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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203

김구라, 유재석 연예대상 디스? 독설을 넘어선 막말 연말이라 그런가요, 연예대상을 두고 연일 이상한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상이란 잘한 사람에게 주는 건데, 여기 저기서 '나도 잘했으니 상 받을만 하다'며 자가발전까지 해대고 있습니다. 그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올해 MBC 연예대상은 '라스'가 받을만 하다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습니다. 뭐, 김구라가 얘기하지 않아도 '라스'가 상을 받을만 하면 당연히 받게 되겠죠. 문제는 김구라가 솔직히 상을 받고 싶다고 했으면 웃고 넘어갈 일인데요, 죄없는 유재석을 끌어들여 논란을 일으켰다는 겁니다. 김구라는 독설을 했다고 할지 모르지만요, 이 말이 독설을 넘어선 막말이 돼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김구라는 오프닝때 연예대상 시즌이 돌아왔다는 유세윤 말을 받아 '매년 유씨가 받는 것은 감동도 없고 지루하.. 2011. 12. 16.
이승기, 인터넷 미담을 부인한 이유 따로 있다? 이승기 하면 '바른 청년'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강호동 은퇴 이후 유재석 인기에 버금가는 최정상급 스타인데 아직까지 스캔들 하나 없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걸 보면 그의 인기가 거품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이뤄진 것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예인의 인기란 거품과 같아서 한번에 푹 꺼질 수 있는데요, 어제 '한밤의 TV연예'에서 보여준 이승기의 솔직담백한 매력을 보니 그의 말대로 30년 후에도 연예계 최전방에서 그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인기를 누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한밤의 TV연예에서 이승기가 처음으로 연애 경험을 털어놨는데요, '지금까지 딱 두 번 해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가수지만 예능끼가 있어서 그런지 '연애 경험을 일부러 10번 정도 했다고 해야하는 거 아.. 2011. 11. 24.
무도 김태호PD의 '종편행' 발언이 씁쓸한 이유 다음 달 종편 채널 개국을 앞두고 연예인들의 종편 출연 뉴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근, 김병만에 이어 무한도전의 정준하, 정형돈도 종편 채널 JTBC MC를 맡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준하, 정형돈의 종편 채널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실망이다 vs 섭섭하다'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김태호PD가 이에 대해 한마디 했더군요. 김PD는 '종편행'이란 말이 예능인들게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종편에 워낙 훌륭한 PD들이 많아서 정형돈, 정준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개념PD로 불리는 김태호PD가 종편 채널을 두둔하는 듯한 이 발언이 씁쓸한 이유는 뭘까요? 김태호PD가 말한대로 예능인에게 '종편행'이란 말을 쓰는 것이 맞지 않다는 것엔 동감합니다. 요즘 연예인들이 .. 2011. 11. 17.
강심장, 이승기의 귀요미 MC리액션 3종 세트 다음주면 '강심장'이 100회를 맞습니다. 이승기가 단독MC를 맡은 후 시청률이 주춤할 때는 강호동의 빈 자리가 커보였는데요, 이번주 시청률을 보니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동시간대 '승승장구'는 '강심장'에 두 배 이상 떨어지며 더 이상 적수가 되지 못하는 듯 합니다. '강심장' 프로가 강호동이 미치는 영향이 거의 절대적이라 할만큼 컸었는데, 이런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며 이승기가 혼자서도 아주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 비결 중의 하나가 이승기의 리액션 귀요미 3종 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능 프로 MC에게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리액션입니다. 게스트의 토크나 댄스 등 장기 자랑에 따라 '잘한다'며 맞장구를 쳐줘야 프로그램이 살 수 있는 거죠. '강심장'에서 이승기가 보이는 리액션은 크게 세 가지입.. 2011. 10. 20.
이승기가 차세대 국민MC로 주목받는 이유 이승기의 예능MC 적응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강호동이 떠난 후 '이승기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요, 그는 더 이상 애송이MC가 아니었습니다. 강호동이 하차한 '1박2일'과 '강심장'의 MC를 맡은 후 너무 잘해주고 있습니다. 어제 '강심장'에서 이경실이 이승기가 MC로 성공한 비결중의 한 가지를 얘기했는데요, 이승기는 녹화 전에 게스트방을 일일이 들러 인사를 하는 등 MC로서 예의와 자세가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경실이 그냥 립서비스로 한 말일수도 있는데요, 호랑이 밑에서 호랑이 새끼가 나오듯 이승기는 강호동의 대타MC가 아니라 유재석, 강호동을 이을 MC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왜 이승기가 차세대 국민MC로 주목 받을까요? 이승기는 강호동과 함께 예능 프로.. 2011. 10. 19.
