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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11

최철호 폭행사건, 한 방에 훅 날린 인기 최철호는 올해 42살입니다. 여느 배우들이 다 그렇지만 그는 오랜 무명생활을 한 후 지난해 ‘내조의 여왕’을 통해 그의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스무살 때인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으니 연기 경력만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대기만성’ 배우라 했습니다. 연기력을 제대로 갖춘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성 폭행으로 어렵게 얻은 인기가 한 방에 훅 가버렸습니다. 최근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이효리의 표절 논란 등으로 연예인들이 한 번의 구설수로 대중들의 차갑게 돌아서는 것을 알텐데, 왜 이런 실수를 저질렀는지 안타깝습니다. 오늘(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한다고 하지만 이미 땅에 떨어진 도덕성으로 인해 사극 ‘동이’까.. 2010. 7. 11.
박주미, 연예계 민페녀로 등극하나? 박주미는 2001년 결혼 이후 SBS '여인천하'(2002년)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8년 만에 영화와 드라마를 캐스팅 제의를 받고 고민한 듯 합니다. 영화는 김명민의 '파괴된 사나이'고, 드라마는 김남길의 '나쁜 남자'입니다. 공교롭게 남자 배우 두 사람은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배우들입니다. 인기면으로 본다면 박주미로서는 누가 파트너가 되든 그녀에겐 가문의 영광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7일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는 오버스런 발언을 했습니다. '데뷔한 이후 두 개의 작품을 동시에 한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복귀하니 작품 두 개가 동시에 들어왔다. 그래서 김명민과 김남길을 두고 고민했다'는 것입니다. 박주미 말을 워딩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연기본좌 김명민과 비담으로 인기 절.. 2010. 6. 10.
김명민, 왜 ‘자이언트’ 출연을 고사했나? 월화드라마 ‘동이’에 SBS가 창사 20주년 대작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어제 ‘자이언트’ 출연진과 제작진은 제작보고회를 갖고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제중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종영된 이후 이범수와 박진희 주연의 ‘자이언트’로 한판 대결을 불사할 태세입니다. ‘자이언트’는 창사 특집극이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주인공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왔고, SBS는 일치감치 김명민을 내정했다고 발표했지만 나중에 보니 ‘언플’이었습니다. 김명민은 ‘불량가족’ 당시 함께 일했던 PD와의 친분으로 ‘자이언트’ 시높시스를 한번 읽어봤을 뿐인데, SBS에서 마치 출연이 확정된 것처럼 올 초 언론에 보도된 것입니다. 김명민은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분명히 출연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영화 출연 일정.. 2010. 5. 5.
유재석-강호동, 왜 자웅을 가리지 않을까? 김연아가 2009~2010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의 텃세 등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가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동계 올림픽을 앞둔 모의고사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피겨 등 스포츠 경기에서는 진정한 1인자를 가리고, 많은 선수들이 1인자가 되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디 스포츠 뿐이겠어요?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도 1인자는 존재합니다. 연예가에서도 연기자, 가수, MC 분야까지 1인자가 가려집니다. 그런데 예능 분야에서는 1인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공동 1인자, 예능계의 양대축이란 말로 어정쩡하게 자웅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왜 강호동과 유재석은 진정한 1인자를 가리지 않을까요? 언론사 연예부 기.. 2009. 12. 12.
김명민, 대종상 남우주연상 탈만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종상 영화제가 어제 열렸습니다. 후보작 선정부터 천만관객을 동원한 하지원이 후보에 들지도 못하고, 개봉도 안한 작품이 후보에 드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죠. 그래서 영화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아니라 불협화음만 내는 '그들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속에 최우수작품상, 남녀 주연상 등 21개 부문의 수상자가 결정됐습니다. 대종상을 수상한 작품과 배우들 모두 그만큼 땀과 노력을 쏟았기 때문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입니다. 어제 방송으로 시상식을 지켜봤는데, 발표가 되기전에 가장 관심이 갔던 남우주연상 후보는 김명민이었습니다. 그는 영화 로 무려 20kg 넘게 체중 감량을 한 결과 몸에 무리가 와서 시상식장에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김명민은 제 46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2009. 11. 7.
김명민, 오직 연기로만 말하는 배우다 김명민의 가 지난 추석 극장가를 평정했습니다. 6일 현재 누적 관객수가 150만명을 넘으며 국내 개봉작중 가장 좋은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명민은 를 통해 자신의 최다 흥행기록이던 (2008년, 162만명) 관객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영화 개봉전부터 김명민이 20kg의 몸무게를 감량한 것으로 화제를 뿌리더니 개봉 2주도 채 안돼 150만을 돌파한 것은 김명민의 힘이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루게릭병 환자와 그의 곁을 지키는 장례지도사 여인(하지원)의 가슴 아픈 최루성 맬로 영화일 뿐인데, 만약 김명민이 아니고 원래대로 '권상우가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박진표감독은 참 운이 좋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박감독의 작품성보다 관객들은 배우 김명민을 보기.. 2009. 10. 6.
