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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2

김제동 퇴비발언, 오죽하면 반박 했겠나? 정치적 외압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김제동이 요즘 MBC '7일간의 기적'과 SBS '밤이면 밤마다'에 나오고 있지만 아직 KBS는 출연하지 않고 (아니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있습니다. 그의 재능으로 봐서는 공중파 3사 뿐만 아니라 케이블 등에서 종횡무진해야 하지만 현실 여건은 그리 녹녹해보이지 않네요. 지금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으면 이제 편안히 지냈으면 하는데, 어제 또 정치권에 쓴소리를 했네요. 김제동의 발언은 통쾌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했지만 왜 한편으로는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어제 모 정치인이 '구제역으로 매몰된 소, 돼지의 침출수를 퇴비로 활용하자'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뿔이 났지요. 뿔이 난 이유는 한 마디로 실현이 불가능한 대책이라는 겁니다. 한 두마리도 아니고 그 많은 동물들이.. 2011. 2. 19.
세금폭탄보다 더 무서운 대학등록금 폭탄 전국이 올림픽열기로 떠들석한 사이 어제 저희집 폭탄(?)맞았습니다. 요즘 대학에서는 2학기 등록금고지서가 발부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에 들어간 큰 딸의 2학기 등록금고지서가 나왔는데 4,481,000원, 가히 폭탄이라 할만 합니다. 1학기 등록금 5,482,300원(입학금 포함)을 모두 합쳐서 대학등록금이 연간 1천만원시대에 돌입하다 보니 저희 집 가정경제가 휘청합니다. 폭탄을 맞은 듯 등록금고지서를 보는 순간 머리가 띠잉~~ 합니다. 세금폭탄이 아무리 무섭다고 해도 대학등록금 폭탄이 저는 더 무섭습니다. 어쨋든 2학기 개강 이전인 8월말까지 이 돈을 내야 딸이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습니다. 직장 다니는 남편의 월급은 뻔하고 월급 외에는 나올 곳도 없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2학기 등록금은 총 4.. 2008.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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