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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13

아이돌 커플이 점점 야해지는 이유?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서 성인들이 연기하는 키스나 포옹을 아이돌이 대범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돌이라고 해서 키스를 못할 것은 없지만 한창 풋풋하고 상큼함을 풍길 나이에 성인 흉내를 내는 것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기만 합니다. 글쓴이가 너무 보수적이라서 그런가요? 얼마 전 카라의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이 열애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그 기사를 보면서 아이돌도 이제 당당히 연애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당당함이 이제 예능과 드라마에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주 '우결' 말레이시아 신혼여행 에피에서 이장우-함은정(우정커플)이 보여준 모습은 더 이상 아이돌이 아니었어요. 이장우는 숙소에 도착해 '오늘이 6월 14일 키스데이'라고 강조하며 '허니문 베이비'라고 말했는데, 놀란 함.. 2011. 7. 14.
'우결' 데이비드오-권리세 출연 반대 이유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 '위대한 탄생'에 나왔던 데이비드오와 권리세 출연설이 나돌더니 출연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출연 시기는 미정이지만 출연 이유를 보니 둘이 잘 어울려서 섭외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두 사람의 비쥬얼을 봤다는 것이고 '위탄' 출신 답지 않게 주객이 전도된 일입니다. 가수가 되겠다고 오디션에 나왔고, 아직 연예인 된 것도 아닌데 예능에 먼저 투입한 것은 MBC가 '위탄'을 스스로 실패작이라고 시인하는 것과 다름이 없어요. '우결'이 최근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자, '위탄' 출연자를 서둘러 예능돌로 만들려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출연이 달갑지 않습니다. 아담커플(조권-가인)이 하차한 후 현재 우결은 닉쿤-빅토리아, 이장우-함은정, 김원준-박소현 세 커플이 출연.. 2011. 6. 8.
'우결' 공포특집, 최악의 추석특집이다. 명절 때마다 방송사에서 특집을 준비하죠? 올 추석도 예외가 아닙니다. 어제 '무한도전'은 전남 함평군 산내리를 찾아 '은혜갚는 제비' 콘셉트로 사진을 찍는 마을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스타킹'은 스튜디오로 어르신들을 초대해 트로트 효도잔치를 선보였어요. '세바퀴'도 모든 출연자들이 한복을 입고 추석에 맞는 내용으로 큰 웃음과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우결'은 좀 이상했어요. 부부단합대회란 명목하에 추석특집을 마련했는데, 때 아닌 공포특집이었어요. 추석에 왠 공포특집인가요? 원래 공포특집은 여름에 더위를 잊게 하기 위해 예능 프로 단골 메뉴로 등장하죠. '우결'이 세 커플을 한데 모아 공포특집을 촬영한 날이 8월 17일이에요. 이때는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라 녹화 당시는 공포특집으로 적.. 2010. 9. 19.
'우결', 쿤토리아 커플이 빼앗긴 설레임 연예인들의 가상 결혼을 소재로 다룬 '우결'의 포맷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설레임'이 아닐까요? 이런 설레임이 없다면 예능이 아니라 드라마가 되겠죠. 현재 '우결'에 출연하고 있는 커플 중 이런 설레임을 가장 많이 주는 커플이 '쿤토리아'(닉쿤-빅토리아)죠. 용서커플은 너무 맑고 순수해 연애감정이 그리 크게 일어나지 않고, 아담커플은 스킨쉽이 너무 잦아서인지 설레임이 많이 느껴지지가 않아요. '우결'에 쿤토리아 커플이 들어 온지도 어느새 두 달이 지났네요. 그동안 닉쿤과 빅토리아가 보여주는 설레임 때문에 많은 팬들이 생겼어요. 그저 바라만 봐도 화보가 되는 두 사람이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면서도 상대에 대해 세심한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그려집니다. 그런데 지난주 아담부부가 쿤토리.. 2010. 9. 4.
