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찰여행3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용인 법륜사 폭염이 아무리 뜨겁다 뜨껍다 해도 계절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죠. 이제 곧 가을이 오겠죠. 말복(8월 10일)이 지나면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서 나들이하기도 좋을 겁니다. 경기도에는 많은 사찰이 있는데요, 용인에 아주 규모가 큰 법륜사가 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농촌파크로를 가다 보면, 법륜사 안내판이 있습니다. 문수산 자락에 있는 법륜사(대한불교조계종)는 비구니 2005년에 창건된 비구니 사찰입니다.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한눈에 보기에 아주 큰 절입니다. 법륜사 입구에 일주문이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대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법륜사 경내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여 이곳에 주차한 후 잠깐 걸어가면 됩니다. 주차장 옆에는 카페 '여여'가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 카페에서 시원한 .. 2023. 8. 6.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남한산성 국청사 국청사는 남한산성 탐방코스 중 2코스 경유지입니다. 수어장대에서 국청사를 가기도 하는데요, 저는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올라갔습니다. 서문(우익문)으로 올라가는 카페와 음식 골목 도로를 따라 약 20여 분 정도 가야 합니다. 국청사까지 차를 타고 가도 되지만요, 도로가 좁고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길이라 걸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와 음식 골목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국청사 표석이 나옵니다. 국청사로 가는 길은 도로가 좁습니다. 그리고 국청사 주차장도 아주 협소합니다. 저는 날씨는 좀 덥지만, 남한산성 로터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갔습니다. 초록으로 물든 자연을 보며 걷다 보니 어느새 국청사에 도착했습니다. 사찰 앞에 연혁 안내판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사찰.. 2022. 7. 17.
신록이 우거진 도심 속 사찰 수원시 반야사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신록이 우거진 도심 속 사찰 반야사를 찾았습니다. 반야사는 수원 동쪽 끝 청명산 자락에 있는 작은 사찰입니다. 저는 불교 신자가 아니지만, 사찰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니까요. 반야사는 그리 크지도, 유명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찾는 이들이 많지 않죠. 인파로 북적이는 사찰보다 저는 한적해서 자주 찾는 사찰입니다. 반야사 입구에 오색 연등이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 현수막도 걸려 있네요. 사찰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가는데 철쭉이 너무 예쁘게 폈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와서 빨간 철쭉을 구경했습니다. 연등과 철쭉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이제 사찰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사찰 입구에 종무소가 있습니다.. 2022. 5.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