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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2

김범수, 애국가 실수보다 더 실망스런 사과방식 가수가 많은 관중이 운집한 경기장에서 라이브로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국민가수, 가왕 칭호를 받는 조용필도 1991년 프로야구 잠심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부르다 마지막 소절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렀으니까요. 조용필은 긴장했던지 '대한사람 대한으로 우리 나라 만세~~~'(원래는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고 불렀는데 관중들이 웅성웅성됐고 이런 화면이 그래도 방송이 됐습니다.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조용필에게 항의를 했고, 뉴스에도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조용필은 즉시 대국민 사과를 했고, 그 이후 절대 애국가를 부르는 무대에 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가수'를 통해 대박 인기를 얻고 있는 임재범도 지난달 올림픽 축구팀과 요르단과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불렀는데, 폭발적인 .. 2011. 7. 3.
'나가수' 정엽, 얼마나 힘들었으면 만세 부를까?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김건모가 7위로 탈락이 됐지만, 원칙과 룰을 깬 재도전 파문으로 지난 한 주간은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결국 재도전 파문에 대한 책임으로 김영희PD가 교체되고 김건모마저 사퇴의사를 밝혀 어제 '나가수'는 파행 방송이 불가피했어요. 김건모가 사퇴했다고 해도 재도전 녹화가 끝난 마당에 그를 빼고 방송하긴 어려웠어요. MBC 예능국은 '나가수' 4회를 165분으로 특별 편성했는데, 두번째 미션으로 '노래바꿔 부르기'로 진행됐습니다. 관심의 촛점은 김건모가 또 한 번 꼴찌를 차지하느냐였어요.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의 긴장감 속에 경연을 마친 중간평가 결과를 보니 1위는 이소라의 '제발'을 불러 25%의 지지율을 보인 김범수였고, 7위는 9%의 지지율에 그친 정엽이었어요. 다른 가수.. 201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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