'우결', 빅토리아가 1등 신붓감인 이유 닉쿤과 빅토리아가 만난지 이제 겨우 세 번 째인데, 쿤토리아 커플을 보면 아주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신혼부부 같아요. 어쩜 그리도 잘 어울리는지요? 닉쿤의 생일을 맞아 9첩반상을 차려내는 것을 보고 시청자 중 많은 총각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을 겁니다. 빅토리아는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씨도 천사같아요. '우결'이 대본에 의한 설정이라 해도 빅토리아의 마음씀씀이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빅토리아는 닉쿤의 생일을 맞아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어요. 바로 '9첩반상' 생일상 차려주기입니다. 중국인이기 때문에 한국 음식을 잘 못할 줄 알았는데 미역국, 삼겹살, 마파두부, 닭날개, 삼치구이, 애호박전 등 무려 9가지 반찬을 직접 준비했습니다. 1시간 반만에 엄마 스피드로 생일상을 차리는 빅토리아를 보고 박미선이.. 2010. 8. 15.
청춘불패, 구하라의 민망한 월담 개그 요즘 청춘불패를 보면 아이템이 없어서 그런지 빈궁한 느낌이 듭니다. 어제는 G7이 심은 감자 수확이 주 내용이었는데, 게스트로 나온 고주원과 천명훈이 이렇다 하게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작진이 촬영 중 빵 터지는 장면들이 없다고 느꼈던지, 감자를 캐다가 김신영이 '청춘불패는 다큐가 아니가 때문에 웃겨야 산다'며 개그 실미도를 진행했습니다. 웃기지 못하면 마늘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모두가 한 방의 웃음을 위해 나름 노력은 많이 했지만, 김신영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느낌이었습니다.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 그리고 현아가 빠진 구멍이 너무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새로 들어온 빅토리아, 주연, 소리가 하차한 맴버들만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시 구관이 명관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구하라와 나르.. 2010. 7. 31.
f(x) 루나, '스타킹'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 지난주 ‘스타킹’에 출연했던 f(x) 루나가 갑자기 눈물을 흘린 것을 두고 뒤늦게 말들이 많습니다. 네티즌들은 제작진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펨핀코와 루나의 가창력 대결을 부주켜 루나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타킹’(24일)을 다시보기로 확인해봤더니, 루나가 왜 눈물을 흘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강호동이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챠트 8위를 차지한 펨핀코와 루나의 노래 대결을 시킨 것 때문에 루나가 충분히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먼저 채리스 펨핀코가 누구인지 볼까요? ‘스타킹’에서 소개하는 걸 보니 그녀는 3년 전('07.10월)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미 ‘스타킹’에 출연한 적이 있네요. 그런데 ‘스타킹’에 출연했던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 2010. 7. 27.
f(x) 크리스탈, 김재욱에게 왜 당돌한 고백했나? 내숭이 여자의 무기인 시대는 이제 지났나봐요. 남자들도 이젠 내숭만 떠는 여자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요즘 걸그룹들을 보면 표현에 거침이 없어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으면 당당하게 밝히는 게 이젠 예사에요. 어제 f(x)의 크리스탈이 그녀가 출연중인 '볼 수록 애교만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나쁜 남자'의 김재욱과 '우결'에 부부로 출연하고 싶다고 당돌한 고백을 했어요. 크리스탈의 나이가 올해 17세(1994년생)니까 아직 '우결'에 출연하긴 사실 어린 나이죠. 그렇다면 크리스탈은 김재욱에게 팬으로서 고백한 것일까요? 아니면 '우결'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일까요? 지난해 8월 f(x)가 데뷔할 때만 해도 f(x)의 중심은 크리스탈로 생각했습니다. 소녀시대 제시카 동생이란 것이 알.. 2010. 7. 21.
‘우결’, 닉쿤이 나쁜 남자가 된 이유는? 닉쿤은 배려심 깊고 센스와 매너도 있고 어디 하나 흠 잡을 데가 없어요. 삼겹살을 먹으러 갔을 때 신발을 벗는 빅토리아를 위해 몸을 구부려 도와주고, 곰살맞게 쌈도 싸주었지요. 노래방에서는 짧은 치마가 신경 쓰이는 빅토리아에게 옷을 벗어 덮어 주기도 했어요. 이런 닉쿤의 행동은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어요. 그런데 어제 닉쿤은 '나쁜 남자'로 완전히 달라졌어요. 왜 그랬을까요? 이번주 닉쿤-빅토리아 커플(이하 ‘닉빅커플’로 표기)은 기차를 타고 아무도 없는 한적한 시골로 가서 평소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함께하며 하룻밤을 보내라는 미션을 받았어요. 두 사람이 함께 떠나는 첫 여행이죠. 일주일 후 청량리역에 빅토리아가 먼저 나와서 기다렸어요. 다른 때 같으면 닉쿤이 먼저 와서 기다렸을텐데 어제는 조금 이상합니.. 2010. 7. 18.
