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그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지난 7월 한 여름에 무한도전의 잔인한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연습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전국체전 6인조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한 무한도전의 땀과 노력의 열매는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준 훌륭한 연출이었습니다.
오늘 무도맴버들 제대로 걸렸네
기초 동작을 배우러 간 종암동 어느 에어로빅 학원의 선생님(이하 종암동샘님이라 칭함)은 55세라는게 믿기지 않는 정말 쏘우 쿨(So cool)한 샘님이었습니다. 무도 맴버들을 가르치며 내 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웃음 폭탄들이었습니다. 이번주 무도 초반은 종암동샘님의 독무대였습니다. 특히 그녀가 한 말중에 명언이 많았는데, 모두 상황과 연계된 촌철살인식 말들이어서 웃다가 뒤로 넘어질 정도로 재미 있었습니다. 마치 배바의 강마가 단원들에게 하듯 카리스마가 넘쳤습니다.
▶ 잘 할려 하지 말고 열심히들 해라! ▶ 할려면 목숨 걸고 해라!
▶ 쇠가 달궈졌을 때 내리쳐야 좋은 연장이 나온다!
무도, 그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무도 맴버들이 에어로빅 도전 미션을 받았을 때는 자신감 있었습니다. 15일이면 다 마스터 하고 대회에출전해서 1위도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에어로빅 학원에 가서 기본 동작을 배우는데, 준비운동만 해도 모두 기진맥진입니다. 본동작을 들어가기도 전에 정준하, 정형돈, 유재석 등이 모두 주저앉기 일보 직전인데, 의외로 하찮은 박명수가 잘 버티고, 전진은 역시 백만돌이다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옥으로 가는 티켓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국가대표가 연습을 하고 있는 에어로빅 훈련장에 가서는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는데,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동작들을 따라 하느라 여기 저기서 곡소리와 비명소리가 나옵니다. "아아~~~악!", "아이쿠, 내 가랑이 찢어져", "살려줘요~~!" 오랫동안 굳어진 몸을 단시간에 유연하게 하려니 몸이 찢어질 듯한 고통이 수반되는 겁니다. '괜히 한다고 했다!'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드는 후회...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 몸꽝 정형돈과 정준하가 7월 삼복더위 속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김태호PD는 정말 악마야 악마!
가볍게 생각하고 덤벼든 에어로빅이 너무 힘들자, 맴버들이 태호PD에게 모든 화살을 돌립니다. 특히 무도를 이끌어가는 유재석조차 연출중인 김태호PD를 향해 "악마야, 악마!" 하며 왜 이렇게 힘든 것을 시켰느냐 원망을 합니다.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들로부터 고난도 기술을 배운후 기진맥진한 맴버들이 긴급회의를 합니다. 이렇게 힘든 도전을 계속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기로에서 맴버들은 결론을 못낸채 어영 부영 하자는 분위기로 흘러갑니다. 이미 긴급회의 할 때 무도 맴버들이 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올 때마다 태호PD가 '왈, 왈, 왈~~', '왈왈왈~~' 하며 계속 개소리 효과를 집어 넣는 것은 맴버들에게 'X소리 말고 도전 계속해!'라는 뜻 같아 개소리 듣는 것조차 웃겼습니다. 역시 무도 맴버들에게 태호PD는 악마긴 악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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