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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10

'나가수' 최대 반전, 안티팬이 만든 옥주현 인기? 지난주 '나는 가수다'는 155분 파격 편성 덕을 톡톡히 본듯 합니다. '신입사원' 종료에 따라 그 틈을 탄 임시 편성이었는데 다소 지루했지만 동시간대 '1박2일'과 근소한 차이(해피선데이 전체로 볼 때는 1%, 1박2일만 따로 놓고 보면 5.6%)를 보인 것은 일단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3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던 BMK가 충격의 탈락을 했고, 옥주현은 6위로 간신히 살아 남았습니다. 옥주현과 BMK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남아 '누가 떨어질 것인가?'를 두고 긴장했는데 김범수, 박정현 등 탈락스포와는 달리 결국 BMK가 하차했습니다. 방송 후 '왜 옥주현이 떨어지지 않았느냐?'며 또 난리가 났습니다. 어제(5일) '나가수' 4라운드 1차 경연에서 옥주현이 이효리의 '유고걸' 선곡으로 녹화를 .. 2011. 7. 6.
BMK 외모비하, 언론이 만든 최악의 결혼선물 가수 BMK가 어제(24일) 미국인 매시 래리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정말 축하, 축하받을 일이죠. '나가수'를 통해 인기도 얻고 적지않은 나이에 결혼을 한 BMK는 비공개 결혼식을 했는데요, 아마도 무척 행복했을 겁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결혼식 날, '나가수' 장소영자문위원(뮤지컬음악감독)의 'BMK 외모비하 발언' 보도가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결혼식으로 정신없이 바빴을 BMK는 아마 이 뉴스를 보지 못했겠지만 장감독의 외모비하 보도는 BMK에게 사상 최악의 결혼선물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제 오전 일부 매체에서 '장소영감독이 BMK 외모비하 발언을 했다'는 제목으로 보도를 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이 열 받을만도 하지요. 이는 '나가수' 출연가수들을 노래 실력이 아니라 얼굴(외모)로만 판단.. 2011. 6. 25.
해병대 자원입대한 현빈, 안타까운 비난 이유 현빈의 해병대 입대는 단연 화제였지요. 사회지도층(?)다운 결정이었구요. 현빈이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안보가 불안한 상황에서 해병대 입대를 결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고, 칭찬받아 마땅했습니다. 입대 후 현빈이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고 팬들은 현빈에 대한 그리움에 환호했습니다. 이런 환호에 고무된 해병대는 현빈을 전투병이 아닌 모병 홍보병으로 분류했는데, 이를 두고도 말들이 참 많습니다. 요즘은 군에 입대한 모든 병사들의 자대 배치 분류를 컴퓨터 난수표 추첨으로 한다고 하죠? 소위 힘 있고 빽 있는 사람들이 편한 보직으로 가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 공정한 분류를 한다는 건데, 생각같아서는 현빈도 다른 신병들과 마찬가지로 분류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뜻을 살려주기 위.. 2011. 4. 15.
'남격' 합창단 시즌2, 박칼린 신드롬 재현될까? 박칼린 신드롬은 다시 재현될 수 있을까요? '남자의 자격'이 합창단 시즌 2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합창단은 이미 한 번 성공한 특집인데 시즌2를 한다는 건 과거의 열풍을 다시 기대한다는 거겠죠. 제작진이 박칼린을 다시 섭외 중이라고 하는데, 일단은 '글쎄요?'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성공한 드라마도 시즌2로 다시 인기를 끌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예능에서 시즌2를 한다니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박칼린은 '남격' 이전에 이미 뛰어난 뮤지컬 실력과 특이한 이력과 경력 등으로 여성잡지 등에서 가장 인터뷰하고 싶었던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꼽혔습니다. 한 분야에서 프로페셔널한 실력과 정열적으로 살아가는 그녀의 삶은 많은 젊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롤모델이었죠. 그래서 '남격' 제작진은 출연하지 않겠다.. 2011. 3. 23.
천하의 고현정, 토크쇼 진행 박칼린에게 밀렸나? 박칼린이 SBS 신설 토크쇼에 출연할 계획이라는 뉴스를 보고 속된 말로 '깜놀'했어요. KBS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으로 뜬 반짝 스타인데, 요즘 CF, 예능 등으로 너무 많이 나온다는 느낌이 들던 차에 그녀의 이름을 건 토크쇼라니 좀 의외네요. 뭔가 감추어진 신비스런 매력 때문에 '남격' 이후 언론에서 한꺼번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후 이미지 과소비로 박칼린 특유의 매력은 많이 없어진 느낌이에요. 원래 SBS에서는 '고현정 토크쇼'를 준비한다고 했었는데, 무슨 사정인지 박칼린으로 바뀌었네요. '무릎팍도사'에 나와 얘기하는 것을 보니 토크쇼를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잘못하면 '남격'에서 쌓아놓은 좋은 이미지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SBS도 그래요. 원래 박칼린은 KBS를.. 2011. 2. 15.
