불꽃'에서 드라마 사상 최악의 악녀로 기록될만큼 소름끼치는 연기로 돌싱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동시간대 연기 대결을 펼쳤다면 막상막하였을텐데, 수목드라마와 주말드라마로 정면 대결은 피했네요. 나이는 고현정(1.. 2010. 10. 11.
고현정, 비의 '도망자' 잡을 3가지 강점 오늘(6일)부터 수목드라마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 벌어지네요.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는 비와 이나영의 '도망자'가 고현정의 '대물'과 맞섭니다. '도망자'는 첫 방부터 20%를 뛰어넘어 무주공산의 수목드라마 제왕 노릇을 했는데, '여친구'때문에 2회는 17.9%로 하락했어요. 고현정의 등장에 비가 많이 긴장했나봐요. 어제 뉴스를 보니 비는 전지현과의 열애설 때문에 닫아두었던 트위터까지 재개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고현정의 '대물'이 만만치 않다는 거에요. 비가 이렇게 긴장하고 있는 것은 고현정의 드라마 파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겠죠. 고현정과 비의 대결은 작품성 그 이상의 흥미거리에요. 고현정은 '선덕여왕'에서 롤타이틀 이요원을 무색하게 하며 미실을 최고의 캐릭터로 만들어 지난해 연기대상은 .. 2010. 10. 6.
권상우에 대한 SBS의 이상한 자신감 아무리 생각해도 SBS가 이상합니다.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대물'에 그대로 출연시키기로 했다는데, 국민들의 정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나봅니다. '대물'은 고현정, 차인표와 함께 권상우가 출연한 가운데 다음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문제는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이 법적으로는 처벌을 면하였으나 도덕적으로는 이미 법 그 이상의 치명타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즉,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굳이 '대물'에 출연시키는 이유를 대중들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대물' 제작사가 따로 있지만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그대로 출연시키는 것은 '노이즈마케팅'인가요? 권상우는 일본 펜카페에 3차례에 걸쳐 먼저 사과문을 올린 후 한 달이 넘은 후에야(21일) 한국 팬들에게 친필 편지로 사과를 대신했습니다. .. 2010. 7. 23.
'무릎팍', 인간 김남길의 광대 인생을 보다 김남길의 현재 신분은 육군 논산훈련소 훈련병이죠. 그런데 어제 김남길이 '나쁜 남자'와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어요. 입대전까지 밤을 새워 가며 '나쁜 남자' 촬영을 마치고, 훈련소 가기 전날 밤에 극비리에 '무릎팍'까지 촬영하고 갔다니 입대를 앞두고 친구들과 소주 한 잔 하지 못하고 갔네요. '나쁜 남자'와 '무릎팍'을 본 후 어떤 것을 포스팅할까 고민 좀 했는데, '나쁜 남자'는 다음주에도 계속 하기 때문에 '무릎팍' 도사를 쓰기로 했어요. 사실은 '나쁜 남자'는 김남길의 허상을 보는 것이고, '무릎팍'은 인간 김남길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어제 '무릎팍'에서 김남길의 광대 인생을 봤습니다. 입대를 단 하루 앞두고 김남길이 '무릎팍도사'를 찾은 이유는 '또 잊혀질까 두려워서...'라고.. 2010. 7. 22.
동이, 이소연은 제 2의 미실이 될까? 정통 사극 ‘동이’에서 이소연의 장옥정(훗날 희빈 장씨) 연기에 점점 물이 오르고 있습니다. ‘동이’는 한효주를 원 포스트 주인공으로 내세운 사극이지만 8회까지 한효주보다 이소연의 연기가 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극중 동이의 나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요? 한효주의 연기는 가벼워 보이기도 하고, 다소 과장된 몸짓으로 연기가 오버스럽기까지 합니다. 이에 비해 이소연은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천방지축으로 보이는 한효주의 연기 포스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선덕여왕’의 타이틀롤 이요원보다 미실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더 빛을 발하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과 유사합니다. 물론 초반부기 때문에 아직 한효주 연기의 진면모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효주가 연기하는 동이 캐릭터는 나이로는 17세부터 4.. 2010. 4. 14.
'동이' 김유정, 제 2의 남지현 될까? 어느 사극이나 아역이 극 초반 인기를 좌우합니다. 국민 사극 '선덕여왕'에서도 덕만의 아역을 맡았던 남지현이 당찬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후 8회부터 바톤을 이요원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선덕여왕' 초반 인기는 아역 남지현이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제 첫 방송을 시작한 '동이'도 아역 배우 김유정이 등장했습니다. 한효주가 맡은 동이역으로 4회까지 출연할 예정인데, 첫회는 김유정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 느낌입니다. 천호진, 정진영, 최철호, 정동환 등 중견 배우들 소에서 김유정은 소녀 동이역을 악바리처럼 연기했는데, 이는 '선덕여왕'의 어린 덕만 남지현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김유정과 한효주는 인연이 있나봅니다. 일지매에서도 한효주 아역으로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소녀 동이.. 2010. 3. 23.
