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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

이효리 전매특허 똥침의 원조는 이하늘이었다!

by 피앙새 200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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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해피투게더-시즌3>(이하 '해투3'로 표기)에는 잉꼬부부로 소문난 혜은이·김동현부부, 유재석과 개그 동기로 웨딩사업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박수홍, 예능계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DJ.DOC의 이하늘, 파충류소녀에서 엉뚱소녀로 돌아온 김디에나가 출연했습니다. 이번주는 이하늘이 이효리의 전매특허처럼 여겨 지던 똥침을 생방송 도중에 댄서 누나와 김창렬 부인에게 날려서 연예계 똥침의 원조가 이하늘이었다는 충격적인 최초 고백, 박수홍이 폭로한 유재석의 욕심쟁이 사연, 혜은이와 김동현의 몰래데이트 비화와 김동현의 학창시절 카리스마 넘쳤던 짱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디에나의 어눌한 한국말과 익숙치 않은 사투리는 오히려 신선한 웃음을 주었고, '박명수를 웃겨라' 미션을 받은 박수홍과 김디에나는 냉혈한 명수를 웃기지 못했습니다. 이번주 해투3는 매주 개콘에서 한명씩 출연하던 인턴MC는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이효리 전매특허 똥침의 원조는 이하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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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재석에게 틈만 나면 똥침을 날리는 이효리! 그런데 이효리보다 훨씬 이전에 똥침을 날렸던 사람이 있었다는데, 바로 이하늘입니다. 이하늘은 어제 해투3에서 특이한 버릇 하나를 이야기 했는데, 정말 상상하기 힘든 버릇이라 쇼킹했습니다. 다름 아닌 똥침 버릇이었다고 합니다. 그게 어느 정도였냐 하면 DJ.DOC시절에 생방송 도중 댄서 누나의 엉덩이에 똥침을 놓을 정도였다네요. 다른 사람들 엉덩이만 보면 괜히 건드리고 싶고, 한번씩 쿡~ 찔러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합니다. 김창렬 아내에게도 예의 그 버릇이 나와 아무 생각없이 똥침을 놓았다가 김창렬에게 걸려서 매서운 눈빛으로 혼난후 그 버릇이 고쳐졌다고 합니다. 그때 성추행법이 있었더라면 이하늘 여러번 추행죄로 고소당할 뻔 했습니다. 지금은 이하늘의 똥침 버릇이 이효리에게 전수가 된 듯 합니다.

박수홍, '유재석은 지는 것을 싫어한 욕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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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과 유재석은 1991년 제 2회 대학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동기입니다. 박수홍은 유재석이 욕심쟁이라고 밝혔는데, 그것은 바로 진행에 대한 남다른 욕심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말하는 유재석은 아주 영리하고 지는 것을 싫어 하는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박수홍의 말대로라면 유재석의 바로 그런 성격이 오늘의 국민MC로 성장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기로서 같이 출발했지만 박수홍이 웨딩사업 등으로 한눈을 팔때 유재석은 오직 예능MC 한 길만을 걸어 왔습니다. 그래서 출발은 같았지만 지금 그 결과는 너무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우물을 파라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나 봅니다. 유재석이 갖고 있는 욕심은 오히려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슨 일이든 노력하지 않고, 욕심이 없다면 최고에 이를 수 없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외적으로는 그런 욕심을 하나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속으로만 그 최고MC의 꿈을 꾹 챙겼으니 유재석은 외유내강형이라 생각됩니다.

혜은이·김동현 부부, '데이트 왜 이리 힘들어?'
스타들의 데이트는 남의 눈을 피해서 해야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스릴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TV를 통해 얼굴이 알려진 만큼 그에 따른 불편함도 있을 겁니다. 혜은이·김동현부부도 예외가 아니어서 결혼전 데이트는 주로 스케즐이 끝난 새벽 시간에 아파트 주차장 차 안에서 했다고 합니다. 차안에서 데이트 도중 짓꿎은 경비아저씨들이 손전등을 비춰 김동현과 실랑이도 여러번 오갔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가 차안에서 데이트 하는 동안 아무일 없었겠지요? 하는 MC들의 질문에 김동현은 차안에서 손만 잡고 뽀뽀(?)만 했다고 하는데, 뭐 그런가보다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전 데이트는 참 하기 힘들었나 봅니다. 그런 고초를 겪고 난후 결혼을 해서 그런가, 깨소금 냄새 풍기며 아직까지 신혼처럼 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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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동현은 고등학교 시절 아무도 못 건드리는 일명 '짱'이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는 3학년 선배가 김동현을 보고 형이라 부를 정도로 카리스마가 넘쳤다고 합니다. 대학교(서울예전)때는 '빗자루'로 불리며 싸움을 말리는 영업부장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하니 그의 '한칼 있으마(한 카리스마)'는 알아주었나 봅니다.

매주 출연하던 인턴MC 출연하지 않아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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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매주 개콘에서 출연하던 인턴MC가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박성광, 박지선, 황현희, 박성호 등이 출연하여 해투3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해 주었는데 왠일인지 어젠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동안 출연했던 인턴MC와 가을 개편때까지 매주 1명씩 인턴MC를 계속 출연시킨후 그중에서 1명을 뽑아 고정MC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능MC로 기용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누가 잡을지 궁금해집니다. 앞으로 인턴MC로 출연할 개콘 멤버들은 다소 부담을 갖고 출연할 듯 합니다. 어쨋든 가을 개편 때 고정MC중 활약이 미흡하고 출연료만 챙기는 듯한 MC, 예능프로 진행에 끼와 소질이 없는 사람은 과감히 퇴출시키고 새로운 인물로 투입하여 보다 멋진 해투-시즌4로 탄생되길 기대합니다.

이번주 해투3는 개콘 인턴MC가 출연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이하늘의 똥침사건 고백이 압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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