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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537

착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남긴 유산 주말드라마로 시청률 40%를 넘기며 2009년 최고의 드라마로 우뚝 선 이 많은 화제를 뿌리며 어제 종영됐습니다. 이승기와 한효주가 동해 구름다리 키스신이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것 외에 ‘찬유’는 ‘무막장’ 드라마도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는 것 등 많은 교훈을 남겼습니다. 이외에도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이승기, 들꽃같은 여자 한효주가 캔디형 신데렐라로 부상한 것 등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착한드라마도 대박드라마가 된다 ‘찬유’ 이전에 시청자들은 막장에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불륜, 패륜, 강간, 납치 등 이른바 막장으로 시청률을 구걸하던 드라마에 식상해할 때 ‘무막장’ 드라마를 표방하던 ‘찬유’에 반신반의했습니다. 막장드라마도 힘든데, 무막장으로 얼마나 시청률을 올릴까? 해는데 제작진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2009. 7. 27.
타이거JK부부, 유재석 울렁증을 없애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열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종 음악차트에서 듀엣가요제에 출품됐던 곡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등 ‘무도’ 열풍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무도’는 듀엣가요제에서 1위를 한 후 (이하 ‘음중’)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 퓨처라이거의 생생한 무대 뒷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무도’에서는 유재석이 예능초보 타이거JK를 리드했지만, ‘음중’에서는 타이거JK부부가 유재석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유재석과 타이거JK부부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듀엣가요제’ 이후 힙합가수와 예능MC로서 시청자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타이거JK부부는 ‘듀엣가요제’ 특집에 참여해 유재석과 함께 ‘Let's Dance’란 곡으로 참가 7개팀 중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 2009. 7. 25.
전설의 걸그룹 ‘핑클’ 요정들의 어제와 오늘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1990년 후반 음악시장은 틴에이져 그룹이 주도권을 장악하기 시작한 시대입니다. 이 시기에 혜성같이 나타난 핑클은 인형같은 얼굴과 춤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습니다. 1998년에 결성된 핑클은 2002년 독립 활동때까지 은방울자매-펄시스터즈-바니걸스로 이어지는 걸그룹의 계보를 이으며 건국 이래 최고 인기 여성 그룹이라 불릴 정도도 그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핑클의 데뷔곡 ‘블루레인’은 당시 수많은 오빠부대 팬들을 탄생시키며 이른바 '팬덤문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요정들의 깜찍한 춤과 차분한 발라드는 데뷔한 지 몇 개월 안돼 각종 음악순위 프로에서 1위를 차지하기 시작했고, 그해 각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장을 석권했습니다. 핑클의 인기는 방송사 PD들이 출연 섭외에 .. 2009. 7. 25.
김연아 vs 한예슬, CF여신은 누구인가? 피겨 요정 김연아는 스포츠선수입니다. 옛날과 달리 유명 스포츠선수들은 CF를 통해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축구의 박지성, 수영의 박태환, 야구의 이승엽 등은 모두 연봉이나 우승 상금외에 CF를 통한 수입으로 일약 백만장자, 아니 억만장자가 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중 CF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김연아입니다. 그가 CF 촬영을 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훈련비용, 기부, 코치와 스탭진 월급 등으로 나가는 돈도 많고 세금도 많이 내기 때문에 액면 그대로 천문학적인 CF 수입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설사 천문학적인 수입을 얻는다 해도 이는 피겨 불모지에서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린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CF하면 '15초.. 2009. 7. 24.
강호동, 이제 '스타킹'을 떠나라 SBS (이하 '스타킹')이 아이템 표절로 결국 SBS가 사과를 하고 담당PD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출연자의 단순 표절로 생각했지만 제작진의 거짓 해명과 책임 전가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방송을 제작하는가'하며, 시청자와 네티즌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이런 프로를 진행하고 있는 MC 강호동에 대해서도 때 아닌 불똥이 튈지 모릅니다. 차제에 강호동은 시청자들을 분노케 한 '스타킹'을 하차하는 것이 강호동다운, 최고MC다운 행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타킹' 프로그램이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쇠고기를 가지고 패션쇼를 벌이고, 외줄타는 개를 방송하면서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는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인 과 시청률 경쟁을 의식해 한건주의.. 2009. 7. 22.