‘패떴’, 박예진의 달콤살벌이 최고 캐릭터 달콤살벌 예진아씨 박예진은 ‘패떴’을 통해서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지난해 6월말 사극 과 영화 촬영 스케즐 때문에 박예진은 불가피하게 ‘패떴’을 하차하게 됐습니다. ‘패떴’ 마지막 촬영에서 박예진은 아쉬움에 눈물을 펑펑 쏟았었습니다. ‘패떴’을 떠난 이후에도 박예진은 ‘패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박예진에게 ‘패떴’은 고향 같은 곳이기 때문이에요. 박예진의 빈 공백이 너무 컸던 것일까요? 박예진 하차 이후 ‘패떴’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해 급기야 이별여행편을 끝으로 폐지되고, 2월말부터 시즌2 성격으로 ‘패떴2’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어제 ‘패떴’ 이별여행에서는 박예진, 이천희 그리고 박시연이 출연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박예진의 달콤살벌 예진아씨 포스는 변함이 .. 2010. 2. 1.
추노, 여자 '꽃그지' 초복이의 매력 비담을 '꽃그지'라 한 말 기억나세요? 비담의 ‘꽃그지’ 포스는 김남길이 비밀병기로 처음(21회) 등장할 때 나왔던 모습입니다. 덕만이가 설원공 군사들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하지만 난데없이 나타난 비담에 의해 위기를 모면합니다. 비담은 자신의 닭백숙을 뭉개버린 군사들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단 칼에 베어버리고는 묶여있던 덕만을 구해주는데, 이때 보이던 모습이 일명 꽃그지 비담입니다. '꽃그지'란 말은 비루한 옷차림과 달리 꽃미남을 능가하는 외모에 무예가 뛰어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런데 이후 여자 꽃그지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에 나오는 여종 초복이(민지아)인데 보통 여종이 아니에요. 비록 종년 신세지만 글을 읽을 줄 알아 노비당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어제 7회에서 업복이(공형진).. 2010. 1. 28.
유이 해외진출? 실력부터 키워라 어제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에 출연해서 올해 해외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스트로 초대된 지상렬, 케이윌, 유이, 황정음 네 명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가장 기대되는 연예인이라서 초청했다는 자막이 나오던데, 솔직히 황정음을 빼고는 제작진의 자막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깜짝 놀랐던 것은 유이의 해외진출 꿈이었습니다. 유재석이 유이에게 올해 포부나 계획이 있냐고 묻자, 유이는 기회가 된다면 해외로 나가고 싶다고 했고, 어느 나라든 따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뭐, 우스개 소리로 '제주도도 해외'니까 하면서 봤는데, 일본 등 동남아나 미국 진출까지 염두에 둔 발언이었습니다. 데뷔 한지 이제 1년도 안된 신인으로 지난해 반짝 인기를 얻은 유이가 마치 국내에서는 이미 톱스타.. 2010. 1. 22.
추노, 김하은의 코믹 연기에 빵 터졌다 지난주 3회 예고에서 장혁과 오지호의 무예 대결이 많은 기대를 갖게 했는데요, 검으로는 조선에서 상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송태하 역시 장혁과 쌍벽을 이루는 칼솜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송태하는 이대길과의 대결 중 천지호 일당의 화살을 맞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이대길과 송태하의 대결은 누구 한 사람이 죽어야 끝나지만 극 초반이기 때문에 맛배기만 살짝 보여준 것입니다. 가 초반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는 것은 장혁과 오지호 등의 다이나믹한 액션 연기 때문입니다.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는 장혁과 한정수, 김지석 등 남정네들의 ‘한몸매’가 여성팬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하기 때문에 의 이병헌, 의 김남길 공백을 메우고도 남습니다. 어제 3회 방송은 최사과와 혼례를 치뤘지만 첫 날밤 도망친 후 남장을 하고 다니는 .. 2010. 1. 14.
파스타, 공효진의 맛있는 연기에 빠지다 사극 이 끝난 후 새해 들어 월화드라마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의 아쉬움을 달래려 많은 시청자들이 의학사극 을 봤는데, 수목드라마 를 본 후 에 대한 시선과 관심은 많이 떨어진 듯 합니다. 그래서 월화드라마는 현대극 이나 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중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공효진의 코믹 연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첫 방송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공효진은 유승호의 인기를 뛰어넘었습니다. 에서 김선아가 현빈과 호흡을 맞춰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사랑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공효진이 이선균과 함께 김삼순을 뛰어넘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류승범과 오락 가락 결혼설이 나돌고 있는 공효진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이후 3년 만에 TV드라마 주연을 맡았습니다. 공.. 2010. 1. 11.
