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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10

장동건-고소영부부 1억 기부, 왜 비난을 하나 장동건-고소영부부(이하 '장고부부' 표기)가 아들의 돌을 맞아 남몰래 1억을 기부했다는 뉴스를 보니 제 마음까지 다 훈훈해지네요.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고소영은 기부사실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아 몰래 하려했지만 또 알려지게 됐습니다. 옛날 어른들은 좋은 일을 많이하면, 후손들이 복을 받는다고 여겼잖아요. 장고부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했지만, 아들을 위해 참 좋은 일을 한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사돈이 땅을 산 것도 아닌데, 좋은 일에 왜 비난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기부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번 기부는 장동건이 중국에서 장쯔이와 영화 '위험한 관계'를 찍고 있어서 고소영 혼자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사실은 오른 손이 하는 일.. 2011. 10. 1.
무도 김장훈, 사상 최고의 미친 존재감 3가지 어제 '무한도전' 스피드특집은 예상대로 독도를 암호처럼 코드화해서 미션수행 과정을 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독도 우편번호 799-805, ihb가 국제수로국, 죽도로 표기된 오래된 지도가 나올 때는 '아, 이럴수가!'라는 탄식마저 흘러 나오더군요. 스피드특집에서 숨겨졌던 독도 코드는 이미 뉴스를 통해 나왔으니 여기서 다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여드름 브레이크' 등 사회성 짙은 특집을 여러번 방송했는데요, 이번 스피드특집은 PD의 기획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흔하지 않은 작품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엔딩 장면에 김장훈을 출연시킨 것은 초대박 반전이었습니다. 마지막 미션을 실패하자, 폭탄이 들어있던 가방이 터저 집 한채가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스피드특집때 차량 세 대가 폭파된.. 2011. 9. 25.
강호동, 탈세보다 실수라는 변명에 더 실망 강호동의 탈세 의혹은 하루가 지난 지금도 연예계 핫 이슈입니다. 그만큼 큰 충격과 실망을 많이 줬기 때문입니다. 유재석보다 방송 출연료를 더 많이 받고, 프랜차이즈 사업 등 방송 외에도 돈을 많이 벌어 연예인 중 돈을 많이 버는 국민MC가 세금을 탈루했다는 건 대단한 실망인데요, 이보다 더 실망을 준 건 세금 탈루가 '실수'라고 변명한 겁니다. 만약 강호동측 주장대로 실수라면 국세청에서 세무조사까지 했겠냐 하는 의문이 듭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강호동측 변명에 더 화가 난다는 겁니다. 어제 강호동의 탈세 의혹 보도가 나왔을 때 언론은 그 금액이 '수십억'이라고 했는데요, 곧 바로 나온 강호동측 사과 자료를 보니까 '세무조사 결과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수십업과 수억원의 차이, .. 2011. 9. 6.
세금 탈루 혐의 강호동, 김장훈을 보고 배워라 강호동이 수십억원의 탈세를 했다는 뉴스에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안 그래도 1박2일 하차와 프로그램 폐지로 안팎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마당에 세금 문제는 강호동에게 직격탄이 될 것 같습니다. 강호동 소속사에서 곧 바로 공식 입장을 낸 걸 보니 탈세가 맞긴 맞는 모양입니다. 어제 시청자투어에서 '1박2일'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1세부터 99세까지 사랑받는 프로라는 걸 보여주었는데,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강호동에게 실망하는 대중들이 그에게 온갖 비난이란 비난은 다 쏟아내고 있습니다. 뉴스에 나온 사실만 놓고 보면 강호동이 백번 천번 잘못한 것은 맞습니다. 명색이 국민MC인데, 세금을 탈루했다면 백번 비난을 받아 마땅하지요. 그런데 이를 두고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며 강호동을 세상에서 가장 나쁜*으.. 2011. 9. 5.
김장훈의 독도 사랑, 작지만 크게 들린다 지난 4일 심장마비로 타계한 故 조오련선수는 '독도' 사랑과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7월1일부터 독도를 33바퀴 헤엄쳤습니다.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 되겠지만 거센 조류와 풍랑때문에 그리 쉽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날에는 야간 수영도 하면서 29일 오전 32바퀴째를 무사히 헤엄쳤고 30일 33바퀴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조오련씨는 우리 영토인 독도에 33인의 정신을 심으면서, 온몸으로 독도를 지키고 세상을 떠났났습니다. 오늘 조오련씨의 영결식장에서 오열하는 두 아들과 부인의 모습이 뉴스에 나오던데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가수 김장훈도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독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민간 외교사절 차원에서 개인 비용으로 미국 뉴욕타임즈 등 3대 신.. 2009. 8. 6.