강심장 이승기, 단독MC로 성공한 이유 있었다 강호동이 하차한 이후 이승기의 '강심장' 단독MC 두 번째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승기는 '다시 걸음마를 배우는 느낌'이라면서도 첫 번째 단독MC 이후 자신감이 생겼는지 '첫 걸음을 잘 뗀 것 같다. 오늘도 잘 부탁드리겠다'며 시청자들과 자신에게 '잘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지요. 방송 후 시청자들의 평가는 당초 우려와 달리 이승기가 단독MC로 기대 이상으로 진행을 잘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강심장'에서 이승기가 단독MC로 성공한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 봤습니다. 예능 프로에서 좋은 MC는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요? 국민MC라 불리는 유재석과 강호동의 장점만을 떼어 본다면 게스트에 대한 배려와 통제, 재치, 리액션, 완급조절, 노력, 비장의 장기 등 여러가지가 있겠.. 2011. 10. 13.
유재석 선행 방법을 보니, 되로 받고 말로 준다? 유재석의 훈훈한 미담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워낙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불우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다 보니, 과거의 일들이 뒤늦게 알려지는 거지요. 지금까지 알려진 유재석의 선행을 보니까 나름대로 원칙(?)이 있더라구요. 옛 말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유재석은 '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는 말이 더 어울릴 만큼 신세를 갚거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제 '놀러와'에 출연했던 김현철이 유재석 결혼 때 축의금으로 50만원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연예인 경조사에서 김현철이 50만원을 낸 것은 아주 큰 돈을 낸 것인데요. 김현철은 생애 두 번째로 큰 액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돈을 낸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당시 유재석이 하던 예능 프로에 김현철이 반 고정으로.. 2011. 10. 12.
전지전능한 유재석, 유느님 호칭이 불편하다? 요즘 유재석의 숨겨졌던 선행이 자주 인터넷에 나오고 있습니다. 훈훈한 사연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역시 유재석이야!'란 반응을 보이는데요, 케케 묵은 과거의 후배 사랑까지 하나 둘씩 드러나다 보니 연일 유재석 찬양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 유재석이 연예인 모범 샘플인지를 잘 보여주는데요, 한편으로는 평소에 자기 관리를 얼마나 철저히 하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들지요. 유재석의 따뜻한 미담이 나올 때마다 팬들 반응중의 하나가 '역시 유느님이야!'란 건데요, 유재석이 착한 일을 한 것에 칭찬을 받는 건 이해하지만, 하느님과 동일시하는 '유느님' 호칭이 유재석에겐 오히려 불편하지 않을까요? 먼저, 유느님 호칭 유래부터 볼까요? '유느님'은 지난 6월,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형돈이 한 말로 알고 .. 2011. 10. 8.
1박2일 이수근, 포스트 강호동이 될 수 없는 이유 강호동이 하차한 후 그의 흔적이 하나 하나 지워지고 있습니다. 강호동은 잠정 은퇴를 선언했지만요, 그가 언제 돌아올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당분간 TV에서 강호동 얼굴은 재방송이나 자료화면에서나 볼까 싶네요. 강호동이 떠난 후 포스트 강호동이 누가 될까를 두고 많은 말들이 오고갔는데요, 현재로선 이승기가 군대 가기 전까지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1박2일'에서 이승기는 강호동을 대신해 '1박'을 외치고, '강심장'에선 단독MC의 부담감을 떨치고 무난한 진행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포스트 강호동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후보군은 이수근, 김병만, 주병진, 붐 등 자천타천으로 참 많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까 이수근이 종편에서 그의 이름을 건 '이수근의 바꿔드립니다' MC를 맡게된다고 하.. 2011. 10. 7.