MBC, ‘미친거 아냐?' 재방송에서 삭제 이유 지난 연말 MBC연기대상에서 미실역으로 대상을 받은 고현정이 MC 이휘재에게 던진 ‘미친 거 아냐?’라는 말이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방송을 자세히 보면 이 말의 발단을 제공한 것은 사실 이휘재였습니다. 시상식 2부에서 이휘재는 연기대상 후보 김남주를 인터뷰하던 중 김남주 뒤에 앉아 있던 고현정의 의자가 걸리자 툭툭 치며 “고현정씨 의자 치워주세요. 김남주씨 인터뷰하잖아요”라고 가시돋힌 말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대상 수상여부를 놓고 긴장도 돼고 김남주, 이요원과 경쟁하는 입장에서 이휘재가 “김남주 인터뷰 하잖아요”라고 한 것은 고현정을 약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이었습니다. 또한 앉아있는 고현정의 가슴을 느끼한 표정으로 위에서 바라 보는 듯한 이휘재 표정을 보고 고현정은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에 .. 2010. 1. 4.
‘선덕’, 비담의 마지막 말 '덕만아'의 의미 국민 사극 이 종영됐습니다. 마지막 회는 예상대로 새드 엔딩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해피 엔딩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주는 임팩트는 강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 ‘덕만아~!’는 어제 마지막 회에서 비담이 덕만 앞에서 피눈물을 쏟고 죽으며 한 말입니다. 덕만은 여왕으로 등극하기 전에 아무도 자신의 이름(덕만)을 부를 수 없고, 연모로 부른다 해도 반역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담은 그 반역조차 두렵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해로 인해 이미 신국의 대역죄인이 된 마당에 덕만의 이름을 부르지 못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죽는 그 순간까지 덕만을 향한 비담의 사랑은 진심이었습니다. 비담은 ‘덕만아!’라고 이름 한 번을 부르기 위해 실로 오랜 세월을 아파했습니다. 죽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아파했습니다. 죽기 .. 2009. 12. 23.
선덕여왕, 비담의 난은 ‘오해의 난’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늘 좋은 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오해가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치닫기도 합니다. 지금 덕만과 비담은 단순한 ‘오해’로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에 그 오해를 풀기 위해 비담이 죽음을 무릅쓰고 덕만에게 달려가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덕만의 말대로 이미 선을 넘어섰고, 덕만으로서 비담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피눈물을 흘리며 죽는 비담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역사에 나온 비담의 난은 에서는 간신배 염종에 의한 ‘오해의 난’이었습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오늘 이 끝나는 군요. 어제 61회는 비담과 덕만이 오해를 풀 듯 말 듯하던 찰나에 염종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치고.. 2009. 12. 22.
선덕여왕, ‘꽃그지’ 비담이 돌아왔다 다음주에 이 끝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질 않네요. 이제 2회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지난주 덕만과 비담의 애정신 이후 이번 주는 비담이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비덕라인을 무참히 깨버린 염종은 비덕팬들의 공공의 적 1호가 되었습니다. 또한 궁지에 빠진 비담에게 “페하께서 정말로 너와 마음을 나눈다고 생각하느냐?”라며 세치 혀로 비담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춘추는 비덕팬 공공의 적 2호로 부상했습니다. 비담은 덕만의 진심도 모른 채 염종과 춘추에 의해 오해를 한 끝에 결국 정변을 일으키는 건가요? 이렇게 되면 너무 허무한 거 아닌가요? 어제 인강전을 지키던 호위무사가 “신국의 적을 척살하라! 여왕 폐하 만세!”는 말을 듣고 비담은 자기를 죽이려는 것이 덕만이라고 오해하기 시작.. 2009. 12. 16.
선덕, 비담-덕만의 만남과 슬픈 이별까지 한동안 보는 재미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덕만과 비담의 애틋한 사랑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무척이나 시리게 했습니다. 이제 4회를 남겨둔 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덕만과 비담의 러브라인으로 비덕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그러나 덕만과 비담의 사랑은 거기까지였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을 하늘에서 질투했나요? 염종 등 미실측 잔당들이 벌인 맹약서에 대한 오해로 비담과 덕만은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널 듯 합니다. 덕만이 춘추에게 써준 '비담 척살' 칙서가 그냥 써준게 아니었습니다. 생모 미실처럼 척살 당할 위기에 처한 비담이 불쌍하기만 합니다. 비담의 사랑은 끝내 이뤄지지 않을까요? 이제 '비담의 난'을 끝으로 이 종방될 것 같은데, 미실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도 좋았지만 비담-덕만의 러브라.. 200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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