이명박대통령 vs 가수 김장훈 기부 차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명박대통령의 재산 기부가 어제(6일) 결행되었습니다. 기부(寄附)는 자선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해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는 것입니다. 일단 돈이나 물건을 기부하고 나면 기부자는 일체 관여해서는 안되며, 제 3자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쓰게됩니다. 기부액은 331억여원입니다. 이 돈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장학금과 복지사업을 위해 재단을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이대통령이 거액의 돈을 기부한 것에 대해 칭송이 자자해야 하는데,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상상도 못할 돈을 기부하고도 일부 보수언론을 빼고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통령은 너무 뜸을 들여 기부의 극적인 효과를 얻지 못한 것입니다. 보수언론들은 '노블레스 오블.. 2009. 7. 7.
KBS 독도표기 오류, 공영방송 맞나? 어제 KBS9 뉴스를 보다가 겨울철 황사관련 뉴스를 볼 때 세계지도가 화면에 나왔는데, 독도관련 표기가 이상했습니다. 분명 'East of sea(동해)'라고 표기가 되어야 하는데 'Sea of Japan'라고 보였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독도에 대한 정서를 고려해볼 때 이 문제는 단순한 '표기 오류' 차원을 넘어선 중대한 실수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KBS는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KBS9뉴스 다시보기에는 사과내용은 없고, '알립니다'라고 해서 표기 오류에 대한 고지내용만 있을 뿐입니다. (KBS는 독도표기 문제가 대두되자 온라인 뉴스에는 수정 편집한 화면으로 바꾸고 알림으로 고지한게 전부다.) 그런데 어제는 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선전하기 위해 인터.. 2008. 12. 10.
연예인들이여,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 최근 일부 연예인들의 도덕불감증으로 팬들이 분도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많은 돈을 버는 것은 모두 팬들의 사랑 덕분입니다. 만약 팬들의 성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어떻게 거액의 돈을 벌 수 있겠습니까? 하루 아침에 돈 방석에 오른 일부 연예인들은 돈 맛을 알았는지 공인(公人)으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성도 아랑곳 않고 돈 불리는데만 관심이 있었나 봅니다. 올림픽응원단 국고 낭비 문제로 안그래도 비난의 화살을 맞던 강병규가 인터넷 도박과 사설도박장 개설정황 포착 뉴스는 연예인 도덕불감증에 기름을 부은 격입니다. 그가 이 문제에 대해 또 어떻게 변명을 할지 궁금합니다. 또한 일부 연예인들이 인터넷 대부업체 돈놀이를 통해 억대 수입을 올렸다는 뉴스는 배신감을 넘어 분노감마저 느껴 집니다. 이들은 아마 자기들 재.. 2008. 11. 14.
주영훈부부도 응원단 책임 피하지 마라! 베이징 올림픽 당시 우리나라와 중국의 여자양궁 개인전 결승 경기를 지켜보던 중에 중국 관중들이 호루라기를 불고, 고함을 지르는 등 이른바 비매너 응원 때문에 경기를 지켜보며 무척 화가 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중국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간간히 TV화면으로 보이는 우리나라 응원단 속에서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부부가 멀리 중국까지 함께 날아가 응원을 하는구나 생각을 하며 당시에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예인 응원단 파문의 진원지에 주영훈부부가 속했다는 뉴스를 보고 괘씸함과 배신감마저 들었습니다. 학력위조, 생소한 병명으로 병역면제 받은 사실까지 한꺼번에 생각나 정말 '이 사람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만일 주영훈.. 2008. 11. 3.
김제동, 이승엽과의 영화같은 만남과 인연 김제동과 국민타자 이승엽선수와의 만남과 인연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이승엽선수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거라며 눈물을 글썽일 때는 인간 김제동의 참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가슴 한구석이 짜안했습니다. 김제동은 천부적인 성실함과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대구의 무명 레크리에이션 지도자에서 일약 예능MC계의 기린아로 떠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어제 무릎팍도사는 김제동과 이승엽선수 인연 외에도 강호동과 김제동의 한판 입담 대결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MC계의 카리스마 강호동은 김제동의 입담을 당해 내지 못했습니다. 같은 토크쇼 진행자로 김제동과 강호동 누가 입심이 세냐, 입삿빠(?) 잡고 제대로 한판 붙었습니다. 역대 무릎팍도사 출연자들마다 강호동의 도사 기질에 당했던 전례(?)를 깨고 .. 200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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