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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16

강심장 이승기, 단독MC로 성공한 이유 있었다 강호동이 하차한 이후 이승기의 '강심장' 단독MC 두 번째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승기는 '다시 걸음마를 배우는 느낌'이라면서도 첫 번째 단독MC 이후 자신감이 생겼는지 '첫 걸음을 잘 뗀 것 같다. 오늘도 잘 부탁드리겠다'며 시청자들과 자신에게 '잘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지요. 방송 후 시청자들의 평가는 당초 우려와 달리 이승기가 단독MC로 기대 이상으로 진행을 잘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강심장'에서 이승기가 단독MC로 성공한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 봤습니다. 예능 프로에서 좋은 MC는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요? 국민MC라 불리는 유재석과 강호동의 장점만을 떼어 본다면 게스트에 대한 배려와 통제, 재치, 리액션, 완급조절, 노력, 비장의 장기 등 여러가지가 있겠.. 2011. 10. 13.
애프터스쿨 유이, 꿀벅지 날려버린 각선미 애프터스쿨의 유이하면 '꿀벅지'가 먼저 생각납니다. 유이는 꿀벅지란 말이 듣기 싫을지 몰라도 그녀가 뜰 수 있었던 건 '꿀벅지'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디 꿀벅지 뿐인가요? 2NE1의 박봄처럼 지난해는 뱃살 관리를 잘못해 출렁이는 굴욕 뱃살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디니며 핫이슈가 되기도 했지요. 그런데 얼마 전 '버디버디' 제작발표회 때의 유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통통한 얼굴은 갸름해졌고, 뱃살은 온데간데 없고, 무엇보다 꿀벅지 소리를 듣던 튼실한 허벅지도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6월만 해도 유이는 캐이블방송때 노출됐던 뱃살로 곤욕을 치뤘습니다. 검은 숏팬츠에 배가 훤히 드러나는 상의를 입고 파워플한 춤을 추다보니 뱃살이 그대로 노출된 겁니다. 유이에겐 꿀벅지보다 더한 굴욕이 아닐까 싶.. 2011. 7. 30.
'1박2일' 엄태웅, 신병풍으로 전락하나? 약 한달 동안 여배우와 명품조연 특집으로 '1박2일' 맴버들이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손님 접대 차원에서 특집에 초대된 게스트들 위주로 띄워주다 보니 김하늘, 김정태 등이 돋보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김종민과 엄태웅의 존재감이 가려졌습니다. 어제 '관매도'편은 오랜만에 '1박2일' 맴버들끼리 떠난 여행이었는데요, 김종민 대신 엄태웅이 묵언수행을 하더군요. 그동안 김종민은 병풍, 묵언수행 등으로 비난을 받았는데 최근 들어서 자신감을 조금 회복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상대적으로 엄태웅은 출연 초반과 달리 가면 갈 수록 김종민을 대신한 신병풍(?)으로 전락하고 있는 듯 합니다. 김C와 MC몽 하차로 '1박2일'이 한창 어려울 때 등장한 엄태웅은 제작진이 첫 날부터 숙소를 급습하는 등 '난세.. 2011. 6. 27.
'해피투게더' 송일국, 병풍예능의 종결자? 어제 '해피투게더3'는 실망 그 자체였어요. 자사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예능프로에 배우들을 초청하는 것은 이해한다지만, 송일국은 왜 출연했는지 모르겠어요. 송일국은 드라마 '강력반'에 출연하는 송지효, 이종혁, 김준과 함께 나왔는데, 시종일관 무게만 잡다가 끝나고 말았어요. 송일국을 훈남배우라고 소개했지만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우두커니 있는 그를 보니 병풍예능의 종결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초반부터 '강력반' 홍보를 의식했는지 박미선과 신봉선이 송일국에게만 관심을 집중했어요. 송일국은 '해투3' 제작진과 출연진을 위해 초콜릿과 카스테라를 사왔다는데, 박미선이 감사 표시를 해도 송일국은 입을 굳게 다문 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더군요. 여기까진 쑥쓰러워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유재석이 송일국을 예능에서 보기.. 2011. 3. 4.
