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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2

공남 홍수현, 시청자 가슴을 울린 눈물 연기 홍수현의 전작 다시보기 열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배우의 전작을 다시보기 한다는 건 꽤 보기 드문 현상인데요, '공남' 감독이 홍수현을 캐스팅한 이유가 예전에 방송됐던 TV문학관 '외등' 작품을 통해 그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청자들은 '공남'에서 보인 경혜공주 연기가 너무도 강렬했기 때문에 그녀의 전작을 다시 찾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만큼 '공남'에서 보인 홍수현의 연기는 그녀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할 만한 명품 연기였습니다. 그 중 22회에서 보인 홍수현의 눈물연기는 '배우 홍수현의 12년 무명 연기'를 가장 잘 보여준 장면이 아닐까 싶어서 다시 되짚어 봤습니다. 종영 2회를 남겨둔 시점에서 금성대군을 중심으로 단종 복위를 위한 거사를 준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부마가.. 2011. 10. 1.
장동건-고소영부부 1억 기부, 왜 비난을 하나 장동건-고소영부부(이하 '장고부부' 표기)가 아들의 돌을 맞아 남몰래 1억을 기부했다는 뉴스를 보니 제 마음까지 다 훈훈해지네요.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고소영은 기부사실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아 몰래 하려했지만 또 알려지게 됐습니다. 옛날 어른들은 좋은 일을 많이하면, 후손들이 복을 받는다고 여겼잖아요. 장고부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했지만, 아들을 위해 참 좋은 일을 한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사돈이 땅을 산 것도 아닌데, 좋은 일에 왜 비난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기부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번 기부는 장동건이 중국에서 장쯔이와 영화 '위험한 관계'를 찍고 있어서 고소영 혼자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사실은 오른 손이 하는 일.. 201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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