김명민이 '무릎팍' 출연을 거절한 이유 명민좌 김명민이 예능 프로 출연을 거절했습니다. 그의 '무릎팍' 출연 거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2007년 종영후, 그리고 지난해 가 끝난 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자타 공인 우리 나라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명민을 출연시키기 위한 '무릎팍' 제작진의 노력이 정말 끈질깁니다. 그러나 김명민은 한결같이 '무릎팍' 출연을 정중히 사양하고 있습니다. 김명민은 비단 '무릎팍도사'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예능 프로 출연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홍보성 예능 프로그램은 이제 관행화됐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능 프로는 게스트가 반드시 필요한데, 신곡, 영화, 드라마 홍보를 해야 하는 연예인들의 입장과 맞아 떨어져 일부 예능 프로는 노골적으로 "연예인 홍보 프로'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에.. 2009. 9. 22.
허경영의 연예계 ‘허풍’은 광풍이 될까 허경영이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 자체가 벌써 연예뉴스 기자들에게는 기사거리가 되었고, 그가 발표한 앨범, 콘서트, 황당함을 뛰어넘어 재미까지 느낀다는 '무중력쇼' 등이 요즘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관심이 단순한 호기심 차원을 뛰어넘어 연예계에 허경영 신드롬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 것 같았는데 그 열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왜 연예계에 허경영 신드롬이 일고 있을까요?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대체로 ‘특이하다’‘ ’재미있다‘, ’발상이 신선하다‘ 등 정치를 떠나 연예인 허경영으로서는 일단 부정적 평가보다 긍정적 평가가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허경영은 디지털 싱글 ‘콜미’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하루만에 ‘콜미’는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 2009. 9. 20.
'공돌' 오연수, 그녀의 망가짐이 시작됐다 오연수하면 청초하고 고고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예능 프로에 출연하지 않고 오직 드라마, 영화에만 전념하는 배우기 때문에 그녀의 인간적인 내면을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1989년 MBC 공채 텔런트로 데뷔한 후 그녀가 맡은 드라마와 영화속 주인공들 역시 그녀의 이미지에 맞게 청순가련형이거나 한 남자만 바라보는 순애보 여주인공을 맡아 왔습니다. 그녀는 인간 오연수보다 작품속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연기로 지난 20년간 필로그래피를 채워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월화드라마 (이하 '공돌' 표기)에서 제대로 망가지지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연기자로 발을 들여놓은 후 이렇게 망가져보긴 처음입니다. 상대역인 조각미녀 황신혜 역시 망가지는 연기와는 담쌓고 지내는 여우.. 2009. 9. 15.
'해운대' 하지원, 1천만 관객쓰나미 몰고오다 휴먼 재난영화 가 1천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관객 1천만 영화가 탄생하는 것은 역대 최고 흥행작인 '괴물'(1301만명) 이후 3년만입니다. 한국 영화 전체로는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실미도'(1108만)에 이어 다섯번째입니다. 2009년 대한민국 여름은 영화 의 초대형 쓰나미가 덮쳤고 그 중심에 배우 하지원이 있었습니다. 즉 그녀는 ‘1천만 히로인’이 되어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여배우’라는 영광스런 필모그래피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속 쓰나미 앞에 당찬 그녀가 절규하는 모습이 아직도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에서 하지원이 맡은 배역은 부모 없이 홀로 무허가 횟집 아낙네 강연희입니다. 누구보다 당당하고 속이 꽉찬 부산아가씨입니다. 화려한 의상으로 .. 2009. 8. 22.
'찬란한 유산' 이승기 vs '꽃남' 이민호 이승기 열풍이 뜨겁습니다. 이승기 그 이름만으로도 '대박' 신화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 CF, 모델에 이르기까지 이승기가 하는 모든 일은 실패가 없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승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의 선우환역을 맡으면서 이승기는 2009년 대한민국의 연예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승기와 같이 에서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킨 이민호가 2009년 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었다면 이승기는 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구준표 신드롬은 '꽃남' 종방후 한풀 꺾였지만 이승기의 초대박 열풍은 당분간 꺾이지 않을 듯 합니다. ☞ 이승기 vs 이민호 이승기, 이민호는 모두 1987년생 동갑내기입니다. 이승기는 고등학교때 전교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도 잘했고, 전교 학.. 200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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