f(x) 빅토리아, '애교돌'로 뜨는 이유 본명 송치엔, 올해 24살이며 걸그룹 f(x)의 리더 빅토리아 애교가 심상치 않습니다. 당초 '청춘불패'와 '우결'에 캐스팅될 때만 해도 '외국인인데 대체 뭘 잘하길래 예능 프로를 두 개씩이나 하지?'하는 눈초리로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빅토리아는 걸그룹 최고의 '애교돌'로 뜨고 있습니다. 적어도 '청춘불패'와 '우결' 시청자들은 빅토리아의 애교에 녹아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대체 빅토리아의 애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우선 '우결'의 빅토리아를 볼까요? 닉쿤과 빅토리아가 새 커플로 투입될 때 태국인과 중국인이 말도 잘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달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려는 첫 출연때 보인 빅토리아의 애교로 한 방에 불식됐습니다. 63빌딩에서 닉쿤과 빅토리아가 처.. 2010. 7. 6.
'우결', 유통기한 지난 아담부부 스토리 요즘 '우결' 방송을 보면 캐이블에서 재방송을 보는 듯 합니다. 천안함사태와 MBC 파업 여파로 녹화된 촬영분에 대한 결방이 많아서 그렇다고 해도 지금 계절이 한 여름인데, 두터운 옷을 입은 출연진을 보면 좀 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 '우결'은 시청자들을 상대로 재고상품을 팔고 있는 겁니다. 어제 '우결'에 출연한 세 커플 중 아담부부(조권-가인) 스토리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담부부 200일 기념 에피로 나온 이야기는 이미 뉴스나 '놀러와'에서 방송된 얘기였습니다. 우선 아담부부가 200일을 기념해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조권이 상암동 '담'이라고 속이고 전화 상담을 한 에피는 지난 4월 8일 방송분이었습니다. 눈치 100단이라고 한 박명수는 일반인 청취자라고 전화.. 2010. 7. 4.
강심장, 허당개그 능가한 닉쿤개그 강심장 MC 이승기가 요즘 장안의 화제 허당개그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이승기는 매주 프로그램 시작할 때마다 한 두가지씩 준비해 온 허당개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주 빵빵 터질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썰렁하기도 합니다. 어제 이승기는 자신의 개그를 냉정히 평가해본 결과 웃기지 않은 것도 있어서 허당개그 제목을 ‘웃거나 말거나’로 바꾸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거나’한 상황이 되면 재치 있게 넘기며 오히려 반전의 웃음을 선사할 정도로 요즘 진행능력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 어제는 남아공 월드컵 특집 허당개그를 선보였는데요. 출연자들의 수준이 너무 높았나요? 첫 번째 문제가 ‘축구를 하는데 축구공이 없을 때 가야하는 나라는 어디인가?’였는데, 문제가 너무 쉬워서인지 출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남아공’을.. 2010. 6. 9.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은 인격모독이다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이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어제 ‘봉숭아학당’ 방송중 f(x) 앰버에게 한 말은 독설이 아니라 인신모독 수준이었습니다. 윤형빈은 방청석에 있는 앰버에게 “걸그룹이라더니 남자가 있네. 하리수같은 애”라고 도를 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 말을 듣고 앰버는 충격을 먹고 녹화중에는 웃었지만, 끝난 후 눈물을 흘렸다는 말도 있는데 사실 여부를 떠나 그만큼 앰버에게는 충격적이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웃기려고 한 말이라 해도 방송을 통해 나가는 말은 신중해야 합니다. ‘개그는 개그일뿐 오해하지 말자?', 웃기면 다 용서가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도를 넘은 막말은 당사자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고, 시청자들에게는 막말 공해가 될 수 있습니다. f(x)의 앰버는 타이완계.. 200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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