강호동이 유재석을 누른 비결은 이승기 힘이다 강호동이 '올해를 빛낸 개그맨' 조사에서 유재석을 누르고 1위에 올랐네요. 강호동이 43%로 2위 유재석(38.1%)을 근소한 차로 눌렀네요. 한국 갤럽이 지난 2005년부터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언/개그맨을 조사해왔는데, 강호동은 매년 2위를 하다가 처음 1위에 오른 거에요. 조사 표본이 1700여명이라 신뢰도에 의문이 있지만 그래도 6년만에 강호동이 1위를 한 건 의미가 있죠. 그렇다면 강호동이 유재석을 누르고 1위에 오른 힘은 무엇일까요?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승기의 힘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유재석 하면 '무한도전', 강호동 하면 '1박2일'이 떠오르죠? 그런데 '1박2일' 하면 또 한 명의 스타 이름이 생각납니다. 바로 '허당'에서 '황제'로 불리는 이승기에요. 올해 '1박2일'은 김.. 2010. 12. 25.
이정, '1박2일' 제 6맴버 거부한 이유 가수 이정이 '1박2일' 제 6맴버로 갈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네요. 나영석PD가 올 겨울 안에 새 맴버를 뽑는다고 한 상황에서 이정은 '내가 갈 자리가 아니며, 와달라고 해도 갈 생각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MC몽이 병역기피 의혹으로 하차한 이후 이정은 네티즌들의 추천으로 후보 물망에 이름이 오르내렸는데,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 거에요. 그렇다면 왜 이정은 '1박2일'을 거부했을까요? '1박2일'은 국민예능 소리를 들을 정도로 최고의 예능 프로입니다. 만약 이정이 '1박2일'에 합류한다면 지금보다 더 유명해지고 인기도 많아지겠죠. 이정은 '1박2일'을 통해 얻는 것만 있을까요? 그렇지만은 않을 거에요. 이정의 '1박2일' 합류는 양날의 검과 같아서 잘하면 인기를 얻지만 못하면 김종민처럼 미.. 2010. 11. 23.
1박2일, MC몽 편집 신정환보다 잔인했다 지난주 '라디오스타'에서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신정환이 얼굴 한 번 내밀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편집됐습니다. MC들 전체 모습(풀샷)이 나올 때는 다른 게스트 얼굴을 CG로 처리해 신정환의 모습을 가렸어요. 고작 나온게 신정환의 뒷통수나 오른쪽 팔이 전부였으니까요. 성난 대중들의 정서를 고려해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신정환 얼굴을 들어내기 위해 고뇌한 흔적이 역력했어요. 어제는 '1박2일'에서 병역기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MC몽이 편집됐어요. MC몽은 신정환에 비해 풀샷에서는 얼굴이 간간히 보였는데,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한 쪽에 서있는 장면 위주로 나왔어요. 이에 대해 MC몽의 모습이 간간히 나왔다며 '1박2일'팀의 편집이 '라스'에 비해 못하다고 하는데요. 역으로 생각해보면 신정환보다 오.. 2010. 9. 20.
김종민-길, 예능 '민폐남'의 특징은? 요즘 주말 예능이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박2일'은 조작설과 MC몽의 병역비리 의혹, '무한도전'은 레슬링 우롱 등 인기가 많은 만큼 바람 잘 날이 없어요.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예능 민폐남 논란입니다. 예능에서 '병풍' 소리는 많이 나왔지만,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병풍을 넘어선 캐릭터가 바로 민폐남이라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김종민과 길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주말 예능으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1박2일'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 프로에서 요즘 민폐남으로 등극한 김종민과 길 때문에 방송 후 두 사람이 게시판 지분을 싹쓸이하고 있어요. 김태호, 나영석PD 모두 정이 많아서 한번 고정으로 캐스팅하면 왠만하.. 2010. 8. 21.