14세 걸그룹 지피베이직 데뷔가 우려되는 이유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걸그룹 열풍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예기획사에서 신인 걸그룹들을 계속해서 키우는 이유는 잘 만든 걸그룹 하나면 기획사를 먹여살릴 정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걸그룹들은 노래만 하는게 아니에요. 노래를 그야말로 기본이고, 연기, 예능, CF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진출하고 있습니다. 걸그룹이라 하면 대개 19세 전후의 나이였는데, 점점 연령이 어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데뷔한 f(x)의 평균 연령이 17.6세로 가장 어린데, 이보다 더 어린 걸그룹이 데뷔한다고 하네요. 평균 나이 14세 걸그룹 지피 베이직(GP Basic)이 데뷔한다는 뉴스를 보고 솔직히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네요. 6명의 맴버 구성을 보니 초등학교 6학년 1명, 나머지 5명은 중학교 2학년이랍니다. 이들은 2년.. 2010. 8. 5.
강심장, 심금 울린 바다의 사부곡과 눈물 제 10대 ‘강심장’으로 S.E.S의 바다가 선정됐습니다. 바다는 아버지를 향한 사부곡과 눈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얼굴은 한번도 고생하지 않았을 것 같지만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아버지 때문에 마음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바다가 털어놓은 사연에 카라의 규리는 눈물을 그칠 줄 몰랐고, 출연자 모두에게 웃고 깔깔대던 분위기를 한 순간에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토크쇼 의 기본 포맷입니다. 웃기다가 울리다가 하는 거죠. 바다가 털어놓은 사부곡(思父曲) 한번 들어보실래요? 바다는 어릴 때부터 이사를 많이 다녔습니다. 어렸을 때 나무도 많고 넓고 좋은 집에서 자랐던 기억도 있지만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5살 때부터는 점점 작고 초라한 집으로 이사를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또 이사를 하.. 2010. 1. 13.
전설의 걸그룹 ‘핑클’ 요정들의 어제와 오늘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1990년 후반 음악시장은 틴에이져 그룹이 주도권을 장악하기 시작한 시대입니다. 이 시기에 혜성같이 나타난 핑클은 인형같은 얼굴과 춤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습니다. 1998년에 결성된 핑클은 2002년 독립 활동때까지 은방울자매-펄시스터즈-바니걸스로 이어지는 걸그룹의 계보를 이으며 건국 이래 최고 인기 여성 그룹이라 불릴 정도도 그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핑클의 데뷔곡 ‘블루레인’은 당시 수많은 오빠부대 팬들을 탄생시키며 이른바 '팬덤문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요정들의 깜찍한 춤과 차분한 발라드는 데뷔한 지 몇 개월 안돼 각종 음악순위 프로에서 1위를 차지하기 시작했고, 그해 각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장을 석권했습니다. 핑클의 인기는 방송사 PD들이 출연 섭외에 .. 2009. 7. 25.
영웅본색? 정겨운의 카사노바 본능 수목드라마 에서 정겨운의 영웅본색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세기의 바람둥이 카사노바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외모와 재벌 2세라 그런지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 수많은 여자들과 염문을 뿌리며 배우 정겨운의 연예 본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정겨운은 극중에서 성공한 백화점 CEO 한명인(최명길)의 아들 이민수로 나오지만 친부가 아닌 이정훈(박상원)에 대한 반감으로 천하의 바람둥이로 다소 반항적인 캐릭터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주 4회까지 방송되는 동안 정겨운을 거쳐간 여자만 해도 5명이나 됩니다. 클럽에서 눈이 맞은 여자와 호텔방에서 하룻밤 애정 없는 풋사랑을 불태우기도 하고, 자주 가는 술집 마담 누나에게 정아(이시영)를 소개받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맞선을 보고 있습니다. 동시 다발적으로 이 여자, 저 여.. 2009. 2. 13.
군복무중인 강타, 양동근 만나고 왔습니다. 강타, 양동근은 현재 군복무중입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선보일 뮤지컬 '마인(mine)'연습에 한창인 강타와 양동근 두 스타를 만나기 위해 오늘 오전에 경기도 성남의 모 군부대에 다녀왔습니다. 구릿빛 얼굴에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현재 강타는(본명 안칠현, 8사단 수색대대, 일병) 뮤지컬 출연을 위해 머리를 기른 모습이었는데, 마치 군 입대전에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땀 흘리며 연습하는 모습 같았습니다. 양동근(3사단 군악대 근무, 이병)은 아직 이병이라 그런지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단원중 나이는 많지만 신참 냄새가 나는 듯 했습니다. 강타와 양동근은 기자들과의 질문이 시작되자 긴장이 풀린듯 재미난 에피소드도 전해주었습니다. 강타는 근무하는 부대에 소녀시대와 동방신.. 200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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