'찬란한 유산' 이승기 vs '꽃남' 이민호 이승기 열풍이 뜨겁습니다. 이승기 그 이름만으로도 '대박' 신화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 CF, 모델에 이르기까지 이승기가 하는 모든 일은 실패가 없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승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의 선우환역을 맡으면서 이승기는 2009년 대한민국의 연예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승기와 같이 에서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킨 이민호가 2009년 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었다면 이승기는 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구준표 신드롬은 '꽃남' 종방후 한풀 꺾였지만 이승기의 초대박 열풍은 당분간 꺾이지 않을 듯 합니다. ☞ 이승기 vs 이민호 이승기, 이민호는 모두 1987년생 동갑내기입니다. 이승기는 고등학교때 전교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도 잘했고, 전교 학.. 2009. 7. 22.
이승기의 '1박2일' 본후 '찬란한 유산'을 보니 이승기 신드롬이 지난 주말을 강타했습니다. 그 여파가 주중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의 결말이 어떻게 될까에 대한 궁금증보다 이승기가 예능과 드라마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핫 연예인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이승기 혼자 웃기고 울리며 한마디로 북치고 장구까지 친 주말이었습니다. 일요일 저녁 먼저 방송된 에서 이승기는 단발머리 소녀로 변신해 가발까지 쓰고 서울 시내에 나타나 많은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며 의 주인공으로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주말 드라마 에서는 한효주와 그 어느 때보다 슬픈 맬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해 하루 저녁에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멋진 활약으로 이승기의 이승기에 의한 이승기를 위한 주말이 되었습니다. 에서 이.. 2009. 7. 21.
윤미래, 열정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디바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를 통해 가장 큰 빛을 보고 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타이거JK부부입니다. 유재석과 퓨처라이거팀으로 ‘Let's Dance'라는 곡으로 듀엣가요제 1위는 물론 가요 프로그램 에 나와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습니다. 윤미래는 시원하고 파워플한 목소리로 ’무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가창력은 인순이의 가창력 못지않게 대중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무대위에서 열창하는 윤미래를 보면 마치 인순이의 무대를 보는 듯 합니다. 윤미래는 힙합 및 R&B가수입니다. 1997년 Tasha란 이름으로 Uptown의 멤버가 되어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R&B 보컬과 랩 둘 다 된다는 점과 흔치 않은 여성 래퍼라는 점이 눈에 띄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타이거JK와는 1999.. 2009. 7. 20.
무한도전 달력특집, ‘연출’의 힘 보여줬다 무한도전 '달력'특집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째 계속돼고 있습니다. 1회성 행사가 아니라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정규프로 촬영 중간에 별도로 시간을 내어 촬영을 하며, 1년 내내 계속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달력 제작에 필요한 연출과 사진 촬영은 모두 ‘무도’ 맴버들이 하고 있습니다. 즉 무한도전판 기획, 연출, 제작된 달력이 바로 ‘무한도전 달력’입니다. 이번주는 2010년판 달력 제작을 중간 결산하는 방송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느낀 것은 ‘무도’ 달력특집은 바로 '연출'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매달 달력을 찍는데, 그냥 경치좋은 곳에 가서 찍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촬영을 하면서도 ‘무도’ 제작진은 재미와 웃음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달력을 만들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것조차 .. 2009. 7. 18.
이승기의 패션트렌드 '해골무늬 스카프' 주말드라마 의 이승기가 요즘 때아닌 스카프 패션을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날도 더운데 드라마에 나올 때마다 스카프를 메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 스카프가 한 두개가 아닙니다. 극중 환이의 기분에 따라 스카프 종류도 다르고 메는 방법도 다른 것 같습니다. 작가와 코디가 알아서 다 준비해주겠지만 극중 대기업 재벌 3세답게 럭셔리하고 귀티가 나는 댄디룩에 스카프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승기의 스카프는 한효주의 스키니패션과 함께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첫방송부터 스카프를 매고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사고치고 할머니에게 호출받아 한국에 오지만 그 할머니(반효정)를 이겨보겠다고 기선제압에 나서는 안하무인의 잘난유전자입니다. 그러나 까칠한 선우환은 첫날부터 뒤바뀐 가방사건으로 인해 은성(한효주).. 2009. 7. 18.