놀러와 김태원, 국민멘토 된 이유 세가지 있었다 록의 전설이라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3대 기타리스트들이 '놀러와'를 통해 25년만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김태원, 신대철, 김도균입니다. 지금 세대야 잘 모르겠지만요, 음악을 좋아하는 386세들에게 이들은 '기신'(기타의 신)으로 불렸습니다. 이 세 사람을 한 자리에 초대한 '놀러와' 제작진의 기획력이 대단했는데요, '쎄시봉' 특집과 비교할 때 1부로 끝난 게 좀 아쉽네요. 아이돌 음악에 치여 방송에 자주 못나오다가 예능에 처음 나왔다는 신대철의 카리스마는 아직도 여전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세 사람의 연주와 노래를 들려줬는데, 중간에 편집으로 짤리고 멘트까지 넣은 건 좀 아쉬웠습니다. 어렵게 3대 기타리스트들을 초대해놓고 그 멋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버렸으니까요. 세 사람.. 2011. 10. 6.
송지효와 신세경, 예능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여배우 하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예쁜 척만 하는 줄 알았는데 송지효, 신세경을 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송지효야 이미 '런닝맨'에서 에이스 소릴 들을 정도로 유재석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됐는데요, 무한도전 하나마나 시즌3 게스트로 나온 신세경을 보니 송지효 못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효리가 빠진 여자 연예인 예능 공백을 송지효, 신세경이 메우고 있는데요, 아직 신세경은 예능 프로에 고정으로 나오지 않고 있지만, 만약 그녀가 고정으로 출연한다면 송지효, 신세경의 예능 대결이 볼만하겠는데요. 이효리가 '패떴'에서 유재석과 함께 '국민남매' 소리까지 들으며 전성기를 누렸던 건 섹시퀸의 모습을 완전히 버리고 동네 누나같은 털털함과 내숭을 완전히 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송지효, 신세경이 요즘 예능에서.. 2011. 10. 2.
무도 신세경, 청순가련을 걷어찬 예능끼 보이다 어제 '무한도전' 하나마나 시즌3는 기존 맴버들 뿐만 아니라 정재형 등 특별출연한 모든 팀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중 평소 보여주지 않던 예능끼를 마음껏 발산한 건 단연 신세경이었습니다. 그녀가 왜 그렇게도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싶어했는지를 알고도 남았으니까요. 하나마나 시즌3에서 신세경은 시트콤 '지붕킥'에서 보여준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아니 그녀는 '무한도전' 출연을 위해 그동안 겉포장 이미지로 써왔던 청순가련 캐릭터를 걷어차버린 듯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끼를 그동안 어떻게 숨기고 살았나 싶었어요. 하나마나 시즌3에서 유재석이 방석을 깔아주니 너무 잘 놀더군요. 신세경의 재발견이 아니라요, 원래 신세경은 이런 모습인 것 같은데 왜 진작 안 보여주었나 싶습니다. 하나마나 시즌3에는 파.. 2011. 10. 2.
1박2일 마지막 방송 강호동, 그가 억울한 이유 세금 과소 납부 논란으로 자진해서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강호동. 그런데 평창 땅 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느낌입니다. 물론 평창에 강호동만 투기를 했냐고 항변하는 분들도 있지만, 여론은 이미 싸늘하게 돌아선 느낌입니다. 오늘(25일), 강호동이 '1박2일'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입니다. 그가 출연하던 지상파 4개 방송 중 이별여행도 없이 가장 먼저 하차하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강호동이 애증의 모습으로 공중파에서 떠나는 것과 달리, 유재석은 연일 유느님으로 대중의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1인자, 공중도덕남에 이어 '런닝맨' 중국특집에서 한 자 몇 글자를 읽었다고 도무지 못하는 게 없는 진정한 '유느님'으로 불리고 있지요. 유재석은 머리도 좋고, 성격도.. 2011. 9. 25.
무도 김장훈, 사상 최고의 미친 존재감 3가지 어제 '무한도전' 스피드특집은 예상대로 독도를 암호처럼 코드화해서 미션수행 과정을 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독도 우편번호 799-805, ihb가 국제수로국, 죽도로 표기된 오래된 지도가 나올 때는 '아, 이럴수가!'라는 탄식마저 흘러 나오더군요. 스피드특집에서 숨겨졌던 독도 코드는 이미 뉴스를 통해 나왔으니 여기서 다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여드름 브레이크' 등 사회성 짙은 특집을 여러번 방송했는데요, 이번 스피드특집은 PD의 기획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흔하지 않은 작품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엔딩 장면에 김장훈을 출연시킨 것은 초대박 반전이었습니다. 마지막 미션을 실패하자, 폭탄이 들어있던 가방이 터저 집 한채가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스피드특집때 차량 세 대가 폭파된.. 2011. 9. 25.
