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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5

'나가수' 김제동, 보기 불편한 큰절 사과 김제동 하면 '개념'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돼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가수' 파문으로 약간의 상처를 입었죠. 김건모 재도전 파문은 김제동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면 되는데, '언플'이라 할 만큼 지나치게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나가수' 파문으로 그와 절친한 모 정신과의사가 트위터를 통해 '김제동이 울고 울고, 몸을 떨며 운다'며 상담 내용을 발설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많았었죠. 환자의 개인 상담 내용 누설 차원이 아니라 김제동과 정신과의사가 짜고 일부러 올린 글이라는 의심을 샀기 때문입니다. 일단 엎지러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재도전 파문으로 이미 김영희PD가 교체되고, 당사자인 김건모마저 .. 2011. 3. 30.
대종상 영화제, 전도연이 깡말라 보인 이유 연말이 되니 벌써 시상식이 열리기 시작하네요. 한해동안 고생한 연예인들이 그 땀의 댓가를 받는 자리니 만큼 어느 자리보다 뜻깊은 자리입니다. 어제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죠? 영화제 하면 상도 상이지만 아무래도 레드카펫 행사가 시선을 끌기 마련입니다. 많은 여배우들이 저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는데, 칸의 여왕 전도연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말라 쇄골이 다 드러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보기 안스러울 정도였어요. 전도연이 왜 이렇게 깡말랐을까요? 얼마전 보도에 따르면 전도연 부친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데, 병간호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 일과를 거의 아버지 병간호로 보낸다는데 심신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낮엔 영화 촬영하고 밤엔.. 2010. 10. 30.
황정음 콧소리, 주먹을 부르는 애교?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습니다. 넘치면 부족한 만 못하다는 뜻인데, 요즘 황정음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황정음 인기는 반짝 인기인가, 아니면 연기력으로 다져진 인기인가? 이 문제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차에 설날(14일) 방송된 ‘스타 댄스 대격돌 춤봤다!’에서 뜬금없이 MC로 등장한 황정음의 미숙한 진행을 보고 ‘황정음은 반짝 스타’라는 생각을 갖게 된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황정음은 ‘지붕킥’으로 얻은 인기를 MC와 정극 연기로 넓혀가려던 차에 일단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춤봤다’는 아나운서 오상진, 개그우먼 김신영, 신봉선이 공동MC로 나섰는데, 김신영과 신봉선은 진행보다 어줍잖은 황정음의 실수를 감춰주는데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첫 예능MC데뷔는 실패였습니다. 황정음은 첫 .. 2010. 2. 16.
이승기, <강심장> 공동MC는 과유불급이다 강호동과 이승기가 진행하는 신개념 토크쇼 이 어제 첫 방송되었습니다. 강호동이 메인MC로 나설 것이란 얘기가 돌다가 막판에 이승기가 공동MC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승기에게 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 될지 모른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첫 방송을 보고 나니 그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승기에게 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공동MC라는 강호동의 기가 너무 세서 이승기가 가려져 보조MC 역할도 안돼는 자리였습니다. 이승기는 강호동의 추임새MC에 불과해 공동MC는 잘못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C자리에 처음 도전한 이승기에게 그의 선택이 ‘재앙’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한 것은 이승기를 대하는 강호동의 태도에서 확인할 수.. 2009. 10. 7.
이승기, '강심장' 공동MC는 잃는게 많다 강호동의 이름을 건 토크쇼 에 이승기가 공동MC로 투입됩니다. 당초 강호동이 메인MC로 게스트만 무려 24명이 참여하는 집단 토크쇼가 될 것이라 했는데, 난데없이 뜬금없이 누나들의 로망 이승기가 공동MC로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이승기로서는 가수, 예능, 연기자 뿐만 아니라 이제 토크쇼 MC까지 그야말로 전천후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이승기도 SBS 제작진의 요청을 받고 고사했으나 주위 권고와 장고끝에 결국 참여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결정에 많은 이들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 신개념 토크쇼라고 하지만 90년대 의 '토크박스'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주제에 따라 게스트들이.. 200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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