'태삼' 성유리, 연기력 논란을 삼키다 그룹 핑클의 성유리는 지난 2002년 드라마 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가수에서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팬들이 반신 반의했는데, 데뷔작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른바 국어책 대사 논란은 , , 등에서 끊이지 않았습니다. 연기 검증이 안된 그녀가 ('태삼')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까 하는 것은 또 다른 관심거리입니다. '태삼'에서 성유리가 맡은 역할은 한마디로 캔디형 억척녀 이수현역입니다. 극중 성유리는 어린 시절 제주에서 가장 큰 밀감농장을 하던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갑자기 몰락해 불행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불행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며 꿈을 쫓아 달려가는 매력적인 여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성유리는 조각같은 남자 지성과 완소남 이완 사이에서 3각 맬로관계도 그려나갈 것입.. 2009. 7. 17.
조안, 역도소녀에서 다이어트의 여신으로 영화 에서 조안은 '촌티'가 줄줄 나는 시골 중학생 소녀 박영자로 나옵니다. 부모 없이 고아로 자라 도시락을 싸오지 못할 정도로 가난합니다. 그래서 급우들이 남긴 우유를 몰래 훔쳐 먹으며 얼굴에 버짐이 그득 합니다. 새까맣게 탄 얼굴은 동남아시아에서 온 산업연수생 같습니다. 인생에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녀가 어느 날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는데, 바로 역도선수입니다. 서울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인 이지봉코치(이범수)가 박영자가 다니는 학교로 부임해와서 역도부를 만들며 영자의 인생은 큰 전환점을 맞게됩니다. 영화속에서 영자(조안)는 바벨로 인생을 올인합니다.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조안은 영화 에서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조안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촌뜨기 시골 소녀로 바뀌.. 2009. 7. 16.
김태호PD, 결혼 이벤트를 사양한 이유 주말 인기 예능프로 김태호PD가 오는 19일 결혼을 합니다. 유명 연예인이 결혼을 하게되면 결혼 한달전부터 매스컴에서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잡습니다. 대중들의 관심을 끌만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김태호PD는 유명연예인 못지 않은 스타PD입니다. '무도'를 총괄 지휘하는 연출자로서 유재석 등 맴버들만큼이나 인기와 명성이 있습니다. 그런 그가 결혼한다는 것은 뉴스거리가 되고도 남습니다. 그가 어디서 결혼하고, 하객은 몇 명이나 오고, '무도' 맴버들이 해당 프로 PD가 결혼하기 때문에 어떤 이벤트를 벌일까 등등 무도팬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관심도 지대할 것입니다. '무도'시청자로서 김태호PD가 추구하는 공익 예능으로 볼 때 '그가 결혼할 때는 뭔가 다를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필자의 예상이 맞는 것 같습니.. 2009. 7. 14.
‘찬유’, 배수빈이 검은 넥타이를 맨 이유 주말드라마 이 종방을 향해 치닫는 만큼 스토리전개도 걷잡을 수 없는 갈등국면에 빠져들었다가 이제 서서히 실타래가 풀리는 듯 합니다. 어제 24회가 끝났으니 이제 4회가 남았습니다. 드라마가 끝을 향해 갈수록 남녀주인공 이승기, 한효주보다 이제 배수빈이 명품드라마의 주인공 역할로 전면에 나섰습니다. 또한 어제(24회) 배수빈이 주총에 참석하러 가면서 맨 검은넥타이에 시청자들의 시선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수빈은 한효주를 지극정성으로 사랑해오며 안타까운 외사랑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 ‘찬유’가 명품드라마로 방점을 찍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었습니다. 불륜, 폭행, 납치 등 막장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에게 ‘찬유’ 제작진은 제작발표회때 무막장 드라마를 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 2009. 7. 13.
