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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3

런닝맨 송지효, 멍지효로 포스트 이효리 되나? 이효리는 유재석과 '패떴'을 하면서 국민남매 소리까지 들으며 한 때 여자 연예인 중 예능 분야의 1인자였습니다. 가수로서는 섹시퀸의 자태를 뽐냈지만, 예능에서는 망가질 대로 망가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지난해 4월 불거진 표절 시비로 이효리는 일체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이효리 자리를 대신하는 게 '런닝맨'의 송지효가 아닐까 싶은데요,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멍지효로 불려지며 유재석 등 남자들 사이를 종횡무진 누비며 흡사 이효리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송지효는 '런닝맨'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한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할 때인 지난해 7월,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게스트지만 송지효는 예뻐보이고 싶은 여배우의 본능(?)을 버리고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고 달리며 남자.. 2011. 9. 10.
'남격' 합창단 시즌2, 박칼린 신드롬 재현될까? 박칼린 신드롬은 다시 재현될 수 있을까요? '남자의 자격'이 합창단 시즌 2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합창단은 이미 한 번 성공한 특집인데 시즌2를 한다는 건 과거의 열풍을 다시 기대한다는 거겠죠. 제작진이 박칼린을 다시 섭외 중이라고 하는데, 일단은 '글쎄요?'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성공한 드라마도 시즌2로 다시 인기를 끌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예능에서 시즌2를 한다니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박칼린은 '남격' 이전에 이미 뛰어난 뮤지컬 실력과 특이한 이력과 경력 등으로 여성잡지 등에서 가장 인터뷰하고 싶었던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꼽혔습니다. 한 분야에서 프로페셔널한 실력과 정열적으로 살아가는 그녀의 삶은 많은 젊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롤모델이었죠. 그래서 '남격' 제작진은 출연하지 않겠다.. 2011. 3. 23.
예능대부 이경규, 노병은 죽지 않았다 이경규를 '예능신', '예능대부'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우리 예능사에 큰 획을 그었고, 그의 예능감은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이경규 하면 생각나는 것이 '몰래카메라', '양심냉장고'입니다. 90년대 쌀집 아저씨 김영희PD와 손을 잡고 '일밤'을 당대 최고의 예능 프로로 만든 것이 바로 이경규입니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유재석, 강호동에게 밀리는가 싶더니 친정같은 MBC에서 퇴출(?) 되며 사람들은 그를 한물 간 예능인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경규, 즉 예능의 노병은 죽지 않고 당당히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주 '남자의 자격'은 방송 1주년을 맞아 이경규 '몰래카메라'를 특집으로 방송했습니다. '남격'에서 이경규 '몰카'를 한 것은 20년 예능 숙원 사업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남격'을 시청률 20%대.. 201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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