'청불' 김소리, 최악의 민망한 생얼 공개 지난주 ‘하하몽쇼’에서 하하와 MC몽이 카라 숙소를 급습해 맴버들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공개됐습니다. 무대 위에서 화려한 조명발을 받으며 화장으로 숨긴 얼굴만 보여주다가 아침잠에서 막 깨어나 비몽사몽간의 맴버(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들의 민낯은 안쓰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김신영이 G7의 민낯을 기습 공개했습니다. ‘청불’ 사상 처음으로 일본 해외원정 촬영에 나선 G7은 홋카이도 마을을 방문해 첫 날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늦은 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첫 날 밤을 그냥 보낼 리가 있나요? 밤 12 30분 김신영이 잠옷 차림으로 G7의 방을 급습했습니다. 제작진은 김신영의 의상을 보면 알 수 있다며 ‘100% 生취재’ 자막까지 넣어 리얼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G7의 민.. 2010. 7. 17.
'패떴2' 윤아, 청춘불패에 출연했다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패떴2'가 5개월 만에 종영된다고 합니다. 유재석이 SBS로 복귀한다는 뉴스가 나오기 전부터 폐지설이 나돌았지만 제작진은 '말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내부적으로 폐지가 결정됐어도 부정을 한 것은 끝까지 시청률을 조금이라도 올리려는 얄팍한 거짓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패떴2'는 유재석과 이효리 등 원년 맴버들이 모두 하차한 후 시즌2 성격으로 의욕을 가지고 아이돌 스타를 3명씩이나 캐스팅하며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김원희를 비롯한 뉴패밀리들이 유재석의 빈 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 시작은 창대했으나 시청자들의 외면으로 끝은 초라했습니다. 옥택연은 윤아와 민망한 러브라인을 연출하다 오히려 안티팬만 양산했고, 조권의 깝권 캐릭터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윤아는 예능감이 부족해 몸무게까지.. 2010. 6. 25.
청춘불패, 효민이 선그라스를 낀 이유는? 티아라의 효민은 ‘청춘불패’에서 병풍, 통편집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효민은 '청춘불패' 초기에 예능끼가 없어서 촬영을 해도 통편집되기 일쑤였고, 자신감을 잃다보니 병풍처럼 우두커니 서있는 신세였습니다. 그러자 효민은 예능감이 좋은 써니 옆에 찰싹 붙어 이른바 '써병커플'로 성공했습니다, 이는 효민이 그만큼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제 '청춘불패'를 찾은 '개콘' 맴버들이 게스트로 나와 G7과 커플을 이뤄 개그대결을 벌였습니다. 류담과 커플이 된 효민은 '건치의 달인'이라는 꽁트를 선보였느데, 김을 이에 붙이고 나와 빵 터지는 웃음을 주어 7개 커플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효민은 예능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가 해외활동 관계로 하차할 예정이.. 2010. 5. 22.
1박2일 김종민, '민폐 병풍'이 된 이유 김종민의 어설프기 그지없는 '바보짓'은 더 이상 통하지 않았습니다. 어리버리 캐릭터가 익숙하긴 하지만 시청자들이 보기에 자연스러움이 있어야 그나마 통하는데, 누가봐도 연기하는 것 같은 바보짓에 오히려 시청자들이 뿔이 난 것입니다.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진행된 '99초 미션'에서 김종민이 지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두번씩이나 실패한 것은 그의 바보짓에 시청자들이 속길 바랬지만 눈살만 찌뿌리게 만들었습니다. '1박2일'이 '리얼'을 강조하는데, '리얼'감을 무너뜨린것이 김종민입니다. 시청자들은 아무리 바보라도 '지는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어떻게 두번씩이나 경기룰도 모르고 허무하게 질 수가 있냐는 겁니다. 물론 김종민이 헷갈릴까봐 일부러 동시에 냈다고 하는데, 이는 변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이 줄넘.. 2010. 3. 29.
