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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신6

천일의 약속, 첫 회부터 파격베드신 왜 나왔나 김수현작가의 '천일의 약속'(이하 '천약' 표기)이 첫 방송됐습니다. 시작한 지 불과 1분만에 김래원과 수애의 베드신이 나와 '이건 또 뭐야?'하고 실망을 했습니다. 천하의 김수현도 시청률 때문에 첫회부터 베드신부터 나오는건가 했는데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극중 박지형(김래원)과 이서연(수애)의 지독한 사랑에 그 베드신을 이해할만 했으니까요. 시청률을 위해 쓴 무리한 베드신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베드신을 많이 쓰는데요, '천약'이 베드신을 쓴 건 시청률 때문이 아니라 그만한 까닦이 있었습니다. '천약' 1회는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김래원과 수애의 대사도 많아 정신없이 지나갔는데요, 베드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볼까요? 지형과 서연은 3년간 사.. 2011. 10. 18.
하이킥3 박하선, 빵 터졌던 꽈당 노출연기의 비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 첫 방송됐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나요? 아니면 전 편 '지붕킥'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서일까요? 시트콤 특유의 웃음과 반전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야 없겠지요. 첫 방송은 스토리를 차분하게 풀어나가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갖게해야 하는데, 정신없이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기억나는 건 안내상이 회사가 부도가 나서 가족들 데리고 줄행랑을 치는 정도인데요. 사실 안내상 혼자 북 치고 장구쳤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첫 방 내용은 아주 간단해요. 특수효과 회사를 운영하던 안내상이 친구이자 부사장이던 우현이 회사자금을 갖고 외국으로 도주하는 바람에 안내상 가족들은 졸지에 거리에 나 앉게 생겼어요. 빚쟁이들이 회사로 몰려오자, 안내.. 2011. 9. 20.
공효진-이다해, 드라마속 매력과 유혹의 차이는? 사극이든 현대물이든 드라마에서 사랑을 빼놓고는 스토리 전개가 어렵지요. 꼭 멜로가 아니더라도 러브라인을 기본으로 깔고 풀어나가는 이유는 키스신이나 베드신으로 눈요기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드라마 속의 왕자나 신데렐라가 되고싶은 시청자들의 대리만족때문이기도 하죠. 극 중의 사랑은 막무가내식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남자나 여자의 유혹이 있기 마련인데, 그 유혹에 따라 드라마의 달달함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은 겉으론 아니라고 해도 이미 마음 속으론 차승원과 윤계상을 유혹하며 저울질하고 있고, '미스 리플리'의 이다해 역시 김승우와 박유천을 유혹하고 있지요. 그런데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두 배우의 매력과 유혹은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요, 그 차이가 뭘까요? '최고사'와 '미스리플리' 모두 주인.. 2011. 6. 15.
황우슬혜, '우결' 하차한 진짜 이유? 황우슬혜와 이선호 커플이 '우결'에 출연한지 3개월만에 하차를 했습니다. '우결'에 출연한 커플 중 최단명의 불명예를 안고 떠났지만, 하차 이유는 딱히 없었습니다. 단지 아담부부(조권-가인)에 비해 인기가 없었다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입니다. 결혼을 앞둔 30대 부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려나가겠다는 제작진의 의도와는 반대로 황우슬혜의 남편에 대한 지나친 투정과 바람둥이 이미지를 풍긴 이선호때문에 두 사람은 첫 출연부터 비호감 커플이 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황우슬혜는 웅웅거리는 목소리와 까칠녀 이미지 뿐만 아니라 나이를 속인 문제로 '우결'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제작진이 황우슬혜-이선호의 하차를 결정했나보다 생각했는데, 황우슬혜가 김남길과 함께 찍은 영화 .. 2010. 3. 30.
아이리스, 김태희 연기가 멍 때리는 이유 첩보 액션 는 총 20부작이라서 그런지 시청자들이 극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스피드하게 전개되고 있네요. 드라마 보는 내내 긴장감을 내려놓을 수가 없어요. 배우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처럼 복선을 깔고 있어서 어느 한 장면을 놓치면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들 정도인데, 편집마저 중간 중간 생략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과도한 편집은 극의 이해를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지만, 제작진 입장에서 보면 시청자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려는 전략적 의도가 깔려 있죠. 이런 의도가 맞아 떨어졌는지 는 30%에 가까운 시청률로 순항중입니다. 어제는 6회는 특히 극 전개가 빠르고, 김현준(이병헌)과 김선화(김소연)가 뜬금없이 헝가리에서 일본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순간적으로 공간 이동(?)을.. 2009. 10. 30.
아이리스, 이병헌의 '사탕키스' 달콤해 아이리스가 방송 초반에 경이적인 시청률로 대박드라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00억원의 제작비와 김태희, 이병헌이라는 거물급 배우, 탄탄한 스토리 전개 등 대박조건을 두루 갖춘 것도 이유겠지만 무엇보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 중에서도 이런 긴장감을 멜랑꼬리하게 풀어줄 수 있는 이병헌과 김태희의 키스신 때문입니다. 지난주 2회 방송때도 이병헌이 김태희에게 깜짝 키스를 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연기지만 두 사람의 키스신은 국내 어느 커플보다 아름답고 감미로운 키스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 3회 방송에서 두 사람이 또 한번 색다른 키스신을 공개했습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병헌(김현준)이 김태희(최승희)에게 ‘사탕키스’를 한 것입니다. (독자들의 빠른 이해를 위해 극중 이름보다 연기.. 200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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