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젊은이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 중의 하나가 연예인입니다.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에 몰려든 지원자 경쟁률을 보면 정말 천문학적인 숫자에요. 가히 로또나 다름없죠.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이겠죠. 그러나 연예인 직업이 마냥 좋은 건 아니죠. 연예인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뭘까요? 개인 생활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는 것도 있지만 언론이 아닐까요? 그중에서도 일명 '찌라시'라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는 근거없는 루머로 일부 연예인들이 자살까지 하게 만들었어요. 그 '찌라시' 때문에 KBS 오정연아나운서와 농구선수 서장훈부부가 단단히 뿔이 났네요.

어제 증권가 정보지에 서장훈-오정연부부가 불화 때문에 곧 이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요. 당사자들은 펄쩍 뛰고 있어요. 지난 2009년 결혼 후 잘 살고 있는데 무슨 얘기냐는 겁니다. 이 찌라시 글의 파급성이 얼마나 컸던지 서장훈은 지인을 통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찌라시 글들이 증권가쪽에서만 떠도는 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 기하급수적으로 퍼진다는 거에요. 오늘 오전에 포털 검색어 상위에 '오정연 악성루머'가 떠 많은 사람들이 '진짜 이혼하나?'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서장훈은 이대로 가만있다가는 아내 오정연이 큰 상처를 받을 것 같다며 최초 유포자, 글을 퍼다 나른 사람을 밝혀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합니다. 시즌 중이라 바쁠텐데, 오죽했으면 서장훈이 화났을까요?


연예인들의 생활은 어항 속의 금붕어나 마찬가지에요. 모든 것이 다 노출돼 있기 때문에 행동거지 하나 하나가 대중들의 관심이죠. 오정연-서장훈부부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 그 이상의 대중적 스타입니다. 그러나 서장훈의 성격을 보면 '불화설'이 사실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어요. 그는 처음 오정연아나운서와 열애설이 터지마 마자,  바로 공식 창구(전자랜드)를 통해 열애가 사실이라고 밝혔어요. 서장훈이 농구코트에서 보인 모습을 볼 때 거짓말을 하며 얼굴에 미소를 지을만큼 포커페이스가 아니란 얘기죠.

서장훈이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것은 아내 오정연에 대한 사랑 때문이에요. 자신과 달리 오정연은 현재 '6시 내고향' 등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죠. 아나운서가 불화설, 이혼설에 시달리며 방송을 한다는 것은 마치 화장을 하지 않고 카메라 앞에 나선 것처럼 굉장히 찝찝할 거에요. 그래서 서장훈은 '아내를 한 순간에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악의적인 글에 분노를 느낀다'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한 거에요. 이 참에 근거없는 '찌라시' 기사를 유포하는 사람들 뜨거운 맛 좀 봤으면 좋겠어요.


당사자인 오정연아나운서는 얼마나 충격을 받았겠어요? 오죽하면 KBS성세정 아나운서팀장까지 나서서 KBS법무팀과 법적인 문제를 논의한다고 했을까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와 방송스타가 부부가 돼서 잘 살고 있는데, 어느 날 느닷없이 이혼설이 나돈다면 정말 황당할 거에요. 비단 대중적 스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지인들로부터 갑자기 '이혼하려고 한다며?'라는 질문을 받았다면,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겠지요. 특히, 오정연은 반듯한 이미지가 생명인 아나운서기 때문에 그 충격이 클 겁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에는 구체적으로 '4월에 이혼한다', '오정연-서장훈의 불화 원인' 등이 자세하게 나오는데요. 어떻게 부부생활 사이에서 나오는 얘기가 증권가 정보지에 버젓이 나올 수 있을까요? 오정연-서장훈부부 생활을 가까이 지켜봐야만 알 수 있는 내용이기에 대부분 거짓입니다. 더구나 오정연에 대한 인신공격성 내용까지 들어 있어 당사자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겠어요. 여기에 그 내용을 담으면 루머를 또 퍼트리는 격이 돼서 차마 쓰지 못하겠네요. 그런데 이 찌라시가 루머라는 것을 결정적으로 드러낸 게 바로 여의도 아파트인데요. 오정연-서장훈부부는 여기에 살고 있지 않아요.


그동안 증권가 찌라시엔 연예인들 루머가 단골 소재였죠. 그런데 연예인들은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지라 루머도 인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며 그냥 넘어가는 게 다반사였죠. 그러나 오정연-서장훈부부는 달라요. 이번에 루머 최초 유포자에게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고, KBS 법무팀까지 나섰다고 하니 본때를 보여줘야 해요. 그래서 연예인들이 더 이상 찌라시 공포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Posted by 피앙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펜이 무기인 사람들 펜촉에 당할 일 생길 듯 하네요

  2. 최근에 서장훈 선수 인터뷰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인터뷰의 말투,모습이었습니다.
    아내의 내조 덕분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 삽질고대 출신 쓰레기 언론인들이 더러운 소문 많이 냅니다.
    이 쓰레기들은 지들이 유리하다 시프면 거짓말도 스스럼 없이 합니다.
    내가 아는 삽질고대 출신은 전부 사기꾼 쓰레기입니다.
    이번 소문 건도 밝혀서 처벌해야 합니다.

    남의 소문이란것이 재미있는게 아닙니다.
    재미로 던지는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습니다.
    깨끗한 연못이 되려면 돌던지면 안되는 것입니다.

  4. 이번에 한번 본때를 보여줘야합니다. 정확하지않은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유포한 사람은 처벌을 받아야죠.

  5. 재미로 소문내는 사람 그 사람도 당해봐야지요ㅠ

  6. 농구선수들은 무척 예민하죠..작은 것 하나 틀려도 재대로 활약을 할수없습니다.특히 서장훈은 무척 그런 민감함은 잘 알려져있죠..요즘 활약하는 것이나 인터뷰을 보면 그런 모습은 전혀 이혼을 앞둔 선수라는 느낌이...이제 이런 아니면 말고식으로 악성루머을 퍼트리는 사람이나 거기에 널뛰기하는 사람들을 잡을 시기가 왔다고봅니다...

  7. 결국 1년 뒤 파경을 맞았죠. 찌라시 돌때는 이혼까지 생각할 수준은 아니었나부죠. 1년만에 소문이 진실이 됬네요. 이 글 내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8. 알아뭐하게 2014.03.03 11: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혼햇쟎아 빙신아

    • 3년지나 욕하면서 쓰는 댓글은 머냐.. 이 씹ㅅㅐㄲㅑ..라고 니넘이 글쓴지 1년만에 내가썼다이 ㄱㅐㅅㅐㄲㅣ야 기분어떤지 알라고 조ㄲㅏ튼 시ㅐ ㄲㅑ 즈댕이를 찌ㅈㅓ뽈 라 ㅆ바을ㅅ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