'패떴2‘, 시청률이 하락한 결정적인 이유 유재석이 떠난 ‘패떴2’가 썰렁하다 못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에서 간신히 두 자릿수(10.9%)를 유지했습니다. 주말 예능이 끝나면 연예뉴스와 블로거들이 리뷰를 올리는데, ‘1박2일’과 ‘무한도전’에 비해 ‘패떴2’는 호평이 없고 악평 일색입니다. 시청자들이 ‘패떴2’를 외면하고 있다는 반증이겠죠. 어제 포털 검색어 순위에 ‘패떴2 외면’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패떴2’는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어요. 그래요.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휴일 황금시간대 예능 프로 시청률로서는 안습 그 자체입니다. ‘패떴2’의 몰락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예능프로 메인MC의 중요성 간과 유재석이 ‘패떴1’을 진행할 때는 대본파동과 참돔조작 사건 등에도 불구하고 20% .. 2010. 3. 2.
‘패떴’, 박시연이 병풍이 된 진짜 이유 달콤살벌 박예진을 대신해 지난 7월 첫 주부터 박시연이 의 새로운 맴버로 투입됐습니다. 누구나 처음 가는 집은 낯설듯이 박시연은 처음 출연하는 예능 프로에 낯을 익히듯 상당히 조심스런 모습을 보이며 적응해 왔습니다. 예능 프로가 낯선 박시연은 ‘패떴’에 나오자마자 시청자들에게 ‘병풍’ 소리를 들으며 혹평을 받았지요. ‘패떴’에서 이렇다하게 활동을 하지 못하는 박시연은 ‘병풍’ 소리와 함께 ‘패떴’의 시청률 하락 주범으로까지 몰렸습니다. 그러나 어제 ‘패떴’을 보니 박시연을 병풍으로 만든 것은 박시연이 아니라 바로 제작진이었습니다. 박시연은 어제 방송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진에게 철저히 외면당했습니다. 그리고 ‘병풍’처럼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박시연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어제 ‘패떴’은 게스.. 2009. 11. 16.
꿀벅지를 누른 구하라의 개미허리 파워 걸그룹의 대표주자들을 모아 리얼 버라이어티 가 제작될 예정입니다. 이른바 ‘드림걸스’라고 불리는 출연자들을 보니 카라의 구하라, 소녀시대의 유리와 써니, 포미닛의 현아, 브아걸의 나르샤, 티아라의 효민, 시크릿의 한선화 등 쟁쟁한 걸들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출연 예정인 7명의 걸 가운데 요즘 대중들의 뜨거운 시선과 관심을 받고 있는 맴버가 '개미허리' 구하라입니다. 구하라는 지난 7월말 컴백한 후 엉덩이춤 열풍을 타고 어느새 걸그룹의 핫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열풍은 그녀의 숨겨진 예능감 때문인데, 마치 숨겨진 진주처럼 앞으로 더욱 빚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생계형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라, 그중에서도 구하라는 데뷔전 쇼핑몰 피팅 모델을 하던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인형같은 .. 2009. 10. 7.
쥬얼리 박정아, 야수를 사랑한 여자다 미녀(박정아)가 야수(길)를 사랑함으로써 길의 저주(비호감)가 풀렸다? 고전 명작 는 어릴때 누구나 한번쯤 읽어본 고전의 명작입니다. 세 딸을 둔 어느 상인이 숲속에서 야수에게 붙잡히면서 막내딸인 벨이 야수의 인질이 되고, 벨과 야수가 결국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동화속에서 야수는 마법에 걸린 왕자였고, 벨과의 사랑으로 결국 저주를 풀게 됩니다. 어제 하루종일 포털 실시간 검색랭킹 상위권을 오르내린 박정아와 길의 열애소식은 조금은 충격이었습니다. 여기서 충격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방송 이미지로 봐서 두 사람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떠오른 생각이 바로 입니다. 그러니까 박정아는 야수를 사랑한 여자 벨이 되네요. 그리고 길은 마법에 걸린 왕자구요. 야수를 사랑한 여자.. 200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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