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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2

동이 박하선, 역대 최고의 인현왕후다 동이가 드디어 어제 재입궐했습니다. 감찰부 궁녀 신분으로 장옥정 남매의 살해 위협을 피해 도망갔다가 숙종의 승은을 입은 후궁으로 꽃가마를 타고 궁궐로 들어왔습니다. 남인들이 동이를 의금부에서 조사 하겠다고 해서 동이가 들어온 것이지만 동이를 염려한 숙종은 남인들이 동이를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승은을 입은 것처럼 꾸며서 입궐시킨 것이지요. 숙종의 마음은 이미 동이에게 가있습니다. 폐비가 된 인현왕후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목숨까지 마다앉는 동이가 고마울 수 있으나 숙종의 승은까지 헤아릴 정도로 마음이 어질고 깊습니다. 장옥정이 오직 자신만이 숙종의 여자로 남을 것이라며 욕심을 부리는 것과는 너무 다릅니다. 질투와 시샘으로 가득찬 장옥정은 이제 스스로 사약폭탄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 사약.. 2010. 6. 30.
'해운대' 하지원, 1천만 관객쓰나미 몰고오다 휴먼 재난영화 가 1천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관객 1천만 영화가 탄생하는 것은 역대 최고 흥행작인 '괴물'(1301만명) 이후 3년만입니다. 한국 영화 전체로는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실미도'(1108만)에 이어 다섯번째입니다. 2009년 대한민국 여름은 영화 의 초대형 쓰나미가 덮쳤고 그 중심에 배우 하지원이 있었습니다. 즉 그녀는 ‘1천만 히로인’이 되어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여배우’라는 영광스런 필모그래피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속 쓰나미 앞에 당찬 그녀가 절규하는 모습이 아직도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에서 하지원이 맡은 배역은 부모 없이 홀로 무허가 횟집 아낙네 강연희입니다. 누구보다 당당하고 속이 꽉찬 부산아가씨입니다. 화려한 의상으로 .. 200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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