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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7

이경실 굴욕 발언, 해명보다 사과 필요 개그우먼 이경실의 이른바 '싸가지 발언'은 여러가지로 적절치 못한 발언이었어요. 우선 그 불똥이 정가은에게 틔었고, 불똥을 맞은 정가은은 이경실이 지목한 여자 후배가 아니라고 서둘러 해명했어요. 그런데 이경실측은 정가은에게 불똥이 틘 것은 네티즌들의 잘못된 추측 탓이라며 화살을 돌리고 있네요. 만약 방송에서 이경실이 '싸가지'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네티즌들의 추측도 없었겠지요. 즉 원인제공자가 이경실 본인이지만 막상 파장이 커지자, 은근슬쩍 책임을 전가하려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네요. 이번 문제는 이경실이 큰 착각을 한 것 같아요. 방송에서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여자 후배에 대한 얘기를 하면 네티즌들이 그 후배를 비판하며 이경실 의견에 동조할 줄 알았는데, 왠걸요? 그게 아니었어요. 오히려 역풍이 이경.. 2010. 11. 22.
1박2일 나영석PD, MC몽 불똥 맞다 병역기피 혐의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MC몽 때문에 나영석PD가 불똥을 맞고 있네요. 국민들의 감정상 지금 당장 하차시켜도 시원치 않을 MC몽을 버젓이 출연시키는데 따른 반감을 시청자들은 제작진에게 화풀이하고 있는 거죠. MC몽에 대한 여론이 최악인 것을 감안해 어제 '1박2일'은 평소보다 15분 적게 방송됐어요. MC몽 출연 분량을 줄이고 줄여 편집했다지만,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일부러 생니 12개를 뺐다는 혐의가 짙은 MC몽의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MC몽을 방송에 내보낸 나PD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난리네요. 예능프로 보면서 MC몽 때문에 속된 말로 열 받은 거죠. MC몽의 병역기피 혐의가 불거졌을 때 시청자들은 제작진에게 당장 MC몽을 하차시키라고 요구했지요. 그러나 나영석PD는 '병역.. 2010. 9. 13.
최원정 해명, 조영남 불똥 튀다 어제 '라디오스타'에서 '24세 아나운서 여자친구' 발언을 한 조영남이 하루 종일 네티즌들의 공적이 된 느낌입니다. 현직 아나운서의 비난 포스팅도 봤는데, 누리꾼들 비난도 태풍 '곤파스'급이네요. 조영남은 '24세 여친' 발언 뿐만 아니라 집자랑, 반말 방송 등 종합적으로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겁니다. 비난의 당사자인 조영남은 묵묵부답인데, KBS 최원정 아나운서가 조영남을 대신해서 해명을 했네요. 그런데 이 해명으로 조영남에 대한 비난이 최원정 아나운서에게 불똥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조영남은 '라스'에서 60~70대부터 24~25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다'고 했는데, 여기서 친구란 '애인 말고 친구'를 의미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발언이 문제였습니다. 지금도 '24살된.. 2010. 9. 2.
이하늘 SBS 비판, 강호동에게 불똥 튀나? 최근 DJ DOC로 컴백한 이하늘이 SBS '인기가요'에 강력한 한 방을 날렸습니다. 이하늘이 그의 트위터에 올린 글 내용은 한 마디로 그동안 방송가 관행으로 알려진 '1+1'에 대한 직격탄입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했다 해도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면 연예인들이 인기를 얻기 힘든 점을 생각할 때 칼자루는 방송국 PD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능국 PD들과 기획사 간의 검은 거래가 드러나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이하늘은 어제 방송된 SBS '인기가요' 출연하지 못한 것이 '강심장' 출연 제의를 거절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해, 'PD들의 권위의식에 토 나온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습니다. 이하늘이 비판한 것은 SBS '인기가요'지만 그 단초를 제공한 것이 '강심장'입니다. 이하늘은 '강심장.. 2010. 8. 2.
가수 비, 열애설이 불거진 이유 가수 비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톱스타기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얼굴도 잘 생겼고, 능력도 있으니 주변에 여자들이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컴백 후 한창 활동을 하는 시기에 열애설이 불거진 모양새가 조금 사납습니다. 그것도 같은 연예인이 아니라 대기업 딸들과의 교제설이 증권가 찌라시에 뜬 것입니다. 당연히 비의 반응은 '황당하다'는 것인데, 비는 열애설에 아무런 책임이 없을까요? 연예인이라면 주변 사생활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날리는 없습니다. 뭔가 비가 의심을 받을 만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나온 소문이라는 겁니다. 비는 지난달에 발표한 새 앨범 '생스 투'(Thanks to)에 평소 친분이 있는 대기업 회장 이름을 적어 놓았는데 이것이 .. 2010. 5. 20.
1박2일 김종민, 김C 하차 후폭풍 맞나? 어제 김C의 '1박2일' 하차는 많은 1박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기서 '충격'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만큼 김C의 존재감이 '1박2일'에서 컸기 때문입니다. 가끔 툭 던지는 다큐같은 어눌한 말투지만 김C의 진면모를 알아본 팬들이 많았습니다. 김C의 하차는 '1박2일'엔 위기가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김종민이 복귀한 이후 복불복 게임때 7명의 맴버라 팀 편성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6명이 되니 이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7명의 맴버 중 강호동이 카리스마로 아버지 역할을 했다면 김C는 맴버들을 아우르는 어머니 역할을 했기 때문에 '1박2일'은 졸지에 엄마없는 가족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1박2일'로서는 김C의 하차가 위기가 될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그.. 2010. 5. 13.
김제동 하차 유탄 맞은 유재석, '억울해' 김제동의 하차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물론 정치권까지 나서 이른바 '외압'에 의한 하차라고 하며 김제동의 의지와는 다르게 그의 하차 문제가 연일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는 '회당 600만원이라는 고액출연료 때문에 퇴출했다'는 해명 자료를 냈지만 네티즌들은 이를 믿지 않고 '외압'에 의한 하차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제동의 하차와 맞물려 또 하나의 뜨거운 감자가 있습니다. 국감자료를 통해 연예인들의 출연료가 밝혀졌는데, MBC에서 지난해 9억 4천여만을 받은 유재석이 때 아닌 김제동 하차 유탄을 맞고 있습니다. 그가 받는 방송 출연료가 서민, 샐러리맨 입장에서 보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격'으로 김제동에 이은 손석희씨 하차 .. 200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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