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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5

피겨퀸 김연아, 월드컵 국민 응원단장이 되나? 남아공 월드컵이 이제 D-26일입니다. 오늘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태극전사 출정식과 함께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이 있습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 신화의 재연을 바라는 마음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을 겁니다. 당시 서울광장에서 붉은 티셔츠를 입고 응원할 때 불렀던 노래가 윤도현의 ‘오 필승코리아’였습니다. 윤도현은 이 노래 때문에 2002년 월드컵 때 국민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김연아가 국민응원단장이 될 전망입니다.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아이스쇼, CF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요즘 김연아가 방송에 나오는 CF를 보니 무려 28개나 됩니다. 핸드폰, 냉장고, 요구르트, 우유, 은행, 항공, 운동화, 자동차.. 2010. 5. 16.
나경원의원실 댓글, 혹을 떼려다 붙인 격이다 서울광장에서 '6.10 범국민대회'가 열리던 지난 10일 두 여성 국회의원의 비교되는 뉴스가 많은 국민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 사람은 벨기에 디자이너가 만든 검정 블라우스와 랄프 로렌의 롱 스커트를 입고 화보를 찍고, 또 한 사람은 잠바를 입고 차디찬 천막안 돗자리에서 단식투쟁을 하다가 경찰에 의해 쓰러졌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의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의 얘기입니다. 두 사람은 출신 학교와 법조계 이력 등 공통점도 많지만 6.10 범국민대회를 전후해서 언론에 서로 다른 뉴스가 올라와 누가 진정으로 아름답고, 누가 진정 파워우먼이냐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감안해 "이정희, 나경원의원의 서로 다른 의정활동"이란 제목으로 비교 포스팅을 했습니다. 제가 포스팅하기 전에 이미 두 사람에 대한 .. 2009. 6. 12.
이정희, 나경원의원의 서로 다른 의정활동 제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두 여성의원의 어제, 오늘 뉴스가 확연히 비교되고 있습니다. 누가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심부름꾼인가를 판단하는 것은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눈앞에 드러난 현실은 너무 다릅니다. 두 사람은 똑같이 서울대학교를 나와 사법고시를 패스했고, 지금 국회의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서울광장에서 6.10 범국민대회가 경찰의 물리적 제지로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은 대한문 앞에서 7일째 단식투쟁을 하다가 경찰과 충돌한 후 실신한 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한사람 나경원의원은 ‘대한민국 파워 우먼의 초상’을 주제로 패션잡지 화보를 찍었는데(4.30일) 이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963년생,.. 2009. 6. 10.
김제동, 노대통령 '노제' 사회자 괜찮다 노무현대통령의 영결식이 내일 오전 11시 경복국 앞뜰에서 열립니다. 각 방송사가 생중계할 이번 영결실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드라마처처럼 많은 국민들의 눈물을 쏟게할 것입니다. 영결식은 약 1시간동안 진행된뒤 운구행렬이 세종로를 따라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노제'를 지낼 것입니다. 노대통령이 마지막 가시는 길을 안내할 사회자는 방송인 김제동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개그맨 이미지가 겹쳐 노제의 성격과 맞지 않다고 반대하는 사람도 만만치 않습니다. 노제에 참여해서 추모곡을 부를 가수들은 연예인은 윤도현, 양희은, 안치환, 이주호의 해바라기 등인데 사회를 맡은 김제동에 대해서만 적임자가 아니라는 의견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보면 서민적이고 국민들에게 친숙한 김제동이 노대통령 가시.. 2009. 5. 28.
올림픽선수단 귀국시간에 KBS신임사장 임명 제청 어제 오후 올핌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게 개선했습니다. 276명의선수 한명 한명 모두 4년간 흘림 땀과 노력들을 후회 없이 베이징에 쏟아 붓고 돌아온 영광의 얼굴들입니다. 그런데 선수단 개선 기자회견과 환영회가 대한체육회 이연택회장과 금메달 선수와 감독 위주의 리그처럼 보여 TV를 지켜보며 씁쓸했습니다. 이런 불편한 리그가 벌어지고 있는 사이 한편에서는 KBS 신임사장 임명 제청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리그를 준비한 사람들은 물론 뒤에 따로 있겠지요. 도대체 누구일까요? 그들만의 리그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은 오히려 가가슴에 상처만 안은채 가족들과 쓸쓸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의 심정은 어떠할 지 올림픽선수단 환영회를 '그들만의 리그'로 준비한 사람들은 알까요? .. 200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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