‘무도’ 듀엣가요제, 도랑치고 가재잡다 무한도전이 ‘올픽픽대로 듀엣가요제’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타이거JK 등 출연한 가수들 면면을 보면 웬만한 가요프로그램 못지않습니다.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앨범 판매 목적으로 진행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는 이미 지난 4일부터 앨범이 판매되기 시작해 1차분 1만장이 품절됐습니다. 무도팬들은 앨범도 사고 불우이웃도 돕는데 적극 참여했으니 가재잡고 도랑치는 격입니다. 지난주는 출전팀 구성과 연습과정을 방송했고, 이번주는 7개팀이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펼쳤습니다. 각 팀마다 특색 있는 음악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7개팀이 부른 노래들은 저작권협회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붙여서 판매된 정식 음반이기 때문에 곡에 따라 히트곡도 나올 수 있습니다. 맴버들 뿐만 아니라 타이거JK․윤미래(T) 부부.. 2009. 7. 11.
태양을 삼켜라, 블록버스터 영화같다 방송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던 (이하 '태삼' 표기) 첫 방송을 본 소감은 한마디로 잘 만든 '블록버스터 영화같다' 입니다. 수백억의 예산을 투입한 블록버스터 영화도 관객들의 외면을 받기 쉬운데, '태삼'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뛰어넘는 장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로 수목드라마 시청자들을 삼킬 것 같습니다. 무주공산인 수목드라마는 앞으로 '태삼'이 시청률 본좌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방송이 시작되자 마자 라스베가스,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빠른 화면으로 앞으로 전개될 드라마의 방향에 대해 맛배기 화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지성과 유오성이 아프리카 반군과 스펙터클한 전투신을 벌이는 장면과 라스메가스에서 태양의 서커스단 모습과 성유리가 오버랩되면서 지성과 성유리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화면은 .. 2009. 7. 10.
김영희PD와 이경규 뭉쳐야 '일밤'이 산다 김영희PD는 1986년 MBC 예능국에 입사한 후 19년만인 2005년, 그의 나이 45세에 최연소 예능국장이 될 정도로 우리 예능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방송인입니다. 1993년 를 연출할 때 개그우먼 이경실이 김PD를 향해 '쌀집아저씨, 음악 좀 틀어주세요' 라고 하면서 쌀집아저씨로도 더 유명해진 PD입니다. 당시 김PD는 퇴근도 늦게하고 거의 예능국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할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머리도 덥수룩하고, 수염도 잘 못깎아 스탭과 작가, 신인 개그맨들 사이에서 쌀집아저씨로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고, 시청자들 역시 그를 푸근하고 정겨운 '쌀집아저씨'처럼 생각했습니다. 1996년 MBC 예능 개편은 기존의 연예 오락프로를 재구성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그 밥에 그 나물' 수준이.. 2009. 7. 9.
'개콘', 왕비호의 독설은 도를 넘었다 개그는 개그일뿐 오해하지 말자! 라고 하면 다 용서되는 것인가요? 요즘 가 출연자들의 대한늬우스 출연, 마이클잭슨 희화화로 구설수에 오르더니 어제는 왕비호 윤형빈이 탤런트 김수미씨의 '빙의' 문제를 소재로 독설을 퍼부어 또 한번 논란의 중심의 섰습니다.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코너를 통해 김수미씨에게 "드라마와 영화에서 신들린 연기, 아 진짜 귀신 들렸지"라고 말하고, "오늘 왜 오셨을까? 베스트셀러 8권이나 낸 작가신데, 책이 하나 나와 홍보하려고, 뭐 여기까지 오셨어. 굿을 한번 하시지"라는 말로 김수미씨는 물론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까지 불쾌하게 했습니다. 아무리 사전 협의된 내용이라 해도 김수미씨가 개인적으로 겪은 아픔을 웃음의 소재로 삼은 것은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왕비호의 독설은 처음 방송될.. 200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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