무한도전 홍카 폭발, 노홍철 자기차인줄 몰랐을까? 어제 무한도전 스피드특집 2편의 압권은 마지막에 터진 노홍철 차량(일명 홍카)이었습니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악당의 마지막 미션에 실패하자, 악당은 맴버들 차 중 한 대를 가져가겠다며 약속 시간에 차를 빼지 못한 노홍철 차를 폭파시켰는데요, 처음 볼 때는 '헉~!' 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나고 난 뒤 보니까 홍카는 제작진이 사전에 마련해 둔 '뻥카'(가짜 차량) 였더라구요. 왜 뻥카인지는 이미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다 밝혀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홍카 폭발보다 더 웃긴 건 노홍철의 헐리우드 액션을 방불케하는 표정이었어요. 사기꾼 캐릭터 노홍철이 자기차도 몰라본다는 게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스피드특집 2편은 제작진이 특별히 마련해준 클래식 버스에 폭탄을 실은 채 맴버들은 서강대교 밑 주차장, 국회도서.. 2011. 9. 18.
해피투게더3 모델 장윤주, 개그맨보다 더 웃긴다 그제 모델 장윤주가 '해피투게더3' MC 꿈나무 특집에 출연했습니다. 장윤주는 세계적인 모델이지만 지난해 '무한도전' 달력특집, '놀러와' 등에 출연했는데요, 지금까지 출연했던 예능 중 '해투3'가 장윤주의 숨겨진 예능끼를 가장 많이 보여준 프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방송 후 장윤주가 흑인 뮤지션과 인터뷰 할때 갑자기 목덜미에 강제 키스를 했던 과거 토크를 놓고 충격, 실망이란 반응도 있었지만요, 이 문제는 개인에 따라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선 패쓰하고요, 그녀의 숨겨진 예능끼를 다시 보려 해요. 저는 장윤주가 그동안 어떻게 예능끼를 숨기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빵빵 터지는 웃음 폭탄에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 모델이 아니랄까봐 장윤주는 찜질복도 그냥 입질 않네요. 올 가을 도트가 유행이라며 이런 저런 .. 2011. 9. 17.
유재석, 강호동 은퇴를 극구 만류한 이유는? 강호동이 세금 과소납부 논란으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이후 그 후폭풍이 계속 몰아치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강호동의 존재감이 이렇게 컸다니, 새삼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상파 3사가 강호동 없는 방송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에 강호동을 대체할 MC들을 생각조차 못하고, '스타킹' 등 그가 진행하던 프로그램 폐지설까지 나도는 등 연일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강호동 은퇴는 곧 유재석과의 예능 양대 체제가 무너진 것인데요, 유재석으로선 1인자로 남아 좋을만도 하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요. 강호동은 몇 날 몇 일을 두고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지만 대중들은 그의 은퇴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유재석 역시 강호동의 은퇴를 끝까지 만류했다고 하는데요, 우문이지만 왜 유재석은 강호동의 은퇴를 극구 만류.. 2011. 9. 16.
강호동 은퇴 쇼크, 그의 치명적인 세 번의 실수 강호동이 잠점 은퇴를 선언한 이후, 그가 빠지게 될 예능프로는 패닉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그는 아직 지상파 3사에서 얼굴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가 비난을 받았던 이유를 여기서 다시 거론하고 싶진 않아요. '1박2일' 하차와 폐지, 그리고 탈세의혹까지 연이어 터진 치명적 구설수에도 강호동은 가타부타 말이 없었습니다. 방송에선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면서 꿀먹은 벙어리가 된 강호동에 대해 대중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던 겁니다. 강호동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판단한 듯, 지난 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 때는 때가 늦어도 이미 한참 늦을 때였습니다. '1박2일' 하차 문제가 불거진 이후부터 잠정 은퇴까지 강호동의 치명적인 세 번의 실수과정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봤습니다. 강호동의 나이가 .. 201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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