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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2

노무현대통령 서거, 수녀님께 물었습니다 어제 갑작스런 노무현대통령님 서거 이후 필자 역시 적지않은 충격을 받고 오늘은 아침 일찍 천주교 용인 공원묘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난 2월 16일 김수환추기경님이 선종하신후 잠들어 계시곳입니다. 시부모님이 이곳에 편히 잠들어 계셔서 한달에 한두번 남편과 함께 방문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지난 2월 16일 이후 김수환추기경님 묘소에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오늘 대구에서 오신 수녀님을 만났습니다. 시부모님 성묘후 산소에서 내려오는 길에 수녀님이 어떤 아가씨와 땡볕에 걸어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차를 세워 내려가는 길에 태워다 드리겠다고 하니 수녀님은 너무 고맙다며 우리 차에 타셨습니다. 차를 타고 분당 서현역까지 함께 오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화제.. 2009. 5. 24.
故 김수환추기경 묘지와 일반묘 비교해보니 용인은 '살아진천, 사후용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죽어서 명당자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용인 천주교공원묘원에 시부모님 묘소가 있어 어제 다녀왔습니다. 4월 5일 한식날은 차도 많이 막히고 복잡해 미리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난 2월 16일 선종하신 고 김수환추기경님이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그런데 어제 가보니 아직도 추기경님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추기경님 묘소에서 참배를 하거나 미사를 드리는 등 그분에 대한 추모 열기는 아직도 식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에 이곳을 찾지 못해 시부모님 묘소에 온김에 김추기경님의 묘소에 들렀습니다. 성직자 묘에 들어서니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고 쓰인 현수막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현수막에 붙어있는 추기경님의 환한 미소띤 얼굴을 보니 그분의 따뜻함이